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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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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춘마스케치
10월21일, 이 청명하고 공활한 가을날, 춘천에서 조선일보주최 춘천마라톤('이하 춘마'라한다)이 열린다고 한다. 이대회에 42.195Km 완주하겠다고 나이 60줄에 앉은 경남중.고27회 미친(?) 동기 10명이 도전했다. [김성주, 김동조, 이흥재, 이홍걸, 유영상, 양재균, 이종윤, 윤종묵, 정중진,박승준..
2012. 10. 29.
종말론
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을 두려워합니다. 종말이라는 게, 굳이, 천지가 뒤바뀌고, 밤낮이 뒤섞이는 세상의 괴멸이랴? 개인에게서, 세상의 종말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아래 1.5m 대지에 몸을 뉘고, 4~5분 숨이 멈추면, 4-5분 숨을 멈추고, 눈아래 1.5m 대지에 몸을 뉘면, 이승이 저승으로,..
2012.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