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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수상잡록512

시간을 되돌려 살다 '時間은 미래로만 흐른다' '시간의 속성'을 정의하는 절대의 명제이다. 하지만 시간자체의 정의는 아닌 것이다 이 세상은 3차원의 공간과 1차원 시간인, 4차원을 기반으로 하는 세상이라 한다. 수학적으로는 이른바 ' 만물의 이론' 이라 불리는, '대통일장의 이론'에 의하면, 11차원의 세상으.. 2016. 9. 17.
상록수의 낙엽 작년 여름, 경주시 山內에 집을 짓고, 뜰에 상록수 몇 그루를 심었다. 시골에 집을 짓다보니 나무 몇그루를 심게 된 것이다. 상록수종은 헤아일 수 없이 많다. 그중 소나무, 금송,주목, 금목서, 은목서...등, 몇 종류를 뜰에 심은 것이다. 사전 조경지식이라고는 일푼도 없으면서, 우짜다가 '.. 2016. 9. 17.
이름없는 통나무같은 삶 무명지박(無名之樸) 이름없는 통나무, 이것은 도덕경에 37장에 나오는 말이다 이름없는 통나무의 쓰임의 경지, 이름없는 통나무의 쓰임을 아는 경지라 할까? 통나무에 이름이 없다. 통나무에 이름을 붙인다면 무슨 이름을 붙일까? 이름이 붙은 통나무는 이미 용도가 결정된 것 용도가 결.. 2016. 9. 17.
번뇌(煩惱)가 곧 보리(菩提) 밝으면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사라지면 어둠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어둠과 밝음은 늘 함께 공존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옳다면, 옳고 그름의 분별이 없어진다. 모든 것이 그르다면 옳고 그름의 분별 역시 무의미하다. 옮음은 그른 것이 있어 성립하는 것이다. 그른 것 역시 옮음이 있어.. 2016. 9. 17.
시골의 첫 여름생활 산내 집의 원경 집앞으로 난 도로와 평행하게 나 있는 시냇가 건너편 마을에서 바라본 집주변 모습이다 동북향에서 찍은 모습인데, 집은 정 남향으로 향하고 있다. 주변이 탁트여서, 온통 콘크리트 구조물로 둘려싸여 있는 아파트 생활의 답답함이 여기오면 뻥뚤리는 기분이다. 이제 여.. 2016. 9. 17.
산내의 밤 산내의 밤 초여름, 해가 저물 때가 되면반바지 차림이 부담스러워진다아랫도리가 서늘해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산내에 들어서면 더운 줄을 모른다 어느날, 대구33도로 찜통이라지만경주는 28도, 산내는 25도 안팍이다새벽녁에는 보일러를 돌려야 한다.(겨울이 오기전에 대비.. 2016. 9. 17.
山內에서의 하루 오늘 해가 뜨니 밝은 날,해가 지니 다시 어두운 밤 그냥 오늘 하루, 그리고 이틀 사흘....열흘쯤 하루하루를 꼽아 열손가락 넘어가면 지난 세월 언제던가? 앞으로 다가올 언제쯤이겠지? 우리 인생의 셈에그 한번의 순환, 이른바 '하루'의 순환이면 족하지 않으리요? 그 날이 모여 일주일, 한.. 2016. 9. 17.
사서 고생을 바가지로 하다 농지에 집을 짓기로 하고, 성토부터 했다. 논에 자갈.흙을 부어 2m정도를 우선 높히는 일을 저질러 놓고, 이렇게 높힌 평수에 맞추어서 집을 짓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맞추어 토목과 건축설계를 맡긴 것이다.그러니 평소보다 인허가사항, 합번, 분활,측량등과 복지부동(?)의 관련 공무원 태.. 2016. 9. 17.
