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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수상잡록/수상록.에세이380

아아! 내게서 멀어져 가는 주! 오! 주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내 반평생 넘게, 내곁에서,나를 지켜주며, 내가 즐거울 때, 기꺼이 어울러 주고 내가 어려울 때, 내 마음을 그토록 감미롭게 쓰다듬어 주던 주, 그 주가 이제 내게서 멀어져 갑니다.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주, 그 주가 내게서 멀어져 갑니다. 내 주를 가까.. 2011. 8. 31.
로얄 살루트 [2010년 12월20일, 이대엽 전 경기 성남시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오자성)은 지난달(2010년 11월) 2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S아파트 이 전 시장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 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싯가 1200만원 상당의 50년산 로얄살.. 2011. 8. 27.
인생은 한편의 홀로그램 영화 극장이 변환다! , 눈앞이 변한다!, 거실이 변현다! , 생활이 변한다!, 한마디로, 사회가 변한다! 사회가 변해가고 있다. 요즈음 심심찮게 등장하는 Display관련 기사들이 있다. 영화 아바타로 촉발된 3D영화로 부터, 일부는 현실화 되어 있고, 일부는 현실화에 매우 가깝게 근접하고 있는 기술들이다. 향후 1.. 2011. 8. 26.
라즈니시와 더불어(?) 思維하다 인생이란 무었인가? '알 수 없는 시간의 심연으로 부터와서 알 수 없는 시간의 심연으로 사라지는 그 사이의 시간이 인생이다'. 삶은 길고 긴 여정, 지금까지 여기로 왔지만, 앞으로 어디로 갈련지, 언제 갈련지 알 수 없다. 인생길이 굽이굽이 굳었다고 탓하지 말라 굽은 길 질러가나, 곧은 길 둘러거나.. 2011. 8. 24.
망원경과 현미경 현미경은 확대경이다. 물체 가까이 있는 렌즈(대물렌즈)를 통하여 일차로 확대된 실상을 만들고, 이를 일종의 확대경인 대안렌즈를 통하여 더 확대하여 보는 미세한 물체나 미생물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기구이다. 현미경에서는. 확대능(물체를 확대하는 능력)이 생명이다 . 망원경은 멀리 있는 물체를.. 2011. 8. 11.
투자와 비용, 투기와 적금 이전에는 아들에게 쓰는 돈은 투자 <-그래도 노후 봉양에다, 조상대접받고 제사도 지내줄 놈은 아무래도.... 딸애에게 쓰는 돈은 비용 <-출가외인, 시집보내고 나면, 사위녀석만 좋아지겠지! 마눌님에게 쓰는 돈은 적금 <-늙어봐라, 조강지처 만큼 든든한 적금이 어디 있었노? 자신에게 쓰는 돈은 .. 2011. 8. 10.
유리창과 박치기 한날 딸애는 직장에, 꼬맹이는 태권도 수련회가고 휴가기간이라, 혼자남아, 딸애방에 있는 PC앞에 쪼그리고 있는 데 '쿵' 딸애방의 허드레로 걸어두는 옷걸이가 넘어졌다. '아이구 깜짝이야!" 옷걸이를 세우고, 흩어진 옷가지를 주섬주섬다시걸면서 돌이켜보니, 부산 집을 세주고, 서울로 이사온지 일년이 .. 2011. 8. 6.
인생의 시계 '길어야 백~년 백년이요, 싫어도 백~년이요' '그깟 백년 못채우고 먼저 가려 하시오, 가랑잎에 불질러놓고...." 歌王 조용필의 '알미운 님아' '인생이 길어야 백년인데, 백년을 못참고 훨씬 전에 돌아가시는 님을 알밉다' 노래합니다. 백년을 못채우고 먼저간 님!, 길어야 백년, 백년을 하루로 환산한 인생.. 2011. 8. 3.
성(姓)과 씨(氏) 小考 소크라테스등 그리이스 철학자들의 성과 이름이 궁금하여 촉발된 호기심으로 새벽에 인터넷 바다를 서핑하다보니 나름대로 정리가 된다. 앞선글에서 소개한 대로 그리이스시대에는 성이 없었고, 오늘날처럼 이름+씨족이름+가문이름 형태즉, 이름과 성으로 구분하여 발전한 것은 로마시대부터라고 한.. 2011. 7. 30.
