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황우석교수 관련사태.
때문에, 관련하여, 토론이랍시고, 과음하다 골패는 증상이 도져 며칠 골병이들었네.
전세계언론들이 쏟아내는 기사가 수개월째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 만큼, 이 사건에 개입된 문제의 뿌리가 깊다는 것과 얽키고 설켜있는 복잡성이 크다는 걸 말해줄게다.
흥미위주로, 시청율 위주로 접근하는 언론매체의 속성에, 바람잡이를 내세워 이권에 눈먼 정치배, 속아주는 척하면서 뒷구멍으로 잇속을 챙기는 장사꾼, 크던 작던간에, 성취욕, 명예욕, 질투욕에 눈멀고, 지식은 과다하나, 지혜는 텅텅빈 강정들인 극히 일부의, 소위 말하는 과학자들, 지식인들.
이런자들이 순진한 국민들을 관객으로 두고 벌이는 굿판에, 쫒고 쫒기는 대로활극이 따로 없네.
검찰의 결론은 보나마나 버킹검, 해서, 나라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었다네.
1.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의 사전적인 뜻은 “보편 타당한 이치” 일게다.
때문에, 관련하여, 토론이랍시고, 과음하다 골패는 증상이 도져 며칠 골병이들었네.
전세계언론들이 쏟아내는 기사가 수개월째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 만큼, 이 사건에 개입된 문제의 뿌리가 깊다는 것과 얽키고 설켜있는 복잡성이 크다는 걸 말해줄게다.
흥미위주로, 시청율 위주로 접근하는 언론매체의 속성에, 바람잡이를 내세워 이권에 눈먼 정치배, 속아주는 척하면서 뒷구멍으로 잇속을 챙기는 장사꾼, 크던 작던간에, 성취욕, 명예욕, 질투욕에 눈멀고, 지식은 과다하나, 지혜는 텅텅빈 강정들인 극히 일부의, 소위 말하는 과학자들, 지식인들.
이런자들이 순진한 국민들을 관객으로 두고 벌이는 굿판에, 쫒고 쫒기는 대로활극이 따로 없네.
검찰의 결론은 보나마나 버킹검, 해서, 나라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었다네.
1.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의 사전적인 뜻은 “보편 타당한 이치” 일게다.
세상의 이치라는 게, 보편적이기는 하지만, 타당하지 않은 것, 타당하기는 하나 보편적이지 않은 것, 보편적이지도, 타당하지도 않은 일들이 좀 많나?
타당하지 않다는 것은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봐야 한다. 항상 그러하고 보편적인 것, 즉, 진리가 되기 위한 요건은 참으로 言外의 까다로운 점이 있을 터이다. 진리란 ‘항상 그러하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논증이 되어야 할 게고, 그리고 그게 ‘보편적이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인식되어야 할 게다.
그러다 보면, ‘무엇이, 어떤 수준이 [보편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 ‘, ‘무엇이, 어떤 수준이 [타당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가? ‘라고 의문을 가져 볼 수도 있겠다.
타당하지 않다는 것은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봐야 한다. 항상 그러하고 보편적인 것, 즉, 진리가 되기 위한 요건은 참으로 言外의 까다로운 점이 있을 터이다. 진리란 ‘항상 그러하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논증이 되어야 할 게고, 그리고 그게 ‘보편적이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인식되어야 할 게다.
그러다 보면, ‘무엇이, 어떤 수준이 [보편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 ‘, ‘무엇이, 어떤 수준이 [타당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가? ‘라고 의문을 가져 볼 수도 있겠다.
그런 진리에는 일정한 범위, 조건하에서만 성립하고, 그 범위와 조건을 벗어나서는 진리의 조건이 성립하지 않을 때, 우리는 ‘현상적 진리’ 혹은 ‘상대적 진리’ 라 말할 수 있을 게고, 일정한 범위, 조건이 불변이거나, 항구적일 경우, 즉 어떤 경우에도 진리의 조건이 성립하는 경우에 우린 그런 진리는 ‘궁극적 진리’ 혹은 ‘절대적 진리’ 라고 말할 수 있다.
고대에는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이 진리로 인식되었던 시대가 있었다. 이는 당시로서, 보편적이기기는 하였지만 타당하지 않는 것이였다. 따라서 이는 ‘진리가 아니였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단지, 당시에는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니고, 현상적인 것을 보고 불충분한 인식론적 결론으로 받아드렸기 때문에 ‘보편 타당한 진리’인것처럼 착각하고 살았을 터이다.
