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일본은, 중앙집권적 왕조체제, 유교를 바탕으로 한 선비정신이 바탕을 이룬 조선보다, 천황이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두고 武家들이 할거하며, 철저한 봉건시대를 거쳐왔기 때문에, 근세에 이르기까지 무가정신이 그 사회의 주요한 이즘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사무라이 정신'등이 그 사회의 대표적인 武家思想이다.
다께다 신겐은 16세기중반(1521~1573) 고만고만한 군웅들이 할거던 봉건시대에, 일본 전국의 뭇 군웅들 속에서도 우뚝선 봉건영주요 무장이였다. 그는 , 이른바 천하통일을 두고 오다노부나가와 벌이는 건곤일척의 대회전에서 오다 노부나가와의 지원군, 당시는 군소영주에 지나지 않았던, 도구까와 이에야스의 노다성을 포위하고 있던 중, 아뿔사, 지병이 도진건지, 저격당한 건지, 죽을 병을 얻어, 호호탕탕 나아가던 기세는 어디로가고, 본거지로 철수하여 결국은 죽게 된다.
다께다 신겐은 16세기중반(1521~1573) 고만고만한 군웅들이 할거던 봉건시대에, 일본 전국의 뭇 군웅들 속에서도 우뚝선 봉건영주요 무장이였다. 그는 , 이른바 천하통일을 두고 오다노부나가와 벌이는 건곤일척의 대회전에서 오다 노부나가와의 지원군, 당시는 군소영주에 지나지 않았던, 도구까와 이에야스의 노다성을 포위하고 있던 중, 아뿔사, 지병이 도진건지, 저격당한 건지, 죽을 병을 얻어, 호호탕탕 나아가던 기세는 어디로가고, 본거지로 철수하여 결국은 죽게 된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천하통일의 대업이 오다 노부나가에게 바쳐진 꼴이 되어 버렸는 데, 결국 다께다 신겐을 죽게하고, 강력한 막부를 열어, 명치유신까지 무단정치가 이어지게 초석을 깐, 그 유명한 도꾸가와 이에야스도, 이 싸움의 초전에, 다께다 신겐에 대패하여 마상에서 똥오줌을 지릴 정도로 혼쭐이나고 부터 평생동안 마음속으로 그를 병법, 전략의 스승으로 삼았단다.
그런 다께다 신겐의 군대는 <풍림화산>의 깃발을 나부끼고 천하를 횡행하여, 천하의 오다 노부나가도, 이에야스도 벌벌 떨게 만들고, 사후에도, 오래도록 '戰爭의 神'으로 추앙받았다는 데...
<風林火山>
빠르기는 바람과 같고( 疾如風) (風)
고요하기는 숲과 같다 (徐如林) (林)
치고 앗을 때에는 불같이 하고 (侵掠如火) (火)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과 같다 (不動如山 ) (山)
다께다 신겐이 전장에서 무수히 겪어본, 전쟁에서의 승리와 실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 그 '勝'에 대해 논한 바 있다.
상책의 승리, 최상의 승리는 '신승' 즉, 5할의 승리이다. 신승은 용기를 낳고,
중책의 승리는, '낙승' 즉 7할의 승리인 데, 이는 게으름을 낳는다.
바람직하지 않은 승리, 하책은 '완승' 즉 10할에 가까운 승리'로, 완승을 하드라도 교만이 생기면,
반드시 패배를 불러온다.
'신승'을 하면, 상대를 방심하지 않고, 부단히 구두 끈을 동여맨다, 여차하면 패할 수 있으므로 요모조모, 허술한 곳을 다스려, 대비함에 게으름이 없다.
'낙승'을 하면, 앞으로의 전쟁도 낙관한다. 철저함이 부족해지고, 게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전쟁에서의 승패는 조그마한 계기, 심리적 계기에 의해서도 크게 결과가 좌우되는 데, 낙승은 이를 대비하는 사람의 정신자세를 흐물어 뜨릴려고 무단히 유혹한다. 그런 유혹을 이기는 데는 상당히 노력이 필요하다.
