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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유머.개그.야담/유머.야그모음16

19禁 시집3 삼동(三冬)에도 웬만해선 눈이 내리지 않는 남도(南道)땅끝 외진 동네에 어느 해 겨울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이장이 허둥지둥 마이크를 잡았다 ― 주민 여러분! 삽 들고 회관 앞으로 모이쇼잉! 눈이 좆나게 내려부렸당께! 이튿날 아침 눈을 뜨니 간밤에 또 자가웃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가 몽땅 무너져내렸다 놀란 이장이 허겁지겁 마이크를 잡았다 ― 워메, 지랄나부렀소잉! 어제 온 눈은 좆도 아닝께 싸게싸게 나오쇼잉! 왼종일 눈을 치우느라고 깡그리 녹초가 된 주민들은 회관에 모여 삼겹살에 소주를 마셨다 그날 밤 집집마다 모과빛 장지문에는 뒷물하는 아낙네의 실루엣이 비쳤다 다음날 새벽 잠에서 깬 이장이 밖을 내다보다가, 앗! 소리쳤다 우편함과 문패만 빼꼼하게 보일 뿐 온 천지(天地)가 흰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하느님.. 2021. 9. 16.
개 좆도 모르는 놈들이... 조선의 왕들은 여러 명의 후궁과 궁녀를 두어 많은 자식을 생산하였다. 태종은 29명의 자녀를 두었고, 세종도 22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왕 들은 매화병(梅毒)으로 죽기도 하였음에도 절륜한 자신들의 정력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조선 중기 쯤에 하루는 왕이 이조판서를 불러 명령을 했다. "요즘 와 그런지 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없어 밤이 되면 妃嬪의 처소를 찾지 못하고 무서워서~~" 이조판서가 아뢰었다. "海狗腎(물개 거시기)가 정력의 효험이 최고라 하오니 곧 구해 올리겠나이다. 이조판서는 즉시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물개 거시기)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거라!" 이 전갈을 받은 강원목사 머리에 불이 번쩍나 강원도 양양군수에게., "임.. 2020. 11. 2.
"잠이오냐? 나라가 이런데. 이렇게 착하고 순둥이 고양이 녀석들이 결혼 3년차들어 점점 사링이 식어가다가 마침내 절교 선언? 세상이 개판이 되었으니, 개새끼는 소원성취, 저거나라 되었으니, 이제 느긋이 잠이나 자자하는 데, 세상을 빼앗기고 홀로된 고양이 녀석 스트레스 폭발! 개새끼한테, 자꾸 짠지를 거네 ".. 2020. 4. 11.
고추농사 오늘 새벽에도 서리가 하얗게 지붕을 덮었다 고추묘종을 심을 때가 아직은 때가 아니다 서리가 내릴 때 심으면. 어린 싹들이 서리에 시들어 버릴 게다 3월중순부터 텃밭을 준비해 왔다 풀을 매고, 갈아서, 퇴비를 잔뜩 뿌려 흙과 섞어두었다 퇴비에서 생기는 묘종의 뿌리를 녹여버리는 질.. 2020. 3. 31.
朝國 歷代帝王의 品性 朝國의 首都를 ‘朝都(조도)’라 하는 데, 인구에 회자하다 보니 조도(朝都)->좃도->좆도가 되어 지금은 한자로는 ‘朝都’, 朝國의 말로는 ‘좆도’라 하고, 그 좆도(朝都)를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강이 있어 좆도를 강남과 강북으로 나누는 데, 이강을 '좆都江', 줄여서 '都江'이라.. 2019. 9. 3.
The otherside of America .     아마도 십수년전  홈피시절에 퍼서 올렸던 글 마치 시골냇가의 겁먹은 망둥어 몇마리 바위틈새에 대가리 쳐밖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뽀삽능력은 경시미 빰치네 그림 출처: http://kensaku.tistory.com/87 2016. 7. 6.
500달러로 모든병을 고쳐드립니다 오랫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미국의 한 엔지니어가 병원을 개업하기로 결정하고, 그는 병원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단돈 500달러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에는 1,000달러를 드립니다' 한 개업의사가, 1,000달러를 손쉽게 벌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방금문을 연 이 병.. 2016. 3. 8.
이슬람 아잔 이슬람 아잔 알라는 위대하다 (4회). 알라후 아크바르 나는 알라 외에는 신이 없다고 증언한다(2회). 아슈하드 안 라 일라하 일랄라 나는 무함마드가 알라의 사도인 것을 증언한다(2회). 아슈하드 안나 무하마드 라술룰라 자, 예배에 와라(2회). 하야 알랏쌀라 기쁨은 위대하다. 하야 알랏 팔.. 2016. 2. 22.
쉿,조용히혀, 인간넘들 들을라! 쉿 조용히 혀! 조용히 보기나 하라구! 우리 끼리 이바구야, 못된 인간넘들 들을라! 요거이, 파레이톨리아! 호랭이 코? 코끝이 왜이리 뭉뚱해? 코구멍이 하나야 둘이야? 아흑! 아래 위로 둘? 요상도 하네 헉헉!...참아, 참아, 참으라구 지금은 때가 아냐! 있다, 날저무면 거기서 보자꾸! 캬아~ .. 2013. 9. 3.
이거보고 안웃는 사람있을까요? 2013. 7. 19.
좌장지보장지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문신으로 꼽히는 백사(白沙) 이항복은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 불리는 영의정 자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끝까지 모시며 나랏일을 챙긴 공로로 부원군에 책봉되는 등 신하로서는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젊었을 때는 천하의 난봉.. 2013. 6. 15.
와전된 율곡의 좌장지_보장지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문신으로 꼽히는 백사(白沙) 이항복.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 불리는 영의정 자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끝까지 모시며 나랏일을 챙긴 공로로 부원군에 책봉되는 등 신하로서는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젊었을 때는 천하의 난봉꾼.. 2013. 6. 14.
송해를 기절시킨 8살 소녀 2012. 11. 21.
독립거사 독립거사 삼족거사 2012. 11. 12.
타잔이 키운 화가들 오래전에, 타잔이 밀림의 왕자가 되었다. 그는, 맹수들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진정한 친구로서, 스승으로서 밀림의 동물들을 다스리게 된다. 타잔이 키운 키운 수제자들의 희귀한 작품활동(?)을 여기 공개한다 그가, 여러 동물들을 화가(?)로 키운 각고의 노력이 돋보이지 않는가?. .. 2012. 2. 4.
엘리자베스여왕과 필립공 1. 기가센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여왕과 공처가 필립공이 기마병을 사열하게 되었지요. 여왕의 입장에서, 명색이 제국의 왕이기는 하지만, 요새 세상에, 그 옛날의 클레오파트라처럼 왕권을 난잡하게 휘둘을 수도 없고, 남편 필립공에 은근히 불만이 싸여가도 점잖은 체면에..... .. 201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