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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동양철학86

老子別義(上)_24장_道者不處(도자불처). <저자 : James Legge > <출판사 Digireads.com> <출판일 2009.01.31> [도덕경 24장] 企者不立(기자불립), 발돋움 하여서는 제대로 설 수 없고 跨者不行(과자불행), 크게 걸음을 내딛는 자는 제대로 갈 수 없다. 自見者不明(자견자불명), 스스로 드러내는 자는 밝지 못하고, 自是者不彰(자시.. 2013. 10. 2.
老子別義(上)_23장_希言自然,(희언자연) <저자 : Waley, Arthur, Wilkinson, Robert> <출판사 : Lb May & Assoc Inc > <출판일 : 2007.03.02> [도덕경 23장] 希言自然(희언자연), 자연은 거의 말이 없다. 故飄風不終朝(고 표풍불종조), 그러하므로, 회오리바람은 아침내내 불지 않고, 驟雨不終日(취우부종일), 소나기는 종일 내리지 않는다 .. 2013. 10. 2.
老子別義(上)_22장_曲則全者(곡즉전자) <저자: Feng, Gia-Fu, Feng, Gia-Fu , English, Jane > <출판사: Vintage Books USA> <출판일: 1997.03.01> [도덕경 22장] 曲則全(곡즉전), 휜 것이 곧 온전한 것이며, 枉則直(왕즉직), 굽은 것이 곧 곧은 것이다. 窪則盈(와즉영), 움푹 패인 것이 곧, 충만한 것이며, 蔽則新(폐즉신), 낡은 것이 곧 새로운.. 2013. 10. 2.
老子別義(上)_21장_孔德之容(공덕지용) <출판사 Penguin Books> <출판일 2011.09.20> [도덕경 21장] 孔德之容(공덕지용), 매우 큰 덕의 모습은 唯道是從(유도시종), 오로지 도를 따르는 것이다 道之爲物(도지위물), 도라는 것은 만물을 위한 것으로 惟恍惟惚(유황유홀), (있는 듯 없는 듯) 흐릿하고 으슴프레할 뿐이다. 惚兮恍兮(.. 2013. 10. 2.
老子別義(上)_20장_絶學無憂(절학무우) <저자 Derek Bryce, Leon Wieger> <출판사 Weiser Books> <출판일 1999.09.01> [도덕경 20장 ] 絶學無憂(절학무우), 배우는 것을 그만두면, 근심이 없어질 것이다. 唯之與阿(유지여아), 공손히 ‘예’라고 대답하는 것과 건성으로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 相去幾何(상거기하), 그 차이가 얼마.. 2013. 9. 17.
老子別義(上)_19장_見素抱樸(견소포박) <Richard Wilhelm이 번역한 도덕경> <출판사: Goldhil Entertainment> <출판일 2009.02.01> [도덕경 19장] 絶聖棄智(절성기지) 성스러움을 끊어버리고, 지혜를 버리면, 民利百倍(민리백배), 사람들은 백배의 이로움을 얻을 것이다, 絶仁棄義(절인기의) 어진 것을 끊어버리고, 의로움을 버리면 .. 2013. 9. 17.
老子別義(上)_18장_道廢有仁(도폐유인) <스페인어로 번역된 노자(LAO TSE) 도덕경 저자: Wolpin, Samuel, 출판사 :Editorial Kier 출판일: 2007.07.16> [도덕경 18장] 大道廢(대도폐), 큰 도가 폐하게 되면 有仁義,(유인의) 인의가 나타나고, 智慧出(지혜출), 지혜가 설치면, 有大僞,(유대위) 위선이 만연하게 된다 六親不和(육친불화), 육친이 .. 2013. 9. 17.
老子別義(上)_17장_謂我自然(위아자연) <도덕경 독일어 번역판, Peter Kobbe가 Stephen Mitchell 이 번역한 영문판 'Tao Te Ching' 을 보고 독일어로 재번역한 것> <Stephen Mitchell 이 번역한 도덕경 영문판 'Tao Te Ching'> [도덕경17장] 太上,不知有之(태상부지유지), 가장 훌륭한 임금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其次,親而譽之(.. 2013. 9. 6.
老子別義(上)_16장 沒身不殆(몰신불태) <도덕경을 번역한 러시아의 세계적 대문호 톨스토이> <톨스토이가 러시아어로 번역한 도덕경> <어렵사리 구하기는 했는데, 러시아말을 몰라서, 진짜 도덕경 번역이라 쓰여 있는 지 모르겠음> 도덕경16장 致虛極(치허극), 비움을 지극하게 하고 守靜篤(수정독), 고요함에 깊이 .. 2013. 7. 14.