'완승'을 하면, 교만해져, 상대를 깔보게 되고, 칼날이 무디어진다. 방심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병사나 장수나 다 마찬가지다. 완승을 한 입장에, 고생고생 해서 얻은 승리 일 수록 그 성취감은 더욱 크리라. 장수입장에서, 후사를 대비하고, 도모하고 싶어도, 이런 대승을 한 마당에, 병사들에 승리에 대한 보답과 휴식의 기회를 주어야지, 무작정 구두 끈을 놓지 말라고 다그칠 수는 없다. 신승일 때는 그게 가능하지만, 완성일 때는 그게 어렵다. 장수 스스로에게도 그런 기분이 싹트는 것은 인간이면 피할 수 없는 생리 매카니즘이리라.
반면에, 상대는 이 결과에 대해 철치부심, 만만의 준비를 하게 된다. 다음 번에는 이런 상황이 역전되기 싶다. 때문에, 다께다 신겐은 '완성'이 교만을 부르기 싶고, 교만은 곧 패배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책이라 하였다.
신승을 하고서는, 다음 번에도 신승을 하기가 쉽다. 신승은 만족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음 번엔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 지난 일을 거울삼아 더욱 분발하기 때문이다. 패하드래도 완패까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완승을 하면 다음 번에는 완패를 당하기 쉽다. 작은 완성에 안주하다가는 영원이 죽는 '死敗'를 당하기 십상이다. 다께다 신겐은 이를 경계한 것이다.
다께다 신겐의 전략은 요즈음의 정치판, 기업경쟁, 현재 전쟁의 군략에서도 매우 유용한 군략으로 손색이 없지 싶다. 다께다 신겐의 전략적 사고로, 최근의 우리네 정치문화를 뒤돌아 보면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은, 1할도 되지 않은 완패의 확율로, 군화끈을 동여 매는 수준이 아니라, 사즉필생의 자세가 戰局의 허점을 송곳처럼 파고들어 승리를 일궈낸 형국이다. 처음 후보에서 부터 지지율이 신승이나 낙승의 분위기였다면, 결과는 꺼꾸로 되었을 게다. 때문에 역사는 묘하게 흘러오고 있다. 한나라당이 국회를 주도하여 거진 3분의 2를 장악하고 힘으로 탄핵을 주도 한 것도, 국회에서의 쪽수의 힘으로 당연히 완승을 기대한 자신감이 자만과 방심을 불러, 그 이후 천하에 없는 개피를 보고 고전해온 일말의 사건전개는 국민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후 이번에는 열린 우리당이 꺼꾸로 완승을 거두어 제일 당이 되더니 역시, 고만고만한 그릇의 대통령과 어울려 자만과 방심으로 무리수만 두다가 요란한 파열음 끝에 사분오열 되었다. 최근 정치판 상황에서 연전연패하더니, 결국은 자멸하고 완패한 형국되었다.
최근에, 엉성하게, 본드로 얼기설기 얽어 붙인 구조물처럼 불안하게 다시 엉켜서, 옛모습 비슷하게 부활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다지만,... 얼기설기 얽었다고, 모양만 갖추었다고, 완승의 자신감과 기백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완승의 국면에서도 조직을 사분오열시킨 자세를, 지금 얼키설키 엮은 국면에서도 이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그 방심과 자만의 근본원인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자세가 없슴이다. 요즈음의 형태로 보면, 하나 나아진 게 없다. 이전의 그 버릇을 계승하거나 오히려 한술 더 떠서 그 보다 더 심한 무리수를 태연히 남발한다. 비록 정치에 눈이 어둔 국민들이라 할지라도 마음속을 헤집어놓고, 엄청 쓰라린 고통을 안겨준 그 방약함이 쉽게 치유될 리 있겠는가? 한나라당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과거 그렇게 전략부재로 개피 본 정당이, 그 동안 소규모전투에서 완승을 해온 여파인지, 요즈음의 행태를 보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대회전을 앞두고, 방심과 자만이 우려할 만하다.