사람들은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도 한다" 고 말한다. 갈릴레오 전엔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이 진리였다. 그는 거짓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갈릴레이를 재판했던 사람들에게는 갈릴레이의 말은 거짓이고 진리가 아니였다. 그들에게의 진리란, 갈릴레이에 의해서 밝혀지기 전에는 절대적 진리였던 것이다.
‘빛의 속도는 일정하다’ 또는 ‘이 세상에서 빛보다 빠른 것이 없다’는 현대물리학의 기본 명제는 아직까지는 ‘보편타당한 진리’처럼 보인다. 태초나, 태초전후에서, 혹은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는 이런 명제가 성립되지 않을 지도 모르지면, 적어도 현재까지 알려진, 이 세상에서는 ‘진리’인 것으로 누구나 받아드린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절대적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갈릴레이-뉴튼-아인시타인계보를 이을 아인시타인 이래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라는 스티븐호킹이, ‘시간은 과거로 거슬을 수 없다’한 적이 있다.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갈 수없는 것이’ 이 세상에서는 절대적으로 성립하는 그야말로 ‘절대적 진리’인 것처럼 이해된다. 더구나 일반인들에서야 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러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갔다오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다시 말하면, ‘시간은 과거로 거슬을 수 없다’ 는 절대적 진리도, ‘어떤 조건하에서는 그렇지 않다’ 혹은 ‘어떤 조건하에서는 그렇다는 상대적 진리’의 영역으로 넘어올 기미를 보인다.
‘생명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는 부처의 가르침은, 모든 생명체에 쒸어진 절대적 진리의 굴레를 지적한 말씀일 게다. 과학이, 생명공학이 발전하면, 언젠가는 육체적으로도 永生을 얻을란가?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 것은 아니다. 이러저러하면 永生을 얻으리로다?’ 그리되면, 절대적 진리처럼 신봉되는 부처님말씀도 격이 한풀 떨어지지 싶은데?
어떤 경우에도 성립한다는 ‘절대적 진리’는 베일을 볏겨감에 따라, 일정한 조건하에 성립하는 ‘상대적 진리’로 바뀌어가고, 어떤 경우에는 진리가 아닌 즉 보편타당하지 않는 일로 바뀔수도 있다.
이의 역전개 현상도 있을수 있겠다. 오늘 버림받는 이론이 내일이면 빛을 발하고, 진흙속에 묻혀 있던 진주가 세월이 흘러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례가 무수하다. 학문의 영역에서 묻혀진 진리가 뒤에 들어나서 고고히 빛을 발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갈릴레이를 매도했던 자들의 믿음인 천동설은 거짓으로 들어나고, 역설적으로 갈릴레이의 말은 거짓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는 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만고의 진리로 인정받기에 이르지 않았는가?
이와같이, 어제의 사기사건이 오늘에 정의로운 일로 둔갑할 수 있는 것이 인간 세상이다. 그만큼 인간은 불안전한 존재이기 때문임을 방증한다.
어떻게 보면, 절대적 진리든, 상대적 진리든 원래 그게 없었는 데, 잘 모르니, 우리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고대의 천동설은 사실은 진리가 아니였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의심의 여지없는 절대적 진리였을 터이듯이
하물며, 삼라만상의 유구한 역사속에 그런 일이 한두건이랴? 오늘날에도 우리는 그러한 지적굴레속에서 헤메고 있는 게 좀만을 텐가? 인간이 모든 것을 알기전에는........
왜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유한한 생명의 인간이 무한한 세월속에, 무한한 삼라만상의 이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불안전하고, 유한한 생명이기 때문에 인간은 끝없는 진리, 신기루같은 진리탐구를 위한 지적항해를 영원히 계속해야하는 숙명을 타고 났다.
언제까지? 인간들은 그런 숙명을 지고 가는가? 인간이 멸망하거나, 우주가 없어질 때까지 헤멜터이다. 왜 그렇게 오랜시간이 걸릴까? 왜냐하면, 그만큼, 생명의 유한성은 무한에 비해 보잘것없거나, 이 만큼 온 세월이, 이 정도의 세상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건 논의 본질이 아니므로 더 이상 논의를 발전시키지 않고, 일단, 진리의 사전적 정의를 받아드리기로 한다.