상놈밑에 양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분들, 이름이야 성이야?" 그리이스인들을 떠올리다, 그네들을 부르는 것이 우리식으로 말하면, 이름이냐, 성(性)이냐 문득 긍금증이 생긴다. 여러모로 수소문해도, 그게 성(性)인지 이름인지 아는 사람을 접할 수 없다. 어떤 이는 성이라기도 하고, 어떤이는 .. 2011. 7. 29.
썩은 세상, 썩은 것들 변화지 않으면 썩은 것이다 부정하고, 부패한 것만 썩은 것이 아니다. 썩어서 변하는 것은 변하는 것이 아니다. 변해야할 때, 변해야 할 곳에서 변화지 않고 버티는 것 그것이 썩은 것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이것이 현대문명의 속성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소멸.. 2011. 7. 27.
중국고속철사건을 보며 잘들 아시다시피, 올들어 우리나라를 둘러 싸고 있는 일본, 중국에서 어처구니 없는 대형사고들이 있었다. '일본의 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대재앙' '중국의 고속철 추돌사건' 이 그것이다. 선진 일본이 지진이 발생하자, 엄청난 해일과 참화에도 매뉴얼대로 차분히 대응한다고 감탄하던 세계인들, 곧 .. 2011. 7. 26.
마음의 눈 "세상에서 무한한 것은 오직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주요, 다른 하나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사실,전자의 경우에는 사실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인간의 어리석음이 무한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앨버트 아인시타인) "알 수 없는 심연에서 태어나, 알 수없는 심연으로 사라지는 그 사이의 시간이 우리.. 2011. 7. 17.
항저우를 다녀오다 '上有天堂 下有蘇抗!(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항주가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 제비가 추위를 피해 겨울을 나고 온다는 그 강남, 양쯔강 남쪽의 아열대 기후의 지역 항저우, 소동파의 글만이 아니라, 마르코폴로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라고도 하였다는 그 곳을 다녀올 기회가 있.. 2011. 7. 13.
밥그릇 전쟁 화난 여야, "검찰 줄사표, 모두 수리해버려라" 의원들, 벼르던 판에 검찰 잘 걸렸다… '수사권 조정안' 찬성률 87.5% 以上은, 오늘 아침 조간 기사다. 한마디로, 검찰이 개피(?)본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원들 모두 나서, 개피를 준 것이니, 정치 몽둥이, 여론의 몽둥이, 두몽둥이에 검찰이 흠씬 두들겨 맞앗.. 2011. 7. 1.
마음의 창 마음!, 사람에겐 누구나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의 중심에 본성을 두고, 자존심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자존심이라는 단단한 껍질이 난공불락의 성곽처럼 자리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 바깥은 자부심이 자존심을 보호하듯 감싸고 있고, 다시, 그 자부심을 감싸는 것은 여유인 것인 것입니다. 여유가 두터.. 2011. 6. 29.
마음의 자 그림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그림들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앞의 것은 저의 회사 앞건물 뜰에 서있는 조형물입니다. 아마 동판을 말고 브레이징 용접을 하면서, 공간상에 구조물을 형성해 나간다고 꽤나 고생했겠지요? 아래 것은, 내집에 가는 길에 있는 어떤 건물앞에 서 있는 조형물인데, 아마도 질.. 2011. 6. 29.
두더지 섬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윗감을 구하려 한 두더지가 맨먼저 하느님을 찾아가 간청한다. 그러나 해와 달이 사윗감으로는 더 낫다는 하느님의 말을 듣고 해를 찾아갔다. 그러나 자신을 가려버리는 구름이 자기보다 강하다는 해의 말을 듣고, 두더지는 다시 구름을 찾아 간다. 그러나 구름은 또 바람이 .. 2011. 6. 24.