우쨌튼, 손오병법까진 들먹이지 않드래도, 일본의 전국통일의 기초를 쌓은 다께다 신겐의 전략의 창(?)을 통해 보노라면, 무슨 당, 무슨 당하는 곳에서 하는 짓거리들이, 보잘 것 없는 어설픈 게임들처럼 보인다. 전략을 들먹일 '깜' 도 아닌 것 같다.
아프카니스탄, 체첸공화국을 침공한 구 쏘련이나 러시아가 개피보고, 현재의 미국이, 이라크에서 미국이 막판에 진짜 개피보고 있는 것도, 이런 전략부재에 기인 한 게 아닐까? 더구나, 신속한 '완승'만을 추구하는 전략, 이에 반하여, '신승'의 지속만이 결국엔 제대로 된 지속적인 '완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다께다 신겐'의 전략, 그런 전략의 부재가 오늘날의 미국의 입장을 낳은 동인이였다고 하면 넘 건방진 진단일까?
승패는 병가지 상사라 한다. 패할 때도 있고, 승리할 때도 있다. 5할의 신승이 상책이라 함은 '패할 수도 있슴을 인정하고, 그런 상대를 염두에 둔 전략적 자세를 일걸음이다' 승패가 병가지 상사라는 고래의 경구와 일맥 상통한다.
헌데, 작금의 자동차 업계의 최강자 도요타 !, 자동차에 관한한 완승을 거두고 있는 패자!
그런 다께다 신겐의 군대는 <풍림화산>의 깃발을 나부끼고 천하를 횡행하여, 천하의 오다 노부나가도, 이에야스도 벌벌 떨게 만들고, 사후에도, 오래도록 '戰爭의 神'으로 추앙받았다는 데...
<風林火山>
빠르기는 바람과 같고( 疾如風) (風)
고요하기는 숲과 같다 (徐如林) (林)
치고 앗을 때에는 불같이 하고 (侵掠如火) (火)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과 같다 (不動如山 ) (山)
다께다 신겐이 전장에서 무수히 겪어본, 전쟁에서의 승리와 실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 그 '勝'에 대해 논한 바 있다.
상책의 승리, 최상의 승리는 '신승' 즉, 5할의 승리이다. 신승은 용기를 낳고,
중책의 승리는, '낙승' 즉 7할의 승리인 데, 이는 게으름을 낳는다.
바람직하지 않은 승리, 하책은 '완승' 즉 10할에 가까운 승리'로, 완승을 하드라도 교만이 생기면,
반드시 패배를 불러온다.
'신승'을 하면, 상대를 방심하지 않고, 부단히 구두 끈을 동여맨다, 여차하면 패할 수 있으므로 요모조모, 허술한 곳을 다스려, 대비함에 게으름이 없다.
'낙승'을 하면, 앞으로의 전쟁도 낙관한다. 철저함이 부족해지고, 게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전쟁에서의 승패는 조그마한 계기, 심리적 계기에 의해서도 크게 결과가 좌우되는 데, 낙승은 이를 대비하는 사람의 정신자세를 흐물어 뜨릴려고 무단히 유혹한다. 그런 유혹을 이기는 데는 상당히 노력이 필요하다.
'완승'을 하면, 교만해져, 상대를 깔보게 되고, 칼날이 무디어진다. 방심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병사나 장수나 다 마찬가지다. 완승을 한 입장에, 고생고생 해서 얻은 승리 일 수록 그 성취감은 더욱 크리라. 장수입장에서, 후사를 대비하고, 도모하고 싶어도, 이런 대승을 한 마당에, 병사들에 승리에 대한 보답과 휴식의 기회를 주어야지, 무작정 구두 끈을 놓지 말라고 다그칠 수는 없다. 신승일 때는 그게 가능하지만, 완성일 때는 그게 어렵다. 장수 스스로에게도 그런 기분이 싹트는 것은 인간이면 피할 수 없는 생리 매카니즘이리라.
