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시인 김삿갓이 지은 한시"에 한줄을 보탭니다
秋美哀歌靜晨竝(추미애가정신병)
가을날 곱고 애잔(哀殘)한 노래가
황혼(黃昏)에 고요히 퍼지니
雅霧來到迷親然(아무래도미친년)
우아(優雅)한 안개가 홀연(忽然)히 드리운다.
朴根兮可突㘖撚(박근혜가돌안년)
후박나무 뿌리가 다투어 부딛히고 비틀리니
凱發小發皆雙然(개발소발개쌍년)
기세(氣勢) 좋은 것이나 소박(素朴)한 것이나
모두가 자연(自然)이라.
愛悲哀美竹一然(애비애미죽일년)
사랑은 슬프며 애잔(哀殘)함은 아름다우니
하나로 연연(連延)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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