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동양철학86

老子別義(하)_54장 54.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以祭祀不輟,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 修之於國,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 吾何以知天下然哉, 以此. 2014. 1. 27.
노자별의(하)_53장 53. 使我介然有知, 行於大道, 惟施是畏, 大道甚夷, 而民好徑, 朝甚除, 田甚蕪, 倉甚虛, 服文綵, 帶利劍, 厭飮食, 財貨有餘, 是謂盜夸, 非道也哉. 2014. 1. 27.
노자별의(하)_52장 52. 天下有始, 以爲天下母, 旣得其母, 以知其子, 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塞其兌, 閉其門, 終身不勤, 開其兌, 濟其事, 終身不救, 見小曰明, 守柔曰强,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爲習常. 2014. 1. 27.
노자별의(하)_51장 51. 道生之, 德畜之, 物形之, 勢成之, 是以萬物莫不尊道而貴德, 道之尊, 德之貴, 夫莫之命而常自然, 故道生之, 德畜之, 長之育之, 亭之毒之, 養之覆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2014. 1. 27.
노자별의(하)_50장 50. 出生入死, 生之徒十有三, 死之徒十有三, 人之生, 動之死地, 亦十有三, 夫何故, 以其生生之厚, 蓋聞善攝生者, 陸行不遇兕虎, 入軍不被甲兵, 兕無所投其角, 虎無所措其爪, 兵無所容其刃, 夫何故, 以其無死地. 2014. 1. 27.
老子別義(下)_49장_ 49. 聖人無常心, 以百姓心爲心, 善者吾善之, 不善者吾亦善之, 德善, 信者吾信之, 不信者吾亦信之, 德信, 聖人在天下, 歙歙爲天下渾其心, 百姓 皆注其耳目 聖人皆孩之. 2014. 1. 27.
老子別義(下)_48장_ 48. 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取天下, 常以無事, 及其有事, 不足以取天下. 2014. 1. 27.
老子別義(下)_47장_ 47. 不出戶, 知天下, 不闚牖, 見天道, 其出彌遠, 其知彌少, 是以聖人不行而知, 不見而名, 不爲而成. 2014. 1. 27.
老子別義(下)_46장_ 46. 天下有道, 卻走馬以糞, 天下無道, 戎馬生於郊, 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故知足之足常足矣. 2014. 1. 27.
老子別義(下)_45장 45. 大成若缺, 其用不弊, 大盈若沖, 其用不窮, 大直若屈, 大巧若拙, 大辯若訥, 躁勝寒, 靜勝熱, 淸靜爲天下正 2014. 1. 27.
老子別義(하)_44장_ 44. 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是故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2014. 1. 27.
老子別義(상)_43장 43. 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2014. 1. 27.
老子別義(下)_42장_ 42.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負陰而抱陽, 沖氣以爲和, 人之所惡, 唯孤, 寡, 不穀, 而王公以爲稱, 故物, 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人之所敎, 我亦敎之, 强梁者, 不得其死, 吾將以爲敎父. 2014. 1. 27.
老子別義(下)_41장_大器晩成(대기만성) [도덕경41장] 上士聞道, 勤而行之(상사문도, 근이행지), 높은 선비는 도를 들으면, 힘써 이를 행하고 中士聞道, 若存若亡(중사문도, 약존약망), 중간선비는 도를 들으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 下士聞道, 大笑之(하사문도, 대소지), 하급선비는 크게 비웃는다. 不笑不足以爲道(불소부족.. 2014. 1. 27.
老子別義(下)_40장_有生於無(유생어무) [도덕경40장] 反者, 道之動 되돌아가고 되돌아오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고 弱者, 道之用 약하고 부드러운 것이 도의 작용이다 天下萬物生於有 천하만물은 '있음'에서 생겨났고 有生於無 있음은 '없음'에서 생겨났다. 주. 於 : 어조사어, 탄식할 오-> 1. 어조사(~에, ~에서) 2. 기대다, 의지하.. 2014. 1. 27.