고대에는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이 진리로 인식되었던 시대가 있었다. 이는 당시로서, 보편적이기기는 하였지만 타당하지 않는 것이였다. 따라서 이는 ‘진리가 아니였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단지, 당시에는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니고, 현상적인 것을 보고 불충분한 인식론적 결론으로 받아드렸기 때문에 ‘보편 타당한 진리’인것처럼 착각하고 살았을 터이다.
사람들은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도 한다" 고 말한다. 갈릴레오 전엔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이 진리였다. 그는 거짓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갈릴레이를 재판했던 사람들에게는 갈릴레이의 말은 거짓이고 진리가 아니였다. 그들에게의 진리란, 갈릴레이에 의해서 밝혀지기 전에는 절대적 진리였던 것이다.
‘빛의 속도는 일정하다’ 또는 ‘이 세상에서 빛보다 빠른 것이 없다’는 현대물리학의 기본 명제는 아직까지는 ‘보편타당한 진리’처럼 보인다. 태초나, 태초전후에서, 혹은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는 이런 명제가 성립되지 않을 지도 모르지면, 적어도 현재까지 알려진, 이 세상에서는 ‘진리’인 것으로 누구나 받아드린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절대적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갈릴레이-뉴튼-아인시타인계보를 이을 아인시타인 이래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라는 스티븐호킹이, ‘시간은 과거로 거슬을 수 없다’한 적이 있다.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갈 수없는 것이’ 이 세상에서는 절대적으로 성립하는 그야말로 ‘절대적 진리’인 것처럼 이해된다. 더구나 일반인들에서야 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러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갔다오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다시 말하면, ‘시간은 과거로 거슬을 수 없다’ 는 절대적 진리도, ‘어떤 조건하에서는 그렇지 않다’ 혹은 ‘어떤 조건하에서는 그렇다는 상대적 진리’의 영역으로 넘어올 기미를 보인다.
‘생명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는 부처의 가르침은, 모든 생명체에 쒸어진 절대적 진리의 굴레를 지적한 말씀일 게다. 과학이, 생명공학이 발전하면, 언젠가는 육체적으로도 永生을 얻을란가?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 것은 아니다. 이러저러하면 永生을 얻으리로다?’ 그리되면, 절대적 진리처럼 신봉되는 부처님말씀도 격이 한풀 떨어지지 싶은데?
어떤 경우에도 성립한다는 ‘절대적 진리’는 베일을 볏겨감에 따라, 일정한 조건하에 성립하는 ‘상대적 진리’로 바뀌어가고, 어떤 경우에는 진리가 아닌 즉 보편타당하지 않는 일로 바뀔수도 있다.
이의 역전개 현상도 있을수 있겠다. 오늘 버림받는 이론이 내일이면 빛을 발하고, 진흙속에 묻혀 있던 진주가 세월이 흘러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례가 무수하다. 학문의 영역에서 묻혀진 진리가 뒤에 들어나서 고고히 빛을 발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갈릴레이를 매도했던 자들의 믿음인 천동설은 거짓으로 들어나고, 역설적으로 갈릴레이의 말은 거짓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는 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만고의 진리로 인정받기에 이르지 않았는가?
이와같이, 어제의 사기사건이 오늘에 정의로운 일로 둔갑할 수 있는 것이 인간 세상이다. 그만큼 인간은 불안전한 존재이기 때문임을 방증한다.
어떻게 보면, 절대적 진리든, 상대적 진리든 원래 그게 없었는 데, 잘 모르니, 우리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고대의 천동설은 사실은 진리가 아니였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의심의 여지없는 절대적 진리였을 터이듯이
하물며, 삼라만상의 유구한 역사속에 그런 일이 한두건이랴? 오늘날에도 우리는 그러한 지적굴레속에서 헤메고 있는 게 좀만을 텐가? 인간이 모든 것을 알기전에는........
왜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유한한 생명의 인간이 무한한 세월속에, 무한한 삼라만상의 이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불안전하고, 유한한 생명이기 때문에 인간은 끝없는 진리, 신기루같은 진리탐구를 위한 지적항해를 영원히 계속해야하는 숙명을 타고 났다.
언제까지? 인간들은 그런 숙명을 지고 가는가? 인간이 멸망하거나, 우주가 없어질 때까지 헤멜터이다. 왜 그렇게 오랜시간이 걸릴까? 왜냐하면, 그만큼, 생명의 유한성은 무한에 비해 보잘것없거나, 이 만큼 온 세월이, 이 정도의 세상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건 논의 본질이 아니므로 더 이상 논의를 발전시키지 않고, 일단, 진리의 사전적 정의를 받아드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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