반면에, 상대는 이 결과에 대해 철치부심, 만만의 준비를 하게 된다. 다음 번에는 이런 상황이 역전되기 싶다. 때문에, 다께다 신겐은 '완성'이 교만을 부르기 싶고, 교만은 곧 패배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책이라 하였다.
신승을 하고서는, 다음 번에도 신승을 하기가 쉽다. 신승은 만족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음 번엔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 지난 일을 거울삼아 더욱 분발하기 때문이다. 패하드래도 완패까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완승을 하면 다음 번에는 완패를 당하기 쉽다. 작은 완성에 안주하다가는 영원이 죽는 '死敗'를 당하기 십상이다. 다께다 신겐은 이를 경계한 것이다.
다께다 신겐의 전략은 요즈음의 정치판, 기업경쟁, 현재 전쟁의 군략에서도 매우 유용한 군략으로 손색이 없지 싶다. 다께다 신겐의 전략적 사고로, 최근의 우리네 정치문화를 뒤돌아 보면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은, 1할도 되지 않은 완패의 확율로, 군화끈을 동여 매는 수준이 아니라, 사즉필생의 자세가 戰局의 허점을 송곳처럼 파고들어 승리를 일궈낸 형국이다. 처음 후보에서 부터 지지율이 신승이나 낙승의 분위기였다면, 결과는 꺼꾸로 되었을 게다. 때문에 역사는 묘하게 흘러오고 있다. 한나라당이 국회를 주도하여 거진 3분의 2를 장악하고 힘으로 탄핵을 주도 한 것도, 국회에서의 쪽수의 힘으로 당연히 완승을 기대한 자신감이 자만과 방심을 불러, 그 이후 천하에 없는 개피를 보고 고전해온 일말의 사건전개는 국민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후 이번에는 열린 우리당이 꺼꾸로 완승을 거두어 제일 당이 되더니 역시, 고만고만한 그릇의 대통령과 어울려 자만과 방심으로 무리수만 두다가 요란한 파열음 끝에 사분오열 되었다. 최근 정치판 상황에서 연전연패하더니, 결국은 자멸하고 완패한 형국되었다.
최근에, 엉성하게, 본드로 얼기설기 얽어 붙인 구조물처럼 불안하게 다시 엉켜서, 옛모습 비슷하게 부활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다지만,... 얼기설기 얽었다고, 모양만 갖추었다고, 완승의 자신감과 기백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완승의 국면에서도 조직을 사분오열시킨 자세를, 지금 얼키설키 엮은 국면에서도 이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그 방심과 자만의 근본원인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자세가 없슴이다. 요즈음의 형태로 보면, 하나 나아진 게 없다. 이전의 그 버릇을 계승하거나 오히려 한술 더 떠서 그 보다 더 심한 무리수를 태연히 남발한다. 비록 정치에 눈이 어둔 국민들이라 할지라도 마음속을 헤집어놓고, 엄청 쓰라린 고통을 안겨준 그 방약함이 쉽게 치유될 리 있겠는가? 한나라당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과거 그렇게 전략부재로 개피 본 정당이, 그 동안 소규모전투에서 완승을 해온 여파인지, 요즈음의 행태를 보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대회전을 앞두고, 방심과 자만이 우려할 만하다.
우쨌튼, 손오병법까진 들먹이지 않드래도, 일본의 전국통일의 기초를 쌓은 다께다 신겐의 전략의 창(?)을 통해 보노라면, 무슨 당, 무슨 당하는 곳에서 하는 짓거리들이, 보잘 것 없는 어설픈 게임들처럼 보인다. 전략을 들먹일 '깜' 도 아닌 것 같다.
