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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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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차에 관련 Q&A Q.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의 효과는 무엇인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면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보고, 갱신되는 임대차의 기간은 2년이 보장된다. 다만 차임과 보증금은 종전 금액의 5%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다. Q. 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된 경우에도 향후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나. ▲가능하다. 묵시적 갱신은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에 따른 계약갱신과 구별되기 때문이다. 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됐다면 그 갱신된 계약의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의 기간에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20년 12월 10일 이후에 갱신된 계약은 2개월 전) Q. 임대인이 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기간에 갱신을 거절하고, 법 시행 전에 제3자와 새로운 임대차 계.. 2022. 11. 4.
[주택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주거용 건물의 임대차(賃貸借)에 관하여 「민법」에 대한 특례를 규정함으로써 국민 주거생활의 안정을 보장함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개정 2008. 3. 21.] 제2조(적용 범위) 이 법은 주거용 건물(이하 “주택”이라 한다)의 전부 또는 일부의 임대차에 관하여 적용한다. 그 임차주택(賃借住宅)의 일부가 주거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④ 임차주택의 양수인(讓受人)(그 밖에 임대할 권리를 승계한 자를 포함한다)은 임대인(賃貸人)의 지위를 승계한 것으로 본다. ⑤ 이 법에 따라 임대차의 목적이 된 주택이 매매나 경매의 목적물이 된 경우에는 「민법」 제575조제1항ㆍ제3항 및 같은 법 제578조를 준용한다. ⑥ 제5항의 경우에는 동시이행의 항변권(抗.. 2022. 11. 4.
소나무가지치기 출처: https://nongsaro.co.kr/36 소나무 전지방법과 시기 소나무 가지치기/순치기,소나무 전지방법과 시기 소나무 전지시기와 방법 ​소나무 전지 목적 1 수형관리 침엽수의 경우 정아우세 (나무 끝부분이 강하게 자라는 특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nongsaro.co.kr 소나무 가지치기/순치기,소나무 전지방법과 시기 소나무 전지시기와 방법 ​소나무 전지 목적 1 수형관리 침엽수의 경우 정아우세 (나무 끝부분이 강하게 자라는 특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강한부분의 가지를 전지하여 아랫부분의 가지를 잘자랄수있도록 하여 전체적인 수형을 가꾸어야 한다. 윗부분의 강한 순들을 잘라주지 않으면, 아랫 부분의 약한 가지들은 점차 고사하게 된다. 이는 수목의 수형을 망치게된다. ​ 전지후 수목을 소.. 2022. 11. 4.
유명(?) 음식점.카페 ☆ 대상: ■ Only 전문 카페, ♣은 Only음식점, ♠ 음식점+전문카페 ☆ 가격대비 가성비 좋고, 공휴일 식사시간대에, 줄서고 빈자리 없는 집 ☆ 경주IC 100km내외 경주,청도,영천,밀양, 청도,포항,김해, 울산, 부산인근 소재, 가성비 좋은 곳 ■카페 슈만과 클라라 경주 보문단지 힐튼호텔 인근 ■Sanne Groove -카페 -경주시 산내면 대현3리 ■ 로드100 •카페 •경주시 불국로 부근 ●칠암사계 •기장칠암 •카페, 소금빵, 전복죽등 ● 山竹한정식 •경주 불국사 진입로 •한정식/칼국수/카페/박물관/한옥호텔 ●야생화 일기 •카페/대구뽈찜 •경주시 강동소재 ●Bosque(보스케) •경주시 현곡소재 •커피/레수토랑/빵 •붙어있는 집: 수입가게 (여성용 옷, 구두, 가방) ● 허브캐슬 •카페/음.. 2022. 11. 3.
천부경의 다른 해석 천부경(天符經)의 다른 해석 저자: 靑野 요약 서론 천부경의 등장과 해석사례 천부경의 새로운 해석 천부경에 내재된 사상 결론 참고문헌 요약 동서고금(東西古今)에, 인간에게 태초와 우주만물의 생성과 운행원리를 알고 싶어하는 원초적인 욕망이 잠재하고 있고, 옛날부터 이를 추구하여 왔다. 천부경은 태초로부터 하늘(•), 땅(-), 사람(ㅣ)이 갈라져 나오고, 천지만물이 생성되고 다시 태초로 돌아간다는 원리를 수리적으로 표현한 경전이다. 하지만, 누가, 언제 집필하였는 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태초를 다루는 것으로도 그렇고, 신라 유학자 최치원이 최초로 발견하여 세상에 유포하였다는 것으로 봐서 오래전에 쓰여졌거나 유포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언제라고 특정할 수 없지만, 당시로서는 현대우주론이나 과학적 기반이 없.. 2022. 11. 3.