老子別義(下)_39장_以賤爲本(이천위본) [도덕경 39 장]. 昔之得一者(석지득일자), 예로부터 하나를 얻는 것이 있다 天得一以淸(천득일이정), 하늘은 하나를 얻어 맑고 地得一以寧(지득일이녕), 땅은 하나를 얻어 안녕하고, 神得一以靈(신득일이령), 신은 하나를 얻으 영묘하고 谷得一以盈(곡득일이영), 계곡은 하나를 얻어 가득차.. 2014. 1. 27.
老子別義(下)_38장_上德不德(상덕부덕) [도덕경 38장] [최상의 德은 德이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德이 있는 것이다. 낮은 德은 德을 잃지 않으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德이 없는 것이다. 높은 德은 함이 없으니, 하지 않는 것이다. 낮은 德으로 그로 인하여, 함이 있는 것이다. 높은 仁은 그로 인하여. 함이 있는 것이다. 높은 義는 그로 인하여, 함이 있는 것이다. 높은 禮는 그로 인하여 응함이 없으니, 소매를 걷어부치고 禮를 강요한다. 그러므로 道를 잃으면 德이 나타나고, 德을 잃으면 仁이 나타나고, 仁을 잃으면, 義가 나타나고, 義를 잃으면 禮가 나타난다. 무릇 예를 차리는 것는 충성과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고, 그것은 어지러움의 우두머리이다. 이전의 아는 것은 道의 겉모습의 화려함이고, 어리석움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대장부는 두터움에 머.. 2014. 1. 27.
老子別義(上)_37장_無名之樸(무명지박)) [도덕경 37장 ] -도덕경 상권 도경 마지막 장 道常無爲,而無不爲(도상무위이무불위), 도는 언제나 아무것도 함이 없지만, 하지 않는 것이 없다. 侯王若能守之(후왕약능수지), 제후나 왕이 이 도리를 능히 지킬 수 있다면 萬物將自化(만물장자화), 천지만물은 스스로 따르게 될 것이다. 化而欲作(화이욕작), 따르는 중에 욕망이 일어나면 吾將鎭之以無名之樸(오장진지이무명지박), 이름없는 통나무와 같은 소박함으로 이를 억누를 것이다 無名之樸(무명지박), 이름없는 통나무와 같은 소박함으로 夫亦將無欲(부역장무욕), 무릇, 욕망을 없애면, 不欲以靜(불욕이정), 고요함으로 욕망이 사그러 들고, 天下將自定(천하장자정). 천하는 스스로 안정을 이룰 것이다. 주) * 將 : 장수 장, 장차 장->장수, 인솔자, 장차(將次),문.. 2014. 1. 7.
老子別義(上)_36장_是謂微明(시위미명) <세계적 사진작가 김아타의 2005년 작, '뉴욕 타임스퀘어' 8시간 노출촬영(하니, 움직이는 행인, 자동차의 모습이 사라졌다. 色(만물)이 空(사라짐)이 된 것이다. 즉, 色卽是空?. 空으로 돌아갔지만, 이 속에는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러니 공이 공이 공이 아닌 것이다. 즉, 空不異色?. .. 2014. 1. 7.
老子別義(上)_35장_執大象也(집대상야) <거제출신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아타의 작품 '도덕경' 도덕경 5290자 한자한자 이미지를 중첩하니, 뜬 구름같이 변했다. 경전의 글자가 사라졌다하나, 말씀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니 글자의 실체는 중요하지 않다. 도덕경을 남기고,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노자의 독백을 .. 2014. 1. 7.
老子別義(上)_34장_大道氾兮(대도범혜) <태양계에 작용하는 만유인력, 어찌 태양계뿐이겠는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無所不在, 無時不在' 하는 만유인력, '道' 역시 '無所不在, 無時不在' 하다 하니....> [ 도덕경 34장 ] 大道氾兮(대도범혜), 대도는 흘러 넘친다 其可左右(기가좌우), 이쪽저쪽 어디에나 萬物恃之而生而不.. 2013. 12. 23.
