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別義 同道 여러분,
내 개인적인 골치아픈 일,
회사에서의 년말 새로운 보직파악과 적응,내년준비
해를 갈수록 느껴지는 체력저하(?),
무엇보다도 궁극에 대한 사유에 빠졌다 나와보니
문득,짧은 길도, 여유를 가지고 돌고돌아 길게 가고,
새삼스레,바쁠 수록 느리게 가야겠다는 생각이라
26장올리는 것을 지각을 했네요.
이 풍진세상,
60년고개 언덕에서 굽어보니
경쟁과 성공, 부와 권력의 쟁치,
세상과 문명의 광기에
끝없이 내몰리는 현대인들,
이 문명의 광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왕조의 폭거에 저항하여 운둔한 죽림칠현적 삶처럼
重爲輕根, 靜爲躁君이 한결 가슴에 와닫는 군요
富하고 여유로우면 더없이 좋겠지만,
어디 보통사람들이 다가갈 수 있으리요?
갈 수록 세상이 어지러워지니,
富하드래도 까칠하고 각박하게 살게 되고,
貧자는 더욱 까칠하고 각박하게 살 수밖에 없는 이세상,
비록 貧하지만, 여유롭게 살 수있는 그런 세상이 올 수는 있으려나?
아직은 가뭄에 콩나듯 하지만,
미래의 삶의 모습이 될 수밖에 없는 슬로우시티!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문명사회는 젊은 세대에게 맡기고
산전수전 다겪은 인생들은
슬로우시티를 건설하여 자연을 벗삼아
여생을 사는 것이 해답이지 싶습니다
마음속에라도 슬로우시티정원을 꾸미고 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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