『태백일사』를 지은 이맥李陌 (1455~1528) 출처: http://m.hmh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94 『태백일사』를 지은 이맥李陌 (1455~1528) 조선 초기의 문신인 이맥은 행촌 이암의 현손玄孫으로 자는 정부井夫, 호는 일십당一十堂이다. 1474년(성종 5)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학문에만 힘쓰다가 1498년(연산군 4) 44세 때 비로소 식년 m.hmhtimes.com 조선 초기의 문신인 이맥은 행촌 이암의 현손玄孫으로 자는 정부井夫, 호는 일십당一十堂이다. 1474년(성종 5)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학문에만 힘쓰다가 1498년(연산군 4) 44세 때 비로소 식년시에 급제하였다. 성균관 전적 등 여러 관직을 거쳐 사헌부 장령에 이르렀는데, 장숙용張淑容(장녹수)이 연산군의 총애를 믿고 분에.. 2022. 11. 1.
국립 자연휴양림 ◇서울.경기도 지역 ●유명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Tel)031-589-5487 ●산음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 Tel)031-774-8133 ●아세안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 Tel)031-871-2796 ●중미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152. Tel)031-771-7166 ●운악산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84번길 39. Tel)031-534-6330 ◇강원도 지역 ●용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연화동길 7. Tel)033-462-5031 ●청태산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610. Tel)033-343-9707 ●삼봉 강원도 홍천군 내면 삼봉휴양길 276. Tel)033-435-8536 ●방태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241. T.. 2022. 11. 1.
의사표시 공시송달(사례) 의사표시 공시송달 [의사표시]란 일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타인들에게 드러내는 것이지만, 법률적 의미는 일정한 법률효과(계약해제나 최고 등등)의 발생을 목적으로 자기 의사를 거래 상대방에게 표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민법 제111조는 거래 상대방이 있는 경우 의사표시 효력은 상대방에게 도달한 날에 발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도달주의 원칙을 예외없이 적용한다면, 본인의 책임 없이 의사표시가 상대방에게 도달되지 못하는 경우, 의사표시자는 곤란하게 될 것이다. 의사표시가 상대방에게 적법하게 도달되었는지 여부가 계약의 효력과 계약관련 책임의 문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송달불능이나 연락두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사소송법은 공시송달이란 제도를 두고 있다. 첫째는 민사소송과 관련하여 당사자의..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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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멸(有無相滅) 2009년 5월 어느 날 어느 물리학 박사가 환경미화원(청소부)이 되겠다고 신청을 했다는 신문에 났었다. 물리학 박사가 환경미화원이 되겠다고 신청을 했다니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그리 했다면, 개인적 사정이 있겠지만 당시의 우리나라의 자연과학 하는 이들의 처지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아니면 잘 알 수 없다. 우선, 오죽했으면 환경미화원이 되겠다고 했을까? 오죽 먹고 살기 힘들었으면 환경 미화원이 되고자 하였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보편적이고 상식적이다. 하지만, 신문기사만을 전적으로 믿을 것이 못된다. 관심을 끌고 구독이나 View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뽑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용을 들.. 2022. 8. 26.
장수한 인간 (미스테리) 역사적으로 기록된 세계 최고령자들 미스테리 2017. 12. 1. 22:00 https://blog.naver.com/lucky1n/221153199358 ★역사적으로 기록된 세계 최고령자들 1.안톤 아드네르 Anton Adner 1705~1822(117) 바이에른 왕국(독일 바이에른 주) 출생, 향년 117세 ​-​그 나이에 무거운 걸 들었음에도 오래 장수한 것이 참 대단할 수 밖에 없겠군.- -안톤 옹의 묘비- 안톤 할아버지는 당시 바이에른 왕국(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그와 동갑내기는 조선시대 강화학파 출신이자 한국학 시조 이광사(李匡師,1705~1777)입니다. 2.잔 칼망 Jeanne.L.Calment 1875~1997(122) 프랑스 출생, 향년 122세 -.. 2022. 8. 16.
