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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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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別義(上)_27장_是謂要妙.(시위요묘) <아름다운 말은 사람의 존경을 받을 수 있고(美言可以市尊) 아름다운 행동을 하면 남보다 뛰어나게 될 수 있다 (美行可以加人)> <도덕경 통행본 62장으로 美行可以市, 尊行可以加人으로 되어 있는 것을 청대고증학자들이 위와같이 고쳤다고 한다> [도덕경 27장] 善行(선행), 無徹迹.. 2013. 10. 2.
老子別義(上)_26장_重爲輕根(중위경근) <죽림칠현 은거지 하남성의 윈타이산(雲太山)> [도덕경 26장] 重爲輕根(중위경근),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이고, 靜爲躁君(정위조군), 고요한 것은 소란스로움을 다스리는 주인이다. 是以聖人終日行(시이성인종일행), 그러므로 성인은 종일 가드라도, 不離輜重(불리치중), 짐수.. 2013. 10. 2.
老子別義(上)_25장_道法自然(도법자연) [도덕경 25장] 有物混成(유물혼성), 만물이 혼돈상태로, 先天地生(선천지생) 천지보다 먼저 있었다 寂兮寥兮(적혜요혜), 형체도 소리도 없고, 獨立不改(독립불개), 모든 것에 초연하고, 변하지 않으며, 周行而不殆(주행이불태), 두루 위태함도 없으니, 可以爲天下母(가이위천하모). 가히 천.. 2013. 10. 2.
老子別義(上)_24장_道者不處(도자불처). <저자 : James Legge > <출판사 Digireads.com> <출판일 2009.01.31> [도덕경 24장] 企者不立(기자불립), 발돋움 하여서는 제대로 설 수 없고 跨者不行(과자불행), 크게 걸음을 내딛는 자는 제대로 갈 수 없다. 自見者不明(자견자불명), 스스로 드러내는 자는 밝지 못하고, 自是者不彰(자시.. 2013. 10. 2.
老子別義(上)_23장_希言自然,(희언자연) <저자 : Waley, Arthur, Wilkinson, Robert> <출판사 : Lb May & Assoc Inc > <출판일 : 2007.03.02> [도덕경 23장] 希言自然(희언자연), 자연은 거의 말이 없다. 故飄風不終朝(고 표풍불종조), 그러하므로, 회오리바람은 아침내내 불지 않고, 驟雨不終日(취우부종일), 소나기는 종일 내리지 않는다 .. 2013. 10. 2.
老子別義(上)_22장_曲則全者(곡즉전자) <저자: Feng, Gia-Fu, Feng, Gia-Fu , English, Jane > <출판사: Vintage Books USA> <출판일: 1997.03.01> [도덕경 22장] 曲則全(곡즉전), 휜 것이 곧 온전한 것이며, 枉則直(왕즉직), 굽은 것이 곧 곧은 것이다. 窪則盈(와즉영), 움푹 패인 것이 곧, 충만한 것이며, 蔽則新(폐즉신), 낡은 것이 곧 새로운.. 2013. 10. 2.
老子別義(上)_21장_孔德之容(공덕지용) <출판사 Penguin Books> <출판일 2011.09.20> [도덕경 21장] 孔德之容(공덕지용), 매우 큰 덕의 모습은 唯道是從(유도시종), 오로지 도를 따르는 것이다 道之爲物(도지위물), 도라는 것은 만물을 위한 것으로 惟恍惟惚(유황유홀), (있는 듯 없는 듯) 흐릿하고 으슴프레할 뿐이다. 惚兮恍兮(.. 2013. 10. 2.
쓸데없는 짓 '그런대 힘빼지 말고, 약초연구나 하세요. 그 전에 한의학 개론은 읽고....' 딸애가 주역이니, 노자니 괴상한(?) 책들을, 머리맡에 잔뜩 쌓아 놓고, 돋보기 쓰고, PC앞에서 자주, 낑낑거리는 내 모습을 보고 던진 한마디다. 한 200살 살면 모르겠는데, 황혼을 향해 달려가는 노친네가 뭔 시간이.. 2013. 10. 2.