老子別義(上)_15장 蔽不新成(폐불신성) < 현대 실존주의 철학의 대가 하이데거와 도덕경15장 귀절 탁함(濁)과 맑음(淸), 안주함(安)과 생동함(生)을 靜(고요함)과 動(움직임)으로 대비하여 도를 딲은사람의 행동을 설명> [도덕경 15장] 古之善爲士者(고지선위사자) 옛날부터 학식과 덕행이 높은 사람은 微妙玄通(미묘현통) .. 2013. 7. 14.
老子別義(上)_14장 是謂道紀(시위도기) <問禮老聃(문례노담)-공자가 노자에게 '禮'를 묻다. 작자 미상, 1742년작,성균관대학교박물관 소장> [도덕경14장 ] 視之不見(시지불견) 보려해도 보이지 않은 것 名曰夷(명왈이) 이를 이름하여 '夷'라하고 聽之不聞(청지불문) 들으려도 들리지 않은 것 名曰希(명왈희) 이를 이름하여 '希(.. 2013. 7. 14.
老子別義(上)_13장 寵辱若驚(총욕약경) [도덕경13장] 寵辱若驚(총욕약경) 욕됨을 놀람과 같이 받들어라. 貴大患若身(귀대환약신) 큰 근심을 내몸과 같이 귀하게 여겨라. 何謂寵辱若驚(하위총욕약경) 무엇을 '욕됨을 놀람과 같이 받들어라 하는 것'이라 하는가? 寵爲下(총위하) 받든다는 것은 하잖은 것이다. 得之若驚(득지약경) .. 2013. 7. 14.
老子別義(上)_12장 去彼取此(거피취차) 함곡관을 나서는 노자, 정선의 <노자출관(老子出關)> (간송미술관 소장) [ 도덕경12장 ] 五色 令人目盲(오색 령인목맹) 오색이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 五音 令人耳聾(오음 령인이농) 오음이 사람의 귀를 멀게하며, 五味 令人口爽(오미 령인구상) 오미는 사람의 입을 버리게 한다. 馳騁田.. 2013. 7. 14.
老子別意(上)_11장 無中生有(무중생유) 바빌로니아의 유한 우주관 [도덕경 11장] 三十輻共一轂(삼십폭공일곡) 서른개의 바퀴살이 모여, 하나의 바퀴통을 형성하지만, 當其無(당기무) 당연히, 빈공간이 있어야 그 빈공간을 이어 有車之用(유차지용) 수레(바퀴)의 구실을 할 수 있다 埏埴以爲器(연식이위기) 찰흙를 이겨서 .. 2013. 7. 13.
老子別義(上)_10장 是謂玄德(시위현덕) [도덕경 10장] 載營魄抱一(재영백포일) 영.백을 하나로 붙잡아두고, 能無離乎(능무리호) 능이 떨어지지 않게 하겠는가? 專氣致柔(전기치유) 전기를 부드럽게 하여 能嬰兒乎(능영아호) 능히 간난아기처럼 될 수 있겠는가? 滌除玄覽(척제현람) 사물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갈고 딲아 .. 2013. 7. 13.
老子別義(上)_9장 功遂身退(공수신퇴) [도덕경 9장] 持而盈之(지이영지) 가지고 있으면서, 더 가지려는 것은 不如其已(불여기이) 그만두느니만(현재수준을 지키는 것보다) 못하다 揣而銳之(췌이예지) 날카로움을 너무 추구하면, 不可長保(불가장보) 날카로움이 무디어 질 수 밖에 없다(날카로움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 金.. 2013. 7. 13.
老子別義(上)_8장 上善若水(상선약수) [도덕경 8장] 上善若水(상선약수)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이만물이부쟁)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處衆人之所惡 (처중인지소오)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으로 위치한다 故幾於道(고기어도) 고로 거의 도에 가깝다. 居善地 (거선지) 물처럼, 머물 때.. 2013. 7. 13.
老子別義(上)_7장_天長地久(천장지구) 도덕경 7장 天長地久(천장지구) 하늘과 땅은 장구하다. 天地所以能長且久者(천지소이능장차구자) 하늘과 땅이 장구한 까닭은 以其不自生(이기불자생) 그것이, 스스로의 생(자기의 생)을 추구하며 살지 않기 때문이다. 故能長生(고능장생) 그러므로 영원한 것이다 是以聖人 後其身而身先(.. 2013. 7. 13.
老子別義(上)_6장 谷神不死(곡신불사) ` 도덕경 6장 谷神不死(곡신불사) 谷神은 죽지 않는다. 是謂玄牝(시위현빈) 이를일러 玄牝이라 한다 玄牝之門(현빈지문) 玄牝의 문은 是謂天地根(시위천지근) 세상만물의 근원이다. 綿綿若存(면면약존) 끊이지 않고 이어져서 用之不勤(용지불근) 써도 다함이 없다 주) * 谷神 : 골짜기의 텅.. 2013. 7. 11.