나자신을 알라 道無所不在, 道無時不在, 道在屎尿 (도 무소부재, 도 무시부재, 도재시뇨) 도는 없지 않는 곳이 없고, 없지 않은 때가 없다. 어디에나, 어느때나 존재한다. 똥오줌에도 존재한다. 노자, 장자의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똥오줌을 보더라도 그 속에서 도를 봅니다 평범한 인간은 똥오줌.. 2016. 9. 17.
경주 산내 지신(地神)의 준동 엇그제 전국을 뒤흔든 사건이 있었다 대현민국 건너편 경주 산내의 지신(地神)의 준동이란다 준동이라기 보다는 몸부림이랄까? 큰사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이를계기로 여러사람이 놀라고, 국가기관도 대응잘 못으로 엄청욕을 먹고 있다. 입으로 말하기 좋아하는 언론의 밥이 된 것이다 .. 2016. 9. 17.
여보 사랑해요 오늘 사랑했던, 지금도 사랑하는 당신이 저 세상으로 가신 지 만 6년 한시도 잊을 수가 없네요 오늘 승빈이랑, 진유랑 , 사위랑 부산추모공원에 잠들고 계신 당신곁에 다녀왔어요 참, 진유는 2016년 3월19일 짝을 만나 혼례식을 치렀지요 그동안 당신을 대신해서 승빈이 보살피고, 아빠수발 .. 2016. 9. 17.
'수퍼지구' 발견소식을 접하고... 요 며칠새, NASA가 생명존재 가능한 '수퍼지구' 를 발견했다고 신문, 방송에서 전하고 있다. 요새 뿐만아니라 요수년째 '골디락스형 행성의 발견'이 심심찮게 매스컴에 오르내린다. 과학기술, 행성 탐사기술이 발전해서 그런가? 수퍼지구는 지구에서, 600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 행성이 .. 2016. 9. 17.
현미경과 망원경 현미경은 확대경이다. 물체 가까이 있는 렌즈(대물렌즈)를 통하여 일차로 확대된 실상을 만들고, 이를 일종의 확대경인 대안렌즈를 통하여 더 확대하여 보는 미세한 물체나 미생물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기구이다. 현미경에서는. 확대능(물체를 확대하는 능력)이 생명이다 . 망원경은 멀.. 2016. 9. 17.
문명과 미래와 나 6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 2016. 9. 17.
문명과 미래와 나 5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2016. 9. 17.
문명과 미래와 나 4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진퇴양난(進退兩難) 국면을 맞.. 2016. 9. 17.
문명과 미래와 나 3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당대에 .. 2016. 9. 17.
문명과 미래와 나 2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가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미래환경의 조명 앞서 언급하였.. 2016. 9. 17.
문명과 미래와 나 1 文明과 未來와 나 목차 ● 변화, 변화의 속도 ● 다가오는 미래, 다가가는 미래 ● 미래의 환경의 조명 ● 가까운 미래의 기술들 ● 진퇴양난 국면을 맞이한 현대문명 ● 인류는 언제까지 살아남을 길이 있는가? ● 당대의 책무_이 세상과 후대를 위하여 ● 변화, 변화의 속도 과거, 현재, .. 2016. 9. 17.
4차원적 리더십 만상유전(萬象流轉)이라는 말이 있다. 세상이라는 게,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이 세상에 적을 두고 있는 것이라면 무었이든지, 언제나 고정요소가 아닌 것으로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김없이 변해가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변화게 하는 요소인 것. 정지한 공간, .. 2016. 9. 17.
'짝퉁평화상'소동을 보며 孔子평화상 노벨상위원회가 중국의 지식인으로, 반체제 인사, 작가, 인권운동가, 노동운동가, 민주화 운동가인 류샤오보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하자 이에 반발, 허겁지급 급조된 공자평화상위원회라는 단체가 공자평화상' 이라는 상을 만들어, 노벨평화상 시상식 하루전에, 이른바.. 2016. 9. 17.