문사심서(蚊蛇心緖) II 農人告余以春及(농인고여이춘급) 농부가 내게봄이 왔음을 알려주니, 將有事於西疇(장유사어서주) 서쪽 밭에 나가 밭을 갈련다. 或命巾車(혹명건차) 혹은 천막친 수레를 몰고 或棹孤舟(혹도고주) 때로는 한척의 배를 저어서 旣窈窕以尋壑(기요조이심학) 고요하고아늑한 골지가 찾아 亦崎嶇而經丘(역기구이경구) 험한산을 넘어 언덕을 지나가리라. 木欣欣以向榮(목흔흔이향영) 나무들은즐거운 듯 생기 있게 자라고, 泉涓涓而始流(천연연이시류) 샘물은졸졸 솟아 흐른다. 善萬物之得時(선만물지득시) 만물이좋은 때를 만난 것을 즐거워하며, 感吾生之行休(감오생지행휴) 나의생이 머지않았음을 느낀다. 已矣乎(이의호) 아, 어찌하리! 寓形宇內復幾時(우형우내복기시) 이몸이 세상에 남아 있을 날이 그 얼마 이리. 曷不委心任去留(갈불위심임거류) 가고머.. 2022. 7. 29.
문사심서(蚊蛇心緖) I 오늘도, 여느 주말처럼, 노구(?)를 이끌고 종일 뙤악볕 아래 집 주변을 정리했다. 몇 주째 이어진 담장작업 마무리, 담장에 조명을 다는 날이다. 집안 전기공급 콘센트에서부터, 외부에 노출하지 않게 전선을 끌어오고, 중간중간에 조명을 지지할 기둥을 세우고, 조명이 설치되는 부위에 분지(分枝)를 하면서 비나 물기,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단단히 쌌다. 당연히, 여러 개의 조명을 연속으로 달 때, 전선에 무리가 가지 않는 지, 확인하고, 혹시 물이 새어 들어 합선이 되거나 전기부하에 무리가 갈 때, 차단기가 작동하여 전기를 끊도록 조처하는 것은 기본이다. 미리 준비해둔 야외 담벼락용 조명등들을 꺼집어 내서 지지대에 고정하고, 미리 까둔 전선들을 연결하여 절연테이프로 단단히 싸서 담벼락 위에 쒸운 시멘트 갓과.. 2022. 7. 29.
춤추는 별 빛은 어둠을 가리는 장막일까? 어둠이 빛을 가리는 장막일까? 이번의 장마비는 끝났을까? 이 때쯤, 산골에 밤이 들면, 에어컨이 작동한다 산등성이를 넘어오며 열기를 떨쳐낸 자연, 천연의 에어컨이다 이 때가 되면 우리 노부부는 매일 어김없이 잔뜩 재낀, 비치의자에 누워 낮동안 고생한 전신에 시원하고 청량한 바람샤워를 하며 초롱초롱별들을 헤어보기도 한다 매월 한번 정도 우리집에 와서 훌라를 즐기던 前會社 OB들이 사다준 비치체어 한여름 비치 파라솔밑에서 제 역활을 해야할 것이, 우리집 마당에서, 여름 밤마다 우리 노부부의 등쌀에 시달리는 것이다 문득 별하나 떨어져 눈앞으로 다가오며 어른거린다. 춤을 추는 것 같다 오늘 밤처럼 장마 뒷끝이라 더욱 청량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살랑일 때 나타나는 '춤추는 별' 이런 .. 2022. 7. 29.
《 쓸데없는 생각 7 》 모래알갱이와 우주! 지구를 구형으로 보면 얼추 반지름6,360km(=6.360 × 10의 9승 mm), 모래알갱이를 구형으로 보고, 반지름이 0.1mm로 보면 지구는 2.627 x 10의 32승 개의 반지름 0.1mm 모래알갱이로 쌓을 수 있다. 즉, 이 숫자 부근의 유한한 모래알갱이로 지구부피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나도 참,참 씰데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 다중우주론의 M이론에 사용되는 초끈이론의 수학적 해로는, 10의 500승개의 우주로 구성된다 하고, 그중의 하나의 우주인 우리 우주의 관측가능한 크기는 약 지름 940광년에 이른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렇다면, 이 우주도 얼추 모래알갱이의 배수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0의 500승개의 다중우주 전체도 모래알갱이 갯수로 역시 짐작할 수 있을 것.. 2022. 7. 1.