아프카니스탄, 체첸공화국을 침공한 구 쏘련이나 러시아가 개피보고, 현재의 미국이, 이라크에서 미국이 막판에 진짜 개피보고 있는 것도, 이런 전략부재에 기인 한 게 아닐까? 더구나, 신속한 '완승'만을 추구하는 전략, 이에 반하여, '신승'의 지속만이 결국엔 제대로 된 지속적인 '완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다께다 신겐'의 전략, 그런 전략의 부재가 오늘날의 미국의 입장을 낳은 동인이였다고 하면 넘 건방진 진단일까?
승패는 병가지 상사라 한다. 패할 때도 있고, 승리할 때도 있다. 5할의 신승이 상책이라 함은 '패할 수도 있슴을 인정하고, 그런 상대를 염두에 둔 전략적 자세를 일걸음이다' 승패가 병가지 상사라는 고래의 경구와 일맥 상통한다.
헌데, 작금의 자동차 업계의 최강자 도요타 !, 자동차에 관한한 완승을 거두고 있는 패자!
도요타의 명성은 자동차 뿐만아니라, 전 산업에서 벤치마킹에 혈안이 되어 있을 정도다.
도요타 제품은 물론이고, 도요타경영전략, 도요타 생산방식, 도요타 원가절감....
내노라하는 국내 컨설턴트들이 도요타의 뭐뭐 한두가지 줄줄 썰을 풀지 못하면 명함도 못내민다.
'매년 10%원가절감'
'해마다 높아지는 수익률(2006년 1조엔 대)'
'전세계, 어디에서 만들던, 가장 싸게 만드는 제품이 나온다면, 우리의 목표는 그보다 10% 더싸
게' ......
'마른 행주도 또 짜라'
도요타의 원가절감활동, 원가절감을 위해 동원하는 전략을 보면 이런 경구가 실감난다.
'완승을 거두고 있으면서 완승을 즐기지 않고, 신승의 자세, 신승의 분위기를 끝까지 견지하려는 전략'
한마디로, 도요타는 신겐을 띄어 넘는 전략을 구사한다.
끝없이 위기위식을 조성하고 노사가 그런 위기 위식에 공감하여 타개책에 참여하는 도요타.... '완승'을 하고도 임금동결, 심지어는 임금삭감을 가능하게 하는 그 정신이, 도요다가의 사람들에게 이제 평범한 정신자세일 뿐이다.
그런 전략이 통하는 장수와 그를 따르는 병사들의 자세, 보급군, 지원군격인 외주업체들마저 이런 자세로 무장되어 있다니, 도요타의 무서움은 현재의 제품수준이 아니라, 이런 제품이 나오게 하는 그 체제, 그 전략이다.
아마도, 전국시대 군략의 신으로 통했다는 '다께다 신겐', 그도 졸지에 전장터에서, 졸하였고, 그 후 나라는 결국 풍지박산되었으니, 스스로를 돌보는 데, 사후를 대비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전쟁의 신'에게도, 신의 전략에도 허점이 있었다는 것이니...... 다께다 신겐이 막판에 전장에서 졸하여 천하통일을 완성하지 못한 그런 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다께다 신겐이 하책이라 했던 '완승' 을 지속적인 상책으로 둔갑시키는 비책이 도요타의 깊은 곳에서 준비되어오고 구사되고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끝없이 위기위식을 조성하고 노사가 그런 위기 위식에 공감하여 타개책에 참여하는 도요타.... '완승'을 하고도 임금동결, 심지어는 임금삭감을 가능하게 하는 그 정신이, 도요다가의 사람들에게 이제 평범한 정신자세일 뿐이다.
그런 전략이 통하는 장수와 그를 따르는 병사들의 자세, 보급군, 지원군격인 외주업체들마저 이런 자세로 무장되어 있다니, 도요타의 무서움은 현재의 제품수준이 아니라, 이런 제품이 나오게 하는 그 체제, 그 전략이다.
