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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생명체

by 靑野(청야) 2021. 3. 30.

박테리아처럼 분열하고 자라는 인공 생명체 나왔다

 

미국 표준기술연구소와 MIT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생명체 JCVI-syn3A.

5년 전 크레이그 벤터 박사가 만든 인공 생명체에 유전자 7개를 추가해

실제 박테리아처럼 균일하게 분열하고 자라도록 했다.

오른쪽 아래 흰 막대 길이는 0.05mm다./NIST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 생명체가 실제 박테리아처럼 스스로 분열까지 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생명 현상을 연구하고 미생물의 유용물질 생산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엘리자베스 스트찰스키 박사 연구진은 29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셀’에

“5년 전 최초로 만든 인공 생명체에 유전자 7개를 추가해

실제 박테리아처럼 세포가 분열하고 성장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포분열하면서 딸세포 만들어

지난 2016년 미국의 크레이그 벤터 박사 연구진은 사이언스지에

유전자 473개를 가진 인공 생명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유전자를 없앤 세균에 인공 합성한 유전자를 주입했다. 원

래 이 세균은 유전자가 525개인데 유전자 분석을 통해 최적화시켜

473개만으로도 충분히 생존과 증식을 할 수 있게 했다.

 

존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JCVI)의 이름을 붙인 인공 생명체 ‘JCVI-syn3.0’는

당시 배양접시에서 자라고 분열하면서 군집을 형성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인공 생명체는 균일하게 분열하지 않아

나중에 만들어진 자손인 딸세포가 동일하지 않았다.

 

스트찰스키 박사 연구진은 JCVI-syn3.0에 사용한 필수 유전자는

배양접시에서 군집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

세포가 자손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이번에 합성 박테리아 세포에 유전자 19개를 추가했다.

이중 7개는 딸세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유전자였다.

그 결과 균일한 세포 분열과 성장이 이뤄졌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새 인공 생명체에 ‘JCVI-syn3A’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트찰스키 박사는 딸세포 형성에 필수적인 유전자로

도입한 7개 중 2개는 이미 세포 분열에 관여한다고 알려졌지만,

5개는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퍼즐 조각을 모아 공 모양의 세포를 만든 이미지.

과학자들은 박테리아의 생존에 필수적인 유전자만 모아

인공 생명체를 만들었다./NIST

 

JCVI-syn3A처럼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설계하는 합성생물학은

치료제나 바이오 연료 등 유용 물질을 최소 경비로 생산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또 생명 현상을 연구하는 기초과학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뉴욕대의 제프 뵈케 교수는 이날 영국 뉴사이언티스 인터뷰에서

“(합성 세포의) 응용 가능성은 농업과 식품, 생의학, 환경 정화 등 무궁무진하다”며 “

이번처럼 생명의 암호를 교정하고 정제하는 능력은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결정적인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상 출처: 조선일보(이영완 과학전문기자입력 2021.03.30 08:02)

 

"인류 멸망을 원치 않는다면,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라”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세상을 떠나기 전,

국 데일리메일에 남긴 마지막 말이란다.

 

호킹은 강조했다.

 

“인류가 지구 온난화를 되돌릴 수 없는 시점에 근접해 있다”.

“인류가 멸종할 정도의 대재앙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 시점은 갈수록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인류가 외계에 터전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멸종할 위험이 더 크다” .

 

호킹은 인류가 머지않아 멸종에 가까운

대재앙 희생물이 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상기온,

인공지능(AI),

소행성 충돌,

핵전쟁,

변종 바이러스,

인구폭발 등을

 

위협요인이 될 것으로 예언했다.

한예로,우리 사회에

그 영향이 커져가고 있는 AI, AI는 아주 유용하고,

앞으로 인류에 크게 기여할 기술이라는 점에 이견은 없었지만,

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순간에 이르면

인류의 종말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AI의 특이점은 2040년전후로 예측하는 데,

그 시점 전후로 AI에 위한 위험도 폭증할 것이다

 

소행성충돌은 거시적으로 우주역학의 산물이니

지구과학이 이를 회피할 수단을 갖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미리 탐지하고 경로을 예측하기는 가능하더라도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피해가는 수단을 사용하기에는, 글쎄... 

 

코로나19로 2년째 세계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가 중국우한에서

실험하다 노출된 것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연발생인지, 인공적인지 보다는

그정도 변종바이러스가 불러오는 영향이

이 정도로 영향이 큰 데

그보다 더한 변종바이러스가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발생안한다는 보장이 없을 것 같다.

 

'인공생명체 개발'

 

농업과 식품, 생의학, 환경 정화 등 무궁무진하다 한다.

그렇겠지?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이 기사을 보면서

스티븐 호킹의 변종바이러스에 의한

인류종말에 대한 우려가 떠올려지는 것은 지나친 기우일까?

인공바이러스를 만들어,

악의적인 유포는 없더라해도

실수로라도 퍼지게 된다면?

 

AI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면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는

호킹의 경고같은 경고음은

어디 AI의 발전에만 국한하겠는가?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라”

 

겨우 2~3세대 기간만 주어졌네

 

호킹의 경고는

과학가술에 발전이

인류의 번영을 가져오지만

인류의 종말을 앞당기는

위험한 폭탄이 될 수 있다는 경고.

 

그런데,

세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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