우주의 시작과 끝 우주에 끝이 있을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 우주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 Bruno Bento와 그의 연구원들은 우주에 시작이 없다는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우주가 약 140억 년 전 빅뱅 동안 생성되었다는 일반적인 믿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 ​ 우리 우주의 시작과 빅뱅 ​ 물리학자 Bruno Bento와 그의 동료들은 빅뱅 특이점 이전에 우주의 형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발견하기 시작했다. 빅뱅 이전에 팽창 속도가 얼마나 느렸는지 살펴본 후, 양자 효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정도로 팽창 속도가 너무 작았을 것임을 발견했다. ​ 빅뱅 이후의 모든 시간은 우리가 "시간"이라고 부르는 것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단지 겉보기 시간일 것으로 생각한다. 빅뱅 이전에는 의미가.. 2022. 7. 1.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慾 不踰矩) 종심소욕 불유구 (從心所慾 不踰矩) 공자가 천하를 주유할 때 채 나라 국경을 지나다가 뽕을 따는 두 여인을 보았는데 동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얼굴이 구슬처럼 예뻤고, 서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곰보처럼 얽었다. 공자가 농을 하기를 “동지박 서지박" (東枝璞 西枝縛) 이로고, 동쪽 가지는 구슬 박이고 서쪽 가지는 얽을 박이라 서쪽 여인이 공자를 힐끗 보더니 이렇게 대꾸한다. '건순노치 칠일 절 양지상 (乾脣露齒 七日絶糧之相) '이백 어면 천하 명문 지상' (耳白於面 天下名文之相) '입술이 바짝 마르고 이빨이 톡 튀어나온 게 7일간 굶은 상인데, 귀가 얼굴색보다 흰걸 보니 문장만은 천하에 알려질 만하겠군... 무안을 당한 공자가 서둘러 길을 떠나는데 채 나라 국경에서 포졸에게 잡힌다. 천하의 석학 공자를 몰라.. 2022. 6. 30.
두보의 曲江 曲江1 ​ 一片花飛減却春 (일편화비감각춘) 꽃잎 하나 날려도 봄이 가는데 風飄萬點正愁人 (풍표만점정수인) 수만 꽃잎 흩날리니 사람의 근심 어찌 할가 且看欲盡花經眼 (차간욕진화경안) 지는 꽃 보고 어른거림 잠깐 사이려니 莫厭傷多酒入脣 (막염상다주입순) 서글픔 많다 말고 술이나 마시자. 江上小堂巢翡翠 (강상소당소비취) 강변의 작은 정자 비취가 둥지 틀고 苑邊高塚臥麒麟 (원변고총와기린) 궁원 큰 무덤에 기린 석상 누어있네. 細推物理須行樂 (세추물리수행낙) 사물의 이치 헤아려 즐겨야 하리니 何用浮名絆此身 (하용부명반차신) 어찌 부질없는 이름으로 몸을 얽어 맬 건가 一片花飛減却春(일편화비감각춘) 꽃잎 하나 날려도 봄이가고 一葉落, 天下知秋,(일엽락,천하지추) 나무잎 하나 떨어져도 가을인 것을 아는데 시인(詩人)은.. 2022. 6. 30.
과학과 종교 대립하는 과학과 종교의 승리자는 누구? 2020. 7. 1. 04:23 과학과 종교, 대립된 이념과 갈등 승자는 누구인가? 20세기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위대한 두 과학이 태동한 시기 두이론을 통해 인간은 자연을, 세계를, 그리고 우주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양자역학 연구가 한창 진행되던 20세기 초기 당대 과학자들은 느꼇다. 신이 존재한다면 대체 그는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이렇게 만든 것일까?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신은 우주를 대상으로 주사위놀이 따위는 하지 않는다." 우리가 결과를 정확히 알수 없는것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 우주의 운영방식을 정확하게 제시해주는 과학만이 존재할뿐 1. 과학의 태동 코페르니쿠스 (1473. 2.19. ~ 1543. 5. 24.) 발트해에서 약 150km 남.. 2022. 6. 28.
