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잡록512 우리 마누라! 오래간만에, 연필을 잡았다. 작년 초여름부터 한 3개월을 연필습작한 이후로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가 요며칠 사이 다시 연필을 잡은 거다. 작년의 연필습작들은 가족그리기를 위한 워밍업이였는 데, 정작 가족그리기는 노상 생각은 하면서도 이런저런 핑계아닌 핑계로 해를 넘겼다. 당연히, 게.. 2007. 3. 22. 사꾸라꽃 유감 ('日遊見聞記'에 이어서...) 望夫花를 아니시나요? 당연히 모르시겠지! 망부석설화(望夫石說話)라 해서 조선에서 초등.중학교를 다닌 조선국민이면 대충 들어 알고 있는 내용이다. 사연인즉, [눌지왕 때 고구려에 볼모로 잡혀간 왕제(王弟)를 구해 온 박제상은 집에도 들르지 않고 바로 일본에 건너가 또.. 2007. 3. 14.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