탈상(脫喪) 유감 <2006년에 그린 내 연필그림, 늦둥이와 내 아내, 그 때는 돋보기 엄씨 맨 눈으로 그렸는데...> MBN방송에, '황금알' 이라는 프로가 있다. 황금알에 나오는 출연자들을 '고수'라 칭한다. 대한민국에서, 분야별로 내노라하는 경륜과 말재주와 실력이 一當百의 전문가들이다. 얼마전 그 프로.. 2013. 9. 30.
老子別義(上)_20장_絶學無憂(절학무우) <저자 Derek Bryce, Leon Wieger> <출판사 Weiser Books> <출판일 1999.09.01> [도덕경 20장 ] 絶學無憂(절학무우), 배우는 것을 그만두면, 근심이 없어질 것이다. 唯之與阿(유지여아), 공손히 ‘예’라고 대답하는 것과 건성으로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 相去幾何(상거기하), 그 차이가 얼마.. 2013. 9. 17.
老子別義(上)_19장_見素抱樸(견소포박) <Richard Wilhelm이 번역한 도덕경> <출판사: Goldhil Entertainment> <출판일 2009.02.01> [도덕경 19장] 絶聖棄智(절성기지) 성스러움을 끊어버리고, 지혜를 버리면, 民利百倍(민리백배), 사람들은 백배의 이로움을 얻을 것이다, 絶仁棄義(절인기의) 어진 것을 끊어버리고, 의로움을 버리면 .. 2013. 9. 17.
老子別義(上)_18장_道廢有仁(도폐유인) <스페인어로 번역된 노자(LAO TSE) 도덕경 저자: Wolpin, Samuel, 출판사 :Editorial Kier 출판일: 2007.07.16> [도덕경 18장] 大道廢(대도폐), 큰 도가 폐하게 되면 有仁義,(유인의) 인의가 나타나고, 智慧出(지혜출), 지혜가 설치면, 有大僞,(유대위) 위선이 만연하게 된다 六親不和(육친불화), 육친이 .. 2013. 9. 17.
수메르어와 한국어의 유사성 역사언어학자들에는 한 동일어군내에서 어족이 갈라지는 시기를 추정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생활기초어 200어 단어중에서 1천년동안 약 20%씩 달라지는 비율을 계산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계산으로 우리 한국어와 일본어는 지금으로 부터 약 5천년전에 분기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사달.. 2013. 9. 17.
남·북·몽골 연방통일국가’가 타당한 이유 지난 9월7일 칭기즈 칸과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Mongol)을 갔다. 몽골은 ‘용감함’이란 뜻의 부족 이름이었지만 칭기즈 칸이 몽골 부족을 통일함으로써 민족 이름이 됐다. 중국인이 사용해온 몽고(蒙古)라는 명칭은 중화사상 차원에서 북방민족인 몽골을 몽매한 야만인이라고 경시해 .. 2013. 9. 17.
황하문명과 홍산문명의 4,000년 전쟁 @@CAPTION@@200808310500000_17.jp ▼ 제1부 : “이제는 알타이語族이 아니라 홍산語族이다” 기자는 한국에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2003년 여름, 동북공정의 속내를 드러낸 중국 ‘광명일보’의 시론(試論) ‘고구려 역사 연구의 몇 가지 문제점’을 입수 번역해, 신동아 2003.. 2013. 9. 17.
김수로와 허황옥 ▲ 가야왕국의 초대 국왕 및 왕후인 김수로(지성 분)와 허황옥(서지혜 분). ⓒ MBC 관련사진보기 가야왕국의 건설자 김수로의 일대기를 그린 MBC 드라마 <김수로>(매주 토일 오후 9시 45분 방송)에서는 그와 허황옥의 인연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처음에는 김수로가 허황옥을 우연히.. 2013. 9. 17.
다시보는 911 테러동영상 2013. 9. 16.
유원장의 글 2013년 8월 22일자, 동기홈피에 올려져, 공전의 관심을 끌었던 '글쓰기가 어렵다' 라는 제목의 유원장의 글이, 동기홈피의 강성보 주필이, 경성대 신방과 교수진과 함께 창업한 언론사, <시빅뉴스(URL이 www.civicnews.com) >의 <황령산 칼럼>에 실려, 동기 홈페이지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자.. 2013. 9. 9.
