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수상잡록/수상록.에세이

댓글

by 靑野(청야) 2021. 3. 19.

모재의 요 댓글을 가리느까 

찬찬히 읽어 봤더니 별 소릴 다했네?

신경 안쓰고 무시하고 있다가

 

가만히 생각하니,

이런식으로 댓글을 달면, 

앞으로 글 올리는 이들이 피곤해 할까봐,

한두마디 해야겠소

모재말대로,

내가 '야바위짓'을 하는 것이라면

그런 '야바위짓'을

함 더 해봅시다

 

"....이 정도의 의식이라면 당연히 옥자와는 결별 선언감"
  ->결별선언감이 이라는 둥, 

    어디 사기꾼이나 조폭 처럼

    말로만 떠들지말고

    누구 호응구하듯 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행동에 옮기면 됩니다.

    누구랑 결별하고 안하고 하는

    그런 수준낮은 감정을 표출하는 인간은

    상대를 굳이 상대를 안할 터이니...

    

" 같은 거제 출신에다가 같은 고등학교 선배들인데 이렇게 무참히 짓밟다니..."

  ->거제출신, 고등학교 선배?

     어디 출신 따지는 나는 그런 거 모릅니다.

    '무참히 짓밟다니' 했는 데,

    짓밟혔는지 아닌지는 내 모리것고,

    진정으로 내가 한 말로 짓밟는다고 느낀다면,

    그 감정콘트롤 수준이 '짓밟힐만하다' 하겠군요

    알만하요.

 

    옳고그름, 정당하고 않하고는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언론매체의 판단까지 안가드래도,

    내 판단에 의하면 수준이하이거나 불의하고 공정하지 못하다,

    심지어는 비정상적 지지자들에게

    옴짝달싹 못하는 무능한 그런 인간이다라는 것이 

    내 결론이요

 

    진정으로 거제출신, 선배걱정하려거든

    지지자들에게 붙잡힌 어리석고 무능한 선배인을

    구출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요

 

    본문의 내 글이 마음에 안든다면,    

    읽지 말던가, 그 잘쓰는 글로

    먼저 그렇지 않다는 논리를 펼치던가 하소

    망말로 건방부터 떨지 말고...

     

 '거제의 핵심 위치에 선 옥자가 이런 야바위짓을 하고 있는 걸 보고 아연실색했소.'

   ->거제의 핵심위치라니?

      나는 그런게 모르고, 그런 위치에 오늘 능력도 없거니와

      있다해도, 그런 속된 자리는 꿈에도 생각아니하요.

 

      '야바위짓', '아연실색' 

 

     야바위짓이라니,

     야바위짓은 속임수, 사기 짓, 협잡질을 이른다는 데,

     자극적인 말로 나를 자극하고자 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아연실색이라는 단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니

     허투로 쏟아낸 말이 아니네

     이런 단어를 이런 자리에서 구사하는 데는

     '그야말로 합당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요

   

     덕분에 야바위꾼이 뭔지

     내가 알고 있는 야바위꾼과

     뭐가 다른 지 한번 알아봅시다

      

'합당하고 이해될만한 답이 없으면 이런 사실을 거제 관련 모임들에서 밝힐 생각이요'

 ->거제관련 모임이라... 나는 그런거 모르요

    그런 모임에 밝힌다?

    어디 빠돌이 모임이 있는 모양?

    거제, 경남, 부산, 서울 그런 싸구려 끼리끼리, 지역주의 감정으로 날 재단하려 마소 

    거기서 무엇을 밝힐든 그것은 모재자유입니다.

 

이 댓글만 보았을 때,

모재에 대한 실망이 크요

 

이 정도로 생각이 좁고

의식이 닫친 사람인가?

그러니, 그런 의식에서

몽롱히 빠져 쓰는 글이라면

그 史觀이나, 그 글이 오죽하겠나 싶네요

 

나는 '영혼없는 인간'이 있다는 소리는 들어봐도

이 정도로 건방진 발언 일삼는 닫친 영혼은

길지 않지만 70평생 가까이 처음이네요.

 

좀 더 지켜 보지요

 



'수상잡록 > 수상록.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부경 별의(天符經 別義)  (0) 2021.04.13
  (0) 2021.04.02
쓰레기  (0) 2021.03.17
文史曲  (0) 2021.03.17
영화<달밤체조2020>  (0) 2021.03.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