老子別義(上)_33장_不亡者壽(불망자수) <그리스 중부 포키스 지방에 있었다는 고대도시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 BC 6세기에 세워져, 아폴론의 신앙과 신탁은 당시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현재 남아 있는 유적은 BC 4세기의 것> [도덕경 33장] 知人者智(지인자지), 사람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自知者明(자지자명), 자신을 아는 자.. 2013. 12. 22.
老子別義(上)_32장_道常無名(도상무명) <宇宙圖> 鐘처럼 생긴 제일 밑단 한점으로 수령하는 곳이 우주탄생 0시점에서 종으로는 상부 인간모습까지 시간축으로 137억년이 흘렀고, 인간의 모습에서 횡으로는 공간축 즉 우주의 반경 약 470억광년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일본문부과학성, 2007년 [ 도덕경 32장 ] 道常無名(도상무명.. 2013. 10. 2.
老子別義(上)_31장_勝而不美(승이불미) <1968년 4월27일 세종로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 당시 서울대 미대 김세중 교수作 > [ 도덕경 31장 ] 夫佳兵者(부가병자), 무릇, 좋은 무기라는 것은 不祥之器(불상지기),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고, 物或惡之(물혹오지), 만물이 싫어한다. 故有道者不處(고유도자불처), 그러므로 도를 닦.. 2013. 10. 2.
老子別義(上)_30장_物壯則老(물장즉노) <지금도 뭇 道者들이 운둔하고 있음직한 신령스런 땅, Zhangjiajie , 張家界(장가계),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있는 지급시(地級市) 소재> [ 도덕경 30장 ] 以道佐人主者(이도좌인주자), 도로서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不以兵强天下(불이병강천하), 무력으로 천하를 강압하지 않는다. 其事好.. 2013. 10. 2.
老子別義(上)_29장_天下神器(천하신기) [도덕경 29장] 將欲取天下,而爲之者(장욕취천하, 이위지자), 무릇 천하를 취하고자 자, 吾見其不得已(오견기불득기), 내가 보기에는 천하를 얻을 수 없다 天下神器(천하신기), 不可爲也(불가위야), 천하는 신령한 기물이라서, 뭐라 위할 수 없는 것이다. 爲者敗之(위자패지), 執者失之(집자.. 2013. 10. 2.
老子別義(上)_28장_知雄,守雌(지웅수자) <저자: Lao-Tzu, Pine, Red (TRN), Pine, Red> <출판사:Mercury House> <출판일:1996.08.01> 도덕경 28장 知其雄, 守其雌(지기웅 수기자), 남성다움을 알고, 여성다음을 다스려라 爲天下谿(위천하계), 세상의 물줄기가 될 것이다 爲天下谿(위천하계), 세상의 물줄기가 되면, 常德不離(상덕불리), .. 2013. 10. 2.
老子別義(上)_27장_是謂要妙.(시위요묘) <아름다운 말은 사람의 존경을 받을 수 있고(美言可以市尊) 아름다운 행동을 하면 남보다 뛰어나게 될 수 있다 (美行可以加人)> <도덕경 통행본 62장으로 美行可以市, 尊行可以加人으로 되어 있는 것을 청대고증학자들이 위와같이 고쳤다고 한다> [도덕경 27장] 善行(선행), 無徹迹.. 2013. 10. 2.
老子別義(上)_26장_重爲輕根(중위경근) <죽림칠현 은거지 하남성의 윈타이산(雲太山)> [도덕경 26장] 重爲輕根(중위경근),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이고, 靜爲躁君(정위조군), 고요한 것은 소란스로움을 다스리는 주인이다. 是以聖人終日行(시이성인종일행), 그러므로 성인은 종일 가드라도, 不離輜重(불리치중), 짐수.. 2013. 10. 2.
老子別義(上)_25장_道法自然(도법자연) [도덕경 25장] 有物混成(유물혼성), 만물이 혼돈상태로, 先天地生(선천지생) 천지보다 먼저 있었다 寂兮寥兮(적혜요혜), 형체도 소리도 없고, 獨立不改(독립불개), 모든 것에 초연하고, 변하지 않으며, 周行而不殆(주행이불태), 두루 위태함도 없으니, 可以爲天下母(가이위천하모). 가히 천.. 201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