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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수상잡록/수상록.에세이

까칠한 심신도 다스릴겸...

by 靑野(청야) 2011. 6. 4.

1824년 Anyos Jedlik이 발명한 최초의 전기차(?)
최초의 전기차 발명자는 1873년영국의 R. Davidson 이라는 사람도 있슴
전기모터의 발명이 이 시대부근에 이루어 졌는데,
상기가 최초의 전기자동차라 할 수 있을지?


에디슨과 1913제작 전기자동차 (by 에디슨)


1886년 독일인 칼 벤츠가 만든 최초의 자동차 모터바겐.


1910년대 산업의 대량생산개념을 불러 일으킨, 포드모델T
460만대가 팔렸다 한다. 당시로는 엄청난 히트 제품. 지금도
그정도 수량이면 세기적 베스트셀러 카


그 후 130년이 흐른 후 자동차의 진화
2011년 포브스발표, 2010년세계에서 가장 비싼차로
부가티의 수퍼스포츠, 한화로 약 30억원.


1903년212월17일, 라이트형제의 플라이어1호의 첫 비행




100여년전,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기의 시험비행에 성공한 후, 현재,
앞의 그림은 마하2.0이 넘는 스텔드 전투기 F35의 모습과
뒤의 그림은 2010년 놀라운 과학계의 성취로 알려진 미공군의
무인비행기로, 마하6.0 이 넘는다고 한다.


1941년 생 Joan Baez, 

그녀가 불렀던 'The Wild Mountain Thyme'



최초의 발명품들을 훑어 보면서,그것들과
최근의 최고의 기술제품들을 비교하다 보면,
문명의 진보는 빠르고, 끝이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제 걸음마를 하는 미래자동차들

지금까지 여러 기술제품이 발명후,
100년이 넘게 흘러 오늘날에 이르렀다지만,

지금은 걸음마를 하는 미래자동차들의 진화는 앞으로 짧은 시간내에
지난100동안의 변화 못지않게, 상상을 불허할 것이다.

이전과 달리, 앞으로는  지금까지 인류가 구축해놓은 탄탄한 그 기술적 기반위에,
기술문명의 부메랑으로  자원고갈, 삶의 터진인 환경문제가 겹치면서

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든 삶이 지향하는 미래대상들은,
그 변화의 속도와 폭은 정말 예측할 수 없다. 

종국적으로는 '이 문명은 어디까지, 어디로 갈 것인가? '

하는 근원적 두려움, 희망에 대한 Hybrid적, 퓨전적 의문에 봉착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네 삶의 현장으로 눈을 돌리면,
사람들의 과도한 욕심(?), 집착(?)에서 자유로움에는 발전적 진보가 없는 것같다.

욕심과 집착이 점점 더 삶의 목적이고, 어쩌면, 삶 그자체로 되어가는 분위기다.

심지어 이웃을 피폐하게 하면서도,
나만을 위한 이기적 행실들이,
별로 부끄럼없이 저질러지는 것이 만연하다.
권력을 쥔자, 그 주변의 이기적 행실 때문에
요즈음 세상이 밤낮없이 씨끄럽다.

예나 지금이나 말세에 나라를 말아먹던 권력층의 행실들은
어찌나, 교묘히 부정적 진보만 거듭하는지!

좁은 땅덩어리만큼이나 속아지들이 좁아서 그런지?

Joan Baez가 젊었을 적에 부른
'The Wild Mountain Thyme'이 불현듯 듣고 싶다.

며칠 지샌 술로, 세태에 어느듯 까칠해진(?) 속도 다스릴겸,

계곡에 물이 스며들듯,
패여진 마음의 계곡에 스며드는 차분한 가락이 더없이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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