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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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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의 걱정

by 靑野(청야) 2017. 6. 23.

"인류의 멸망은 우리 스스로 자초할 수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얼마전, '과학 기술의 발전이 세상의 종말을 이끌 것이라 경고했다'

고 외신이 보도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물론 단기간에 지구에 재앙이 닥칠 확률은 극히 작지만, 수천, 수만 년 내에
지구에 큰 재앙이 닥쳐 인류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인류는 하루 빨리 우주 공학 기술을 발전시켜 우주로 진출해
다른 행성으로 정착해야 된다”고 말했다

수년 앞도 예측히기 어려워 될대로 되라. 우선 내 당대에 편하면 되었지,
자식 세대는 저거들 알아서 할 것이고...대부분의 소시민들 생각이다.
다소 미래를걱정하는 부류도 있지만 개인주의, 당대주의가 늘어만가는 세태에.

수천, 수만년후를 걱정하는 스티븐 호킹, 더구나 불편한 몸으로
먼 지구, 인류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할 것을 촉구한다.
범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경지다.

인류가 지구를 떠나야 할정도의 재앙이라는 것은 지구환경의 변화보다는 지구과학기술
이를테면 핵전쟁등으로 지구가 황폐화되기 때문이라는 것 아닌가?
아니면 지구과학의 발전의 부산물로 지구환경의 파괴라던가...

그러나, 수천, 수만년 누려왔던 인류문명의 역사는 멸망하는 데도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 호킹박사는 너무 낙관적이군.

당대에 달. 화성이나 타이탄 같은 데, 인류기지를 만들어 거주하는 모습만이라도 보고싶네.


호킹박사는 이왕이면, 수천, 수만년 미래의 과학기술이 자연보호기능도 발전시켜
오히려 지금보다 더 쾌적한 지구환경을 만들 것이라는 예측은 안하는가?
안하는 것이 의도적인가? 이러한 생각이 단순한 공상인가?

인류가 이 우주의 중심이라면.
인류의 지혜가 지구재앙을 벗어나는 해답을 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인류에게 주어질 것이다.

우주는 그만큼 거대하다. 인류가 걷잡을 수 없는 재앙으로 멸망할 정도라면
이 우주는 그만큼 작고, 인간같은 지혜를 가진 지성체는 애초 출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작은 우물에 큰고기가 생겨나지 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인류같은 지성체가 출현한 이상, 우주는 충분히 거대하다.
우주가 충분히 거대하다는 것을 눈치챈 인류의 지혜는 호킹박사가 걱정하는 수천,수만년내
지구재앙이 오기전에 다른 행성으로 이주히여 살고 있을 것이다.

인류도 어쩌면, 이처럼 외계행성에서 이주해온 지성체의 후손일지 모른다.

우주는 한줌도 안되는 유한한 생명이 상상하기에는 
공간적으로던 시간적으로더 너무나 거대하다.

그러니, 선현들의 말씀대로, 생로병사와 대를 이어가는 소박한 생활만이
오히려 우주적 삶을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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