老子別義(上)_17장_謂我自然(위아자연) <도덕경 독일어 번역판, Peter Kobbe가 Stephen Mitchell 이 번역한 영문판 'Tao Te Ching' 을 보고 독일어로 재번역한 것> <Stephen Mitchell 이 번역한 도덕경 영문판 'Tao Te Ching'> [도덕경17장] 太上,不知有之(태상부지유지), 가장 훌륭한 임금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其次,親而譽之(.. 2013. 9. 6.
쉿,조용히혀, 인간넘들 들을라! 쉿 조용히 혀! 조용히 보기나 하라구! 우리 끼리 이바구야, 못된 인간넘들 들을라! 요거이, 파레이톨리아! 호랭이 코? 코끝이 왜이리 뭉뚱해? 코구멍이 하나야 둘이야? 아흑! 아래 위로 둘? 요상도 하네 헉헉!...참아, 참아, 참으라구 지금은 때가 아냐! 있다, 날저무면 거기서 보자꾸! 캬아~ .. 2013. 9. 3.
동치미40회 MBN 에서 매주 토요일 밤11에 방영되는 '동치미' 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입니다 8월24일, 8월31일 토요일 방송분은 동영상이 확보되는 대로 , 올리겠으니, 우선 이번 것 부터 진지하게(?) 감상해 주시기바랍니다 (MBN에서 청탁받은 거 절대 아님) 2013. 9. 2.
MBN 2013. 9. 2.
글쓰기관련 도덕경 56장에, [知者不言, 言者不知,.... '참으로 아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드러내는 사람은 참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다'. 나아가 참으로 아는 사람은 자신의 지덕(知德)과 재기(才氣)를 감추고 속세와 어울린다] 백거이는 이를 빗대어, .. 2013. 8. 23.
시대를 초월한 정의?_교과서파동을 보고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며칠전 우연히, TV보다 밤샘을 할 뻔했다. 국사 교과서 8번째 검인정본이 나왔는데, 오류가 많아 문제투성이라는 기사가 나온 후, 모 방송사에서, 그 교과서 집필자와, 다른 7종류의 검인정교과서 집필자 각 2명씩이 나와 서로 비판과 해명을 하며, 치고받는 싸움판(.. 2013. 8. 19.
톨스토이_하이데거 <도덕경을 번역한 러시아의 세계적 대문호 톨스토이> <톨스토이가 러시아어로 번역한 도덕경> <어렵사리 구하기는 했는데, 러시아말을 몰라서, 진짜 도덕경 번역이라 쓰여 있는 지 모르겠음> 2013. 8. 17.
전력난비상 며칠전 울산을 방문한 적이 있다. 대낮에 차에서 내리자, 후끈 한증막에 들어서는 기분이 난다. 울산지역에 38.8도, 국부적으로 40도를 기록한 날이다. 내 60 평생에 국내에서 처음 경험한 더위이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면서 이놈의 더위가 전국을 찜통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중국, 일본등 .. 2013. 8. 13.
파이토 케미칼1 '파이토(Phyto)’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고 즉, 파이토케미칼이란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이것은 식물에 색과 맛, 그리고 향을 제공합니다. 현재 1000종류가 넘는 파이토케미칼이 밝혀져 있으며 이러한 물질들 중 다수가 우리의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 2013. 8. 5.
知者不言 言者不知 知者不言 言者不知(지자불언언자부지)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 제56장의 첫 구절 2013. 8. 4.
을지문덕의 시_한국역사속의 도덕경의 흔적 612년(영양왕 23) 수(隋)나라의 우중문(于仲文)·우문술(宇文述)이 113만여 명의 수륙양군(水陸兩軍)으로 고구려를 침범하였다. 육군은 요동성을 공격하였으나 고구려군의 항전에 교착상태에 빠졌고 수군(水軍)은 바다를 건너 패강(浿江: 대동강)을 거슬러와 평양성을 공격하였다가 일시에 .. 2013. 8. 4.
혼다의 Accord 201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