아마도, 전국시대 군략의 신으로 통했다는 '다께다 신겐', 그도 졸지에 전장터에서, 졸하였고, 그 후 나라는 결국 풍지박산되었으니, 스스로를 돌보는 데, 사후를 대비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전쟁의 신'에게도, 신의 전략에도 허점이 있었다는 것이니...... 다께다 신겐이 막판에 전장에서 졸하여 천하통일을 완성하지 못한 그런 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다께다 신겐이 하책이라 했던 '완승' 을 지속적인 상책으로 둔갑시키는 비책이 도요타의 깊은 곳에서 준비되어오고 구사되고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스피드 전쟁, 산업현장에서, 전장터에서, 학문에서.....스피드가 생명인 요즈음 세상. 패배하면 다시는 회생의 기회가 줄어드는 요즈음의 세상에서는. 신승만으론 부족하다. 신승은 불안하다. 언제든 역전의 빌미가 있다. 상대를 완전 제압하지 않으면, 군화 끈을 조이기도, 전에 다시 물려고 덤벼든다. 그런다고 '화근의 싹을 잘라?' 요즈음 세상에 물리적으로 화근의 싹을 싹둑 자를 수는 없다. 오로지 경쟁에서 압도하고 경쟁에서 완승만이 화근을 줄이는 길이다. 그 길만이 확실한 살길이다. 완승하고서도 방심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그 완성을 유지하는 것, 또 다른 완승을 위해 끝없이 도전할 것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는 다께다 신겐이 하책이라 했던, 완승을 추구해야 하고, 그 완승을 지속시키는 전략만이 오래토록 살아남는 길을 열어 주리라. 여기에는 지치지 않을 체력, 체력을 소모하지 않을 지혜가 필요하다. 항상, 결코 실제에서 얻어져서는 안될 가상의 패배, 그 때를 가상한 각오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전략이 새롭게 짜여져야 한다.
도요타가 구사하는 최근의 전략을 더듬어 짐작해보자면, 미래자동차 산업의 패자도 도요타 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염려가 크다.
'마른 행주도 또 짜라?'
행주가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끊임없이 행주가 물을 머금게 해야 한다. 내부의 효율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유연하고, 여유있는 조직이 되게 하는 것이 요체다. 그것은 '오랬동안 미래에 대한 예측과 그것에 바탕을 둔 차근차근하고 철저한 준비가 있슴'으로써 가능하다.
마른 행주를 또 짜고 있는 듯이 겉으로 들어나는 도요타의 노력?
그것만이 아니다. 그것이 본질이 아닐 터이다.
행주가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끊임없이 행주가 물을 머금게 해야 한다. 내부의 효율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유연하고, 여유있는 조직이 되게 하는 것이 요체다. 그것은 '오랬동안 미래에 대한 예측과 그것에 바탕을 둔 차근차근하고 철저한 준비가 있슴'으로써 가능하다.
마른 행주를 또 짜고 있는 듯이 겉으로 들어나는 도요타의 노력?
그것만이 아니다. 그것이 본질이 아닐 터이다.
모든 산업에서 벤치마킹을 해대는 데, 여전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비밀에 싸여진 도요타의 기술, 그 기술의 원천. 어렴풋이 알려진 바로는, 하이브릿드차의 기술을 소리 높여 외쳐대면서도, 세계가 짐작도 못할 연료전지차량의 선도적 연구(?).....聲東擊西일지, 虛虛實實일지...위대한(?) 기업 도요타는 자동차 기술에 관한한, 세계를 갖고 논다는 심증을 지울 수 없다.
'빙산의 일각!'
도요타가 들어내 놓는 모습이란, 도요타의 전략의 일각일 뿐,
거진 완승을 이룬 자가, 신승을 한 자, 심지어는 완패를 한 자의 마음가짐, 자세로 덤빈다는 것이 어찌 평범한 자세로 가능할 것인가?
