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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수상잡록/수상록.에세이

아!칭키스칸

by 靑野(청야) 2009. 8. 31.
      아! 칭기스칸!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내가 疾風怒濤로 내달리면,
      그곳이 바로 나의 땅, 
      나의 제국!
       
      나는 몽골의 '푸른늑대' 로다
       
      우리의 神 '쾌쾌 탱그리' 와
      始祖 '불테치노' 는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
       
      너희는 神의 軍隊이니라.
      너희에겐 敗北란 없다.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르면
      모든 戰爭에서 勝利하리라.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느니,,,.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延命을 했고,
      목숨을 건 戰爭이
      내 職業이고 내 일이었노라.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말꼬리 말고는 채찍도 없었다
      兵士로만 오직 10만.
      百姓은 어린애,
      老人까지 합쳐
      2百萬도 되지 않았나니…
       
      武器가 없으면 맨손으로 싸워야 했고,
      食糧이 떨어져 흙을 파먹고
      물이 말라 오줌을 마셨노라.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賢明해지는 法을 배웠노라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脫出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었나니…
       
      세상은 나의 敵이 아니었노라,
      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도다.
       
      나는 내게서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노라
      그리하여 나를 극복하자 나는,
      나 몽골의 푸른 늑대는
      大草原의 칭기스칸이 되었노라 !!!
       
      나, 칭기스칸의 깃발아래
      진무제의 中原, 그 山河도
      내 말꿉아래 짓밟으며,
      시베리아의 大平原을 가로질러고,
      사라센을 거침없이 征服하며
       
      世界의 北에서 南쪽끝에 걸쳐,
      그리고, 서쪽으로, 서쪽으로,
       
      無數한 江,
      셀 수 없는 山과 廣野,
      大陸을 疾風怒濤로 가로 질러서
       마침내, 世界를 손아귀에 움켜쥐었노라!!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내가 疾風怒濤로 내달리면,
      그곳이 바로 나의 땅,
      나의 제국!
       
      世界는 내 발아래서
      숨죽였노라!!
       
      눈앞에 펼쳐지는 世界의 秩序가
      나의 疾走로 인해 바뀌었고
      내 앞에 무릎을 꿇었도다.
       
      世界는 그리 넓지도,
      巨大하지도 않았나니…..
       
      우리의 神인 ' 쾌쾌 탱그리 '와
      始祖 ' 불테치노' 의 偉大한 後孫인 나!,
       
      몽골의 ' 푸른늑대 ' 에게는!!!
       
       
      [ 칭기스칸 代讀 ]
       
       
      *  인류역사상 가장 큰 대제국을 건설한 
         진정한 영웅 칭기스칸!,
         인터넷에 유포되는 칭키스칸에 관한 글에,  
         나의 칭기스칸에 대한 흠모와 존경심을 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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