GPS와 GIS에 대하여 ●GPS와 GIS GPS는 'Global Positioning System'이 약자로, 풀이하면, 위성항법장치, 인공위성 위치확인시스템등이다. 당초 요격미사일의 유도를 위해 개발됐던 GPS는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민간 영역으로 그 이용 범위를 급속히 넓혀가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야 중의 하나는 항공 관제 .. 2016. 9. 17.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를 읽고 (은하의 충돌) " 철학은 이제 죽었다" "우주는 신이 설계하지 않았다… 스스로 창조해 갈뿐” “현대 물리학은 우주창조에서 신을 위한 자리를 남겨두지 않는다.” 영국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68)는 근작, 'Grand Design(위대한 설계)'에서, M이론은 궁극의 이론이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속성들을 모두 갖춘 유일한 모형이며, 이 이론에 따르면, 엄청나게 많은 우주들이 무(無)에서 창조되었다고 예측한다. 그 우주들이 창조되기 위해서는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 혹은 신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 다수의 우주들은 물리 법칙에서 자연발생한다. 즉, 우주는 신(神)에 의해 창조된 게 아니며, 철학은 현대의 과학발전, 특히 물리학의 발전을 따라잡지 못했다. 철학은 이제 죽었다라는 주장.. 2016. 9. 17.
'슬로우시티 운동' 有感 <슬로우시티 운동이란> 제3회 슬로우시티 세계총회가 2010년 6월25일~6.29일 서울과 담양, 하동과 열렸다고 합니다. 슬로우시티(Slow City)운동은, “불편함이 아닌 자연에 대한 인간의 기다림” "급하고 빠르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 2016. 9. 17.
Toyota,Toyota Way비판 <토요타 사태의 전개현황> 우려했던대로, 2000여건의 품질문제, 30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차의 결함 문제로 버티던, 토요타 사장이, 결국 미국 하원 청문회장에 섰다. 토요타 사장은, 미국하원 청문회에서 난타당하고, 언론에서 도요타의 문제가 부각되고, 연일 대서특필되고 있는 것이.. 2016. 9. 17.
다께다 신겐과 도요타 전략 일찌기 일본은, 중앙집권적 왕조체제, 유교를 바탕으로 한 선비정신이 바탕을 이룬 조선보다, 천황이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두고 武家들이 할거하며, 철저한 봉건시대를 거쳐왔기 때문에, 근세에 이르기까지 무가정신이 그 사회의 주요한 이즘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사무라이 정신'등이 .. 2016. 9. 17.
도요타, 그 세기의 책략!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의 기세가 무섭다. 북미시장에서, 이른바 BIG 3 라 불리는 크라이슬러, 포드를 제낀지 오래고, 작년말이나 올해면, GM을 제끼리라 예상된다. 도요타가 세계최강, 최고의 자동차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인다. 알려진 대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 .. 2016. 9. 17.
일의 원리와 자세3 일의 원리와 자세론 犬公과 牛公論 견공은 입만으로 일을 하고,우공은 몸만으로 일을 하며, 사람은 머리와 마음과 입과 몸의 조화로서 일을 한다. 입으로 떠벌리고, 실천하지 않으면 견공처럼 일하는 것이고, 머리쓰기를 게을리하고 오로지 미련하게 일을 함은 우공처럼 일을 하는 것이.. 2016. 9. 17.
일의 원리와 자세2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의 사전적인 뜻은 “보편 타당한 이치” 일게다. 세상의 이치라는 게, 보편적이기는 하지만, 타당하지 않은 것, 타당하기는 하나 보편적이지 않은 것, 보편적이지도, 타당하지도 않은 일들이 좀 많나? 타당하지 않다는 것은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봐.. 2016. 9. 17.
일의 원리와 자세1 마음의 구조와 그릇 아프리카 초원을 상기하자! 동물의 마음(?)은 '본성'과 본성을 둘러싸고 있는 '여유'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의 여유라니? 맹수는 포만감이 그득할 때 여유를 부린다. 인간들처럼 비축을 위한 준비를 따로하지 않는다. 배고프면 다시 전장터를 누비면 될 터이다. 이 때는 .. 2016.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