다께다 신겐을 뛰어 넘는 계략이, 세상을 향해, 경쟁자들을 향해, 가동되고 있는 것이다.
도요타가 들어내 놓는 모습이란, 도요타의 전략의 일각일 뿐,
거진 완승을 이룬 자가, 신승을 한 자, 심지어는 완패를 한 자의 마음가짐, 자세로 덤빈다는 것이 어찌 평범한 자세로 가능할 것인가?
다께다 신겐을 뛰어 넘는 계략이, 세상을 향해, 경쟁자들을 향해, 가동되고 있는 것이다.
'완승을 이루고서도, 신승한 자의 자세, 완패한 자의 자세를 견지하여, 영원한 완승과 패자를 추구' 하는 전략!,
무가시대의 다께다 신겐의 전략을 몇 단계 승화시켰다고 생각되는 도요타의 전략! 다께다 신겐의 전략을 허문 이에야스의 전략일까? 어부지리를 신속하게 취하여 대권을 잡은 오다 노부나가의 전략일지!, 도요타의 비책이라는 게, 여기에 있을 터이다.
누군가, '삼국지를 10번이상 읽은 사람과 전략을 논하지 말라' 하였다는 데, 그 만큼, '삼국지'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병법, 전략에 익숙한 상대가, 알게 모르게 그런 전략의 흉내라도 낸다면 , 속절없이 당할 터이니, 이를 경계하라는 속된(?) 경구일 터인 데,
전략에 관한한 '삼국지' 등장 인물 못지 않는 전략가들, 다께다 신겐,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구까와 이에야스, 이런 전략가들을 선조로 둔 도요타가, 경쟁자를 향해, 세상을 향해, 그네들이 걸고 있는 시비?, 그건 사전에 충분히 검토되고 준비된 패일 터, 그네들은 이른 바 '꽃노리 패'를 세상을 향해 걸고 있는 것이다. 그게 도요타 전략의 본질이고, 어찌보면 결과론적으로 음흉한(?) 계락일 게다.
그래서, 누군가가 경구 그대로 무턱대고, 도요타를 따른다고, '마른 행주를 또 짜는 우'를 범하다간 행주가 찢어지는 것은 고사하고....비틀는 손목이 먼저 절단 날게다.. 도요타의 음흉한(?) 계략에 놀아나는 꼴이 되기 십상이리라.
무가시대의 다께다 신겐의 전략을 몇 단계 승화시켰다고 생각되는 도요타의 전략! 다께다 신겐의 전략을 허문 이에야스의 전략일까? 어부지리를 신속하게 취하여 대권을 잡은 오다 노부나가의 전략일지!, 도요타의 비책이라는 게, 여기에 있을 터이다.
누군가, '삼국지를 10번이상 읽은 사람과 전략을 논하지 말라' 하였다는 데, 그 만큼, '삼국지'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병법, 전략에 익숙한 상대가, 알게 모르게 그런 전략의 흉내라도 낸다면 , 속절없이 당할 터이니, 이를 경계하라는 속된(?) 경구일 터인 데,
전략에 관한한 '삼국지' 등장 인물 못지 않는 전략가들, 다께다 신겐,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구까와 이에야스, 이런 전략가들을 선조로 둔 도요타가, 경쟁자를 향해, 세상을 향해, 그네들이 걸고 있는 시비?, 그건 사전에 충분히 검토되고 준비된 패일 터, 그네들은 이른 바 '꽃노리 패'를 세상을 향해 걸고 있는 것이다. 그게 도요타 전략의 본질이고, 어찌보면 결과론적으로 음흉한(?) 계락일 게다.
그래서, 누군가가 경구 그대로 무턱대고, 도요타를 따른다고, '마른 행주를 또 짜는 우'를 범하다간 행주가 찢어지는 것은 고사하고....비틀는 손목이 먼저 절단 날게다.. 도요타의 음흉한(?) 계략에 놀아나는 꼴이 되기 십상이리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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