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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들

by 靑野(청야) 2011. 2. 16.




NASA, “생명체 살만한 외계행성 54개 찾았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2011년 02월 06일

현재까지, 태양계 밖에서 행성 1235개 발견



이번 주 ‘네이처’는 태양계 밖에 있는 행성을 발견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표지논문으로 소개했다.

연구진은 2009년 발사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태양계 밖의 행성 123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태양계 밖에서 관찰된 행성은 2개에 그쳤다.

이번에 발견한 행성들 가운데 54개는 온도가 영하 17도에서 최대 93도 사이에 있어 생물체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이들 중 5개 행성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행성들의 크기는 목성이나 해왕성과 비슷했다.

연구진은 또 ‘유사 태양계’라 불리는 케플러-11 항성계의 존재도 확인했다. 이 항성계는 지구에서 약 2000광년 거리에 있는 케플러-11이라 불리는 별과 그 주위를 도는 6개의 행성으로 이뤄졌다. 케플러-11의 나이는 80억 살로 보고 있다. 태양의 나이는 47억 년이다.

NASA에서 2010년 8월 26일에 발견한 태양계가 있다.


이름은 케플러-11이고, 행성이 6개나 된다. 약 80억년 쯤 됬을 것이라고 추정 된다. 규모도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 중에서 가장 작다. (지금까지 행성이 6개나 있는 태양계는 글리제 581 밖에 없었다.)

NASA는 지금 케플러-11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한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제 2의 지구가 탄생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진은 “이렇게 많은 행성을 찾아낸 건 우리 은하에 태양처럼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이 무수히 많다는 것” 이라며

발견한 행성들은 안정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어 잠재적으로 사람이 가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 출처참조)

아래는 진위여부로 과학계에 논쟁중인,  20광년 떨어진 글리제 581g 행성계의 상상도와 관련기사 (출처:동아사이언스)


지구와 닮은꼴 ‘골디락스’ 행성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 최초로 발견됐다고 AFP,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스 분교와 카네기 연구소 연구진은 29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국국립과학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구로부터 20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처럼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기에 매우 적절한 조건을 지닌 행성인 글리제 (Gliese) 581g를 발견했다”고 공개했다고 국내외 통신은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글리제581g는 천칭자리에 있는 적색왜성 글리제581의 주위를 도는 6개의 행성 가운데 하나이다. 글리제581은 태양계의 태양 같은 역할을 하지만, 빛의 양은 태양의 약 1%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글리제581g가 이른바 ‘골디락스’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이들 통신은 전했다. 골디락스란 태양과 같은 중심 별에서 너무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적절한 위치여서 물이 액체 상태로 보존 가능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 존재할 수 있는 지대를 가리킨다.

영국의 전래동화《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로, 본래는 골드(gold)와 락(lock, 머리카락)을 합친 말로 '금발머리'를 뜻한다.

동화에서 골디락스는 곰이 끓인 세 가지의 수프,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적당한 것 중에서 적당한 것을 먹고 기뻐하는데, 이것을 경제상태에 비유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호황을 의미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중국이 2004년 9.5%의 고도성장을 이루면서도 물가상승이 없는 것을 '중국 경제가 골디락스에 진입했다'고 기사화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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