지두 크리슈나 무르티의 마지막 일기 크리슈나무르티 법정스님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개한 책,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했나? 무수한 철학자나 성인처럼 통찰이 있는 말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들었던 바를 담대하게 써내려 간다. 어떤 결론을 내주기 보다 자신의 일기를 쓴다. ​ ​ ​ 1983. 2. 25. 1. 우리가 나무와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곧 인류가 관계를 형성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지구 상에 살아 있는 그 어떤 것과도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미 형성된 인류와의 관계를 모두 잃게 된다. 2. 우리는 서로 죽이는 것을 사랑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인간은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서로를 죽여왔다. 3. 살아 있는 나무와 덤불, 꽃, 잔디,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 등의 자연과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2022. 6. 17.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37] 안식일 원조는 유대교 토요일… 기독교는 로마가 일요일로 바꿔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37] 한 뿌리서 나온 세 종교,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뿐 아니라 불교와 조로아스터교에서도 천사는 존재한다. 유대교에서 천사는 하느님이 불로 창조한 영적 존재들이다. 천사는 신과 인간의 중개자로 천사라는 말 자체가 히브리어로 ‘심부름꾼’을 뜻한다. 그들은 신의 뜻을 인간에게, 인간의 기원(祈願)을 신에게 전하는 존재다. ‘창세기’에서 천사는 여호와의 명령을 전달하며, 여호와를 대신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고 행동한다. 아브라함과 야곱을 지켜주기도 하며, ‘출애굽기’에서는 홍해를 건너는 유대인을 보호하기도 한다. 악마도 있다. 히브리어 단어 ‘사탄’은 구약에서 27번 나타난다. 일부 .. 2022. 6. 14.
암흑물질 우주의 숨겨진 96%를 찾아라! ⓒ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올해 초 영국의 BBC 뉴스는 영국 과학자들이 천문학의 가장 큰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인 ‘암흑물질’의 성질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우리 은하 주위에 있는 작은 타원은하들의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그들 은하 내에 태양 질량의 3천만 배에 이르는 길이 약 1천광년 정도의 암흑물질 덩어리들이 벽돌처럼 이어져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리고 이 암흑물질들이 1만도 이상의 뜨거운 물질이라는 것도 알아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암흑물질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암흑물질이 우주에 왜 존재하는 것일까? 암흑 물질의 존재가 제일 먼저 제기 된 것은.. 2022. 6. 13.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유대교엔 원죄 사상 없어… “현재에 충실하지 않은 삶이 곧 죄”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36] 한 뿌리서 나온 세 종교,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중)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입력 2022.05.31 00:30 이슬람교만큼 빠르게 성장한 종교는 없었다. 지금도 이슬람교의 증가 속도는 가파르다. 613년 무함마드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장점을 따서 이슬람교를 만들었다. 무함마드는 유대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똑같은 유형의 ‘움마 공동체’를 만들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 움마 공동체가 지향하는 정신이 ‘형제애와 평등정신’인데, 이는 유대인 공동체의 체다카(약자를 돌보는 정신), 미슈파트(하늘 아래 모든 사람은 평등)와 동일하다. 이처럼 움마의 중심에는 피보다도 강한 무슬림 ‘형제애.. 2022. 5. 31.
무질서한 질서 때가 되면 꽃이 피고, 새순이 돋는다, 새 생명이 오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고 자연의 질서이다 때가 되면 꽃이 지고 낙엽지는 것도 자연이 극도의 무질서로 향해가는 자연의 질서이다 '무질서한 질서' 우주 최상의 질서는 '무질서' 무질서의 극한은 태초이전, 태초의 우주의 모습 아닌가? 시간과 공간이 태어나기전 물질과 에너지의 존재와 움직임에 아무런 구속과 한계가 없는 상태 시간과 공간이 태동하고 물질과 에너지가 발현되는 것은 무질서가 낳은 자연의 질서였다 태어난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무질서의 극한에 다가가는 것 역시, 자연의 질서일 뿐, 질서와 무질서를 반복하는 것 우주의 태동, 경과, 소멸 역시 무질서한 자연의 질서이다. "우리는 왜 삶으로부터 죽음을 분리하여 왔나? 죽음은 삶의 일부이고,우리 존재의 일부이.. 2022. 5. 24.