왜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읍시다 자 자, 아름다운 음악들으면서, 잠시 쉬어갑시다. 옛부터, 새악시 시집와서 30여번 김장담그면, 인생종친다 했지요. 요즈음은 10댓번 더 담글 수 있다고 하나, 내일모레면,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다는 이순(耳順)입니다. 생명이 태어나기도 하고, 생명이 돌아가기도 .. 2011. 6. 14.
대관령_풍력단지를 다녀오며.... '5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꿈의 시장 점유율'이라고 하는 10%를 돌파' '현대·기아車 美판매량 GM·포드 이어 3위… 점유율 10.9%! 미국에서 놀림감 됐던 車가… 25년만에...' '5월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요타의 4월 일본 내 생산량은 5만3823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78% 감소했다. 이는 1976년 이.. 2011. 6. 6.
알고보는 마술은 재미가 없다? (음악을 들을려면, 위의 아래좌측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세요) "여기가 어디야" 우리 꼬맹이녀석, 밥막다가 느닷없이 오른쪽 둘째 손가락을 총쏘듯이 천장을 보고 내뻗으면서 내게 묻는다. "천장아이가" 녀석의 묻는 의도를 몰라 생각나는대로 대답했다. "으기, 전후,좌우,상하개념으로 말해" "??.. 2011. 6. 5.
까칠한 심신도 다스릴겸... 1824년 Anyos Jedlik이 발명한 최초의 전기차(?) 최초의 전기차 발명자는 1873년영국의 R. Davidson 이라는 사람도 있슴 전기모터의 발명이 이 시대부근에 이루어 졌는데, 상기가 최초의 전기자동차라 할 수 있을지? 에디슨과 1913제작 전기자동차 (by 에디슨) 1886년 독일인 칼 벤츠가 만든 최초의 자동차 모터바겐.. 2011. 6. 4.
'흥!' 에 대하여 '흥!' 은 '흥(興)' 이 아니다. '흥!' 은, 콧방귀 뀌는 소리다. 콧방귀를 뀌는 소리란 무엇인가 '코로 나오는 숨을 막았다가 갑자기 터뜨리면서 불어 내는 소리' 그것이 콧방귀 뀌는 소리다, 그것이 '흥!'하고 내는 소리다 '아니꼽거나 못마땅' 하여 남의 말을 들은 체 만 체 말대꾸를 아니하고, '흥!'하고 콧방.. 2011. 5. 17.
녹색산업 First Mover,덴마크를 다녀오다가다-첨부 사진 및 소개동영상 다음은 덴마크 소개사진과 동영상입니다 Boersen,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거래소로 1640년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해 건축되었다. 중세풍의 건물로 탑에는 4마리의 용이 서로 뒤엉켜 있다 Boersen원경 동덴마크 Nyste라는 마을에 있는 Aalholm Slot,1200년 경에 세워진 거대한 성 덴마크에서 1000년동안, 가장 오래.. 2011. 5. 16.
녹색산업의 First Mover덴마크를 다녀오다 요며칠동안, 녹색산업의 First Mover, 덴마크를 다녀왔습니다. ●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Green Growth Alliance) 및 비즈니스포럼 주제넘고, 광오하게도, 현대문명의 지속성에 의문부호를 던지며, 나름대로 그 해결책이 있을련지, 그 것이 무엇이 될련지? 안해도 되는 고민을 오랬동안 해오던 중, 여차저차한 .. 2011. 5. 15.
Endless Sorrow "절대로 울지 않기로, 엄마와 약속했다 말이야. 흑흑" 어느 날 한밤중 잠을 설치고 이리저리 뒹굴고 있는데, 늦둥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새어 나오기에 살며서 들어가 봤더니, 녀석이 이불을 덮어쓰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다. 나름대로 울음이 새나가지 않도록 조심한 행적이 역역하다. "빈이 왜 울어?".. 2011. 5. 6.
文明과 未來와 나 6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대지.. 2011. 5. 6.
文明과 未來와 나 5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앞.. 2011. 5. 6.
문明과 未來와 나 4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가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진퇴양난(進退兩難)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2011. 5. 6.
文明과 未來와 나 3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가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당대에 대비와 대.. 201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