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동안의 정부의 골때리는 화두중 하나가 인구감소대책, 인구증산책 아닌가요?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말은 바뀌어야 할 것 같습네다.
‘인구가 국력이다’로. 저번 올림픽 메달순위에서 중국과 일본의 부상, 러시아의 침몰이 두드러졌슴을 보듯이.
그 막강하던 러시아도 나라가 쪼개지고 인구가 감소하면서 힘을 잃었다고들 하지요.
한국은 국토나 천연자원이 보잘 것 없고. 자원은 오로지 사람뿐이니.
유일한 우리의 자원인 인구라도 많아야 세계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이고마.
불행 중 다행으로 한국인의 두뇌와 손재주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슴이니….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지 않는 가요?.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정부가 뒤늦게 세 번째 자녀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다산을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지난 70년대 ‘둘만 낳아 잘기르자’ 던 산아제한정책은 매우 근시안적이었다는 전문가들의 평이지요!.
전문가인체하는 자들 이제 와서 그 소리네요,
당시만 해도 어떻게 하면 산아제한 할 건가만 연구했지. 한 치라도 산아정책을 연구한 자 있었겠어요?
'이젠 인구가 곧 국력인 시대다. 셋이든 넷이든 가능하면 많이 낳자.
그래서 사람을 수출하자. 국적이나 거주지는 문제가 아니다.
어디에 살든, 어느 국적이든 한국의 피가 흐르면 한국 사람이다'
이런 견해가 요즈음의 국가.사회의 분위기와 풍조로 서서히 부각되고 있슴을 우리 모두 피부로 느끼지요?…
근데, 정부사람들 하는 짓이 영 개떡같에도 유분수지,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아들딸 구별말고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좀 많은 대한민국 일등 청년 아자씨들의 그 싱싱한 거시기를 고자로 안맹글었나 그말입니다.
나야 원래부터, 정부가 허는 짓이 영 마특잖아 그대로 안 따라 하고,
어영부영 버티다. 내 개인적으로는 늦둥이 낳고 엄청 고난을 치르고 있지만….
지금 이 마당에, '체력은 국력이다 고로 능력껏 좀 많이 낳아라. 보조금이다, 장려금이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갔으니….'
이런 나발들이니,
나가 시방 열 안받게 생겼냐고오요~~.
그야말로 죽음을 무릅쓰고 낳아서, 이만큼 키워놓으니,
이제사 보조금이다, 장려금이다 어쩌구 저쩌구 한다 이 말씀야.
진즉에 할 일이지, 아님 먼 후일에 혀든가. 우리 늦둥이 키울 때 고생은 바가지로 하고 겨우 한시름 놓을까 하니,
꼭 이런 시점에, 정부가…. 날 놀리는 것도 아니고.
老産도 나이에 따라 장려금이나, 격려금을 늘려야 하고,
그 동안 붙들고 생산능력을 보유한 공을 나이에 비례해서 고려해 주어야 하고오~~.
우째 젊은 부모들 위주로만 고르코름들 생각들을 혀는 지.
젊은 치들은 미래의 능력과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으니, 나이 먹은 부모보단 덜 신경쓸 거다 이 말씀여.
당장 나이 들어 출산의 모범을 보인 분들,
이를 테면 나 같은 사람을 정중히 대접하여, 어쩌구저쩌구 해야 앞뒤가 맞는 거 아니겠어요?
한발 더 나아가서는 여차저차 자초지종을 아뢰고,
본의 아니게 능력을 상실하게 한 정부의 근시안적인 정책에 대한 반성과 국가사회적 대책을 아울러 내놓든가..
사실은 말이예여, 장려금이다, 보조금이다 이런 것보다.
'아이를 낳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아이를 여전히 부담스러운 존재로 느끼는 상황에서 아무리 낳으라고 하면 뭐 하겠는냐고오요.
가족이 왜 중요한지, 힘들어도 자녀를 길러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등에 대한 인식의 확산이야 말로
산아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지.
근데, 직접 당사자인 내 견해가 없겠어요? 나가 보기에는, 미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중요 할 것 같애요.
무신 이바군고 하니, 좁게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자식들이 나름대로 살아갈 환경이 조성되고 보장될 수 있느냐에 대한 성찰을 하여야 되고
그 결과에 대한 믿음이 이 나라, 이사회, 이 문명사회가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요.
엣날에는 다소 무지한 시절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리더가 없드라도, 생기는 대로 낳고,
지 명이 길면 살아남고, 아니면 말고 식의 산아 패턴이였는 데,
그 당시에도, 미래가 암담하던 임진왜란이나,
가까이 6.25 시절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엄청난 인구감소가 있을 수밖에.
지금의 팔레스타인이나, 탈레반 치하의 아프카니스탄, 현재의 이라크의 중산층이 있다 하자.
지금과 같은 지옥 같은 정세에서 자식을 낳아서 종교적인 신념으로 무장된 성전을 위한 투사의 재료로 쓰는 것외
정상적인 부모된 심정에서 미래에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이상으로 고통스런 미래를 짊어질 것을 뻔히 알면서
애들을 즐겁게, 편안한 마음으로 낳겠어요?
작금의 우리나라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애들이랑 동반자살이 급증을 하고,
힘든 사회가 싫어서 멀리 외국으로 이민가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그런 사회,
성매매법이다, 과거사문제다 날마다 정치는 정치, 사회는 사회, 교육마저도 갈갈이 찟겨지고,
길길이 제 길로 따로 노는 그런 사회인데, 미래세대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들겠어요?
‘세상이 온통, 날만 새면 테러다, 전쟁이다,
석유대란이다. 자원고갈이다하고 문명사회가 요동치고 있고 있는 데,
나 몰라라, 나만, 내 주위만 문제없으면 되는 거 아이가?
남이사 팥으로 메주를 쓰든, 부짓갱이로 이빨을 쑤시든….
내 아이만을 잘 기르면 되지, 미래세대에 대한 믿음은 뭐고? 확신은 또 뭐야? ‘하는 분들도 계실 터이지만…
그러면, 人間이 아니지요. 잘은 모르지만, 인간이란 게 뭐겠어요?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서로서로 무슨 관계든 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 아니겠어요?
관계를 맺는 다는 게 뭐겠어요? 서로간에 좋든 싫든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으면서 공동체로 굴러가는 것.
그런게 인간사회일 거이고마. 관계가 무너지면…,
결국에는 구성원 모두에 피해가 가지 않겠어요?
늦둥이가 활동할 시절에는 어떤 문명사회의 모습일까?
전쟁이다 테러다 해서 세상이 온통 아비규환의 지옥이거나
자원교갈이다 석유대란이다해서 연일 신문방송에서 떠들고,
현실로 다가온 그런 사태에 세계가 우왕좌왕하는 불안한 세상 모습일까?
그 때나 지금이나 고만고만 각박하고, 빠듯한 세상일까?
아니면, 현세보다 훨씬 진전되고 안정된 문명사회일까?.
그눔이 내 나이쯤 되면, 그눔의 늦둥이(?)나 손자녀석 세대를 걱정하는 여유라도 가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도래할까?
……….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우리세대는,
나는 그러므로, 아직도 행복한 세대이지요?
흐흐흐…
이쯤 해두고, 난 입다물래요. 정부정책 믿고
젊은 나이에 능력을 상실한 좀 많은 아자씨들도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 데…
이 나이에 주책이지, 암 주책이고 말고,
내가 무신 할말이 있다고,
내 주젤 알아야제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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