임영웅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임영웅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01. 다시만날 수 있을까? (작사 :이적, 작곡: 이적, 편곡: 양시온) 02. 무지개 (작사: 김시온, 작곡: 김시온, 편곡: 김시온/정수완/멧돼지) 03. 손이 참 곱던 그대 (작사: 프레스코/김현우/GLODY/명승원, 작곡: 김현우/프레스코/GLODY/명승원, 김현우, 편곡: 프레스코/김현우/GLODY/명승원) 04. 우리들의 블루스 (작사: 지훈, 작곡: 이승주/최인환, 편곡: 이승주/최인환. 05. 아버지 (작사: 우지민, 작곡: 우지민, 편곡: 장재원, 06. A bientot(아비앙또) (작사: gong, 작곡:gong, 편곡:gong), 07. 사랑역 (작사: 박정란, 작곡: 박용진, 편곡: 박용진). 08. 보금자리 (작사: 박진복,작곡: 박상철, 편곡: .. 2022. 4. 26.
조적 2022. 4. 18.
심신미약(心身美約) 심신미약(心身美約) 나이들고 연식이 오래되면 그토록 가깝고 정답던 심신(心身)은 티격태격 비틀거린다 心身이 微弱해지기 때문이다 심신미약(心身微弱) 心) 하이고 아직 心은 청춘인데 心대로 되는 기 업네 身, 네놈이 안따라 주이 덩달아 용기도, 의욕도 사그러들고... 身) 그 동안 니꼴리는 데로 나가 많이 따라 주었다 아이가? 心心心難可尋(심심심난가심)이라 달마대사가 禪門撮要(선문촬요)에서 뭐~라하듯 니가 그라이, 心아心아 니를 종잡을 수 없다한다아이가 이제와서 왠 내탓, 왠 身탓 나가 니 뒷바라지 한다고 개 끌려다니 듯 골뱅이 들어 이렇게 제구실도 못하고 있는 디 인자 니가 내 쫌 보살펴주라 라즈니쉬 가라사대 "身은 아무런 문제를 낳지 않는다. 문제를 만드는 것은 心이다. 그대의 身을 사랑 하라. 그대는 .. 2022. 2. 25.
리만가설 밑에 그림에 보이는 수식은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타 함수(zeta function)입니다. ​​ ​함수에 어떤 수를 넣으면 다른 값을 뱉어내는데요, 이 두 값이 아마 일반 교재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예시일 것입니다. ​이 함수의 특징은 대입하는 숫자가 1보다 크면 답이 유한한 숫자로 수렴합니다. 하지만 그 외, 예를 들어 0이나 1을 대입해 보면 답이 무한대로 나오게 됩니다. ​​리만 제타 함수 (Riemann Zeta Function) & 리만 가설 1859년, 리만(Riemann)이라는 수학자는 복소수를 대입하는 경우를 고려했는데요 s의 실수부가 1보다 크면 함수가 수렴한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면서 리만은 복소 해석학을 이용해 이 제타 함수를 실수부가 1보다 큰 영역과 작은 영역.. 2022. 2. 16.
리비히의 양분최소량의 법칙 정확한 기술은 ‘리비히의 양분최소량의 법칙(養分最少量의 法則; Liebig's law of minimum)’이다. 독일의 식물학자 유스투스 리비히(J. F. Liebig;1803~1873)는 1843년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최소량의 법칙’을 내 놓았다. 가령 질소, 인산, 칼륨, 석회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이 들어 있어도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최대가 아니라 최소가 성장을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생물체의 생존에 필요한 물질이나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을 때 성장이 제한되는 사실을 정의한 법칙으로 '필요량에 비해 가장 낮은 비율로 공급되는 물질에 의해 성장이 제한된다.'는 이론이다. 식물의 생산량은 생육.. 2022. 2. 15.
The Way We Were - Barbra Streisand https://youtu.be/uBPQT2Ia8fU Memories 추억이여 Light the corners of my mind 내 마음 한 구석을 밝혀주는 Misty watercolor memories 안개 낀 수채화 추억들 Of the way we were 예전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 Scattered pictures 흩뿌려진 사진들 Of the smiles we left behind 우리가 남겨 놓은 미소들 중에는 Smiles we gave to one another 서로에게 선사했던 미소들이 있었지 For the way we were 예전 우리가 그랬던 방식으로 출처: 구글 이미지 Can it be that it was all so simple then? 그때는 어떻게 그 모든 것이 간단할 수 ..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