老子別義(上)_5장 天地不仁(천지불인) [도덕경 5장] 天地不仁(천지불인) 천지(자연)은 인자하지 않아서 以萬物爲芻狗(이만물위추구)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강아지' 다루듯 한다 聖人不仁(성인불인) 성인도 인자하지 않아서 以百姓爲芻狗(이백성위추구)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강아지' 다루듯 한다 天地之間(천지지간) 하늘과 땅사이, 其猶 橐籥乎(기유 탁약호) 그것은 가히 풀무(바람을 만드는통)와 같도다(비유된다) 虛而不屈(허이불굴) (풀무통처럼) 비어 있으나 다함이 없고, 動而愈出(동이유출) 움직일수록 (바람이 생겨나듯 삼라만상이) 생겨난다. 多言數窮(다언삭궁)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지는 것이니 不如守中(불여수중) 침묵을 지키는 것만 못하다. 주) * 芻狗 : 짚으로 만든 강아지(제사용) * 橐籥 : 풀무 * 猶 : 오히려, 가히, 크게, 마땅히 ~하.. 2013. 7. 7.
老子別義(上)_4장 和光同塵(화광동진) [도덕경 4장] 道沖 以用之(도충이용지) 도는 비어 있어 아무리 쓰도 或不盈(혹불영) 언제나, 차서 넘치지 않는다. 淵兮 似萬物之宗(연혜사만물지종) 깊고 깊어 만물의 근본(宗)같다 挫其銳(좌기예) 날카로운 것은 무디게 하고 解其紛(해기분) 얽힌 것은 풀어주고, 和其光(화기광) 빛을 부드.. 2013. 7. 7.
老子別義(上)_3장 則無不治(칙무불치) [도덕경 3장] 不尙賢(불상현) 현명한 사람을 받들지 말라 使民不爭(사민불쟁) (그러면) 백성들로 하여금 다투지 않게 할 것이다 不貴難得之貨(불귀난득지화) 구하기 어려운 재물을 귀하게 여기지 말라 使民不爲盜(사민불위도) (그러면)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질을 하지 않게 할 것이다 不見可欲(불견가욕) 탐나는 것을 보이지 말라, 使民心不亂(사민심불란) (그러면) 백성로 하여금 마음이 어지러워지 않게 할 것이다. 是以聖人之治(시이성인지치) 그러므로, 성인의 다스림은,虛其心(허기심) 마음을 비우고, 實其腹(실기복) 배를 채울 것이다 弱其志(약기지) 하고자 함을 약하게 하고 强其骨(강기골) 뼈대를 튼튼하게 할 것이다 常使民 無知無欲(상사민무지무욕) 항상 백성들로 하여금 무지하고 무욕하게 하라 使夫智者 不敢爲也(사부지자.. 2013. 7. 7.
老子別義(上)_2장 有無相生(유무상생) [도덕경 2장] 天下皆知美之爲美(천하개지미지위미) 세상 모두 아름다움을 아름답다라고 아는 것, 斯惡已(사오이) 이것(斯)은 이미(已) 추함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皆知善之爲善(개지선지위선) 모두 착한 것을 착한 것으로 아는 것, 斯不善已(사불선이) 이것은 이미 착하지 않는 것이 있다.. 2013. 7. 4.
老子別義(上)_1장 天地之始(천지지시) <예일대 교수 Stephen Mitchell이 번역한 도덕경과 1973년 호남성 장사(長沙) 지방에서 발견된, 비단 위에 쓴 백서노자(帛書老子) > [도덕경 1장]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도>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것은 이미 <도>가 아니다 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 이름을 지어 명할 수 있.. 2013. 7. 2.
老子別義_序文 도덕경(道德經) 은, 노자(老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으로 인간과 천지, [자연의 道와 德의 원리]를 담고 있다는 것으로 <노자> 또는 <노자도덕경>이라고도 하며, 약 5,000여(5290)자, 81장으로 되어 있고,, 상편 37장의 내용을 <도경 道經>, 하편 44장의 내용을 <덕경 德經>이라고.. 2013. 7. 2.
1.序言_周易(?)新小考 周易(易經)小考 --------------------------------------- 1. 序言 2. 복희(伏羲).문왕(文王)의 周易 3. 孔子의 周易 4. 라이프니츠와 周易 5. 周易의 再解析 6. 다산의 물음에 답하다. 7. 周易의 活用 --------------------------------------- 본글은 주역해설 '序文'으로 쓴글이다 서문에 이어, 복희(伏羲).문왕(文王)의 周易, 孔子의 周易, 라이프니츠와 周易, 周易의 再解析, 다산의 물음에 답하다, 周易의 活用등으로 쓰내려갈 글이다. 시간과의 다툼은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은 지극히 객관적이면서 지극히 주관적이다. 누구나에게 시간은 공평히 흘러가는 것 같지만, 누구에게나 불공평을 낳는다 인간이 없는 세상이라면, 그런 세상이 인간에게 의.. 201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