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技思想?
2015년 3월7일 '철기사상'이라는 단어가 탄생했습니다
단어를 조합해놓고 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잡스는 禪의 기술화, 사물화를 일구어낸 위대한 선각자라 합니다
[禪=示+單]↔[단일함을 본다/보인다]
단순하고 간결함(禪的)사상을 접목하여 제품으로 탄생시켰다고 추모합니다.
[i mind ]
정보기술 분야를 꽃피운 잡스의 선적사상을 일컬어는 단어입니다.
잡스가 인도불교를 거쳐 일본 선불교에 심취했었다고 합니다.
철학비스무리한 기술인지 기술 비스무리한 철학인지, i mind로 구현한 제품, 아이폰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인도, 일본 禪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었다면,
애플과 주기살기 경쟁관계에 있는 S그룹 후계자도,
저 큰 그룹을 오래도록 선도하려면,
이를테면, [e mind] 라 하여야 할지, 철학인지 기술인지
한국이나 중국의 禪적 사고를 좀 파고 들고, 응용하여,
경쟁상대를 압도하는 나름대로의 哲技사상을 구축해야 하지 싶습니다
이는, 哲技사상은,
모든 사상중의 하나가 아니라 [모든 사상을 하나로 묶는 사상]이라 할 수 있읍니다.
그러면서도, 철기사상은 추상적/원리적인 것만이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과 공학, 철학과 기술의 융합은
이전처럼 哲부분은 技의 원리, 技부문은 哲의 원리를 발굴하고,
이를 어느정도 이해하여 각 부문을 더 높은 수준을 끌어 올리는 데,
촉매나 나아가서는 재료역활 정도만 했었지요.
통상적 융복합도 이 수준을 넘지 못했다고 여겨집니다
언젠가 '생산공학과 철학의 융합' 에서 소개했듯이
기존의 '기업관리시스템', '현장정보 획득 및 관리 시스템'의 배경 이론들이
기술적 논리적으로 빈틈이 없지만, 제조원가의 90%를 지배하는
생산물류를 포함하는 제조기업관리에, 잡스처럼 禪적 논리(단순함?)로 바라보면(?)
얼마나 비효율을 양산시키는 지!, 그래서, 기업현장에서는,
"수학적/논리적 정밀한 해답이 정답이 아니다"
"근사해가 정답이다"
라는 뼈져린 경험을 합니다
여러 측면, 여러분야에서
"토요타 간판방식",
"잡스의 禪적 사고物"...
이런 사례들이 무수히 존재하는 데,
이를 현장에서 발견하는 데, 발견했다 하더라도 이를 실현하는데,
우리네 현장은, 추진력과 지혜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정한 융복합]은
각 부문의 [원리의 파괴와 재구축의 혁명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얻을려면, 불가능에 도전해야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의 명언이라 합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원리나 이론이, 통상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성립하거나, 성립 불가능하다고 증명된 것]
도 있겠지만, 여기에 연연해서는
[창조적 파괴와 파괴적 창조]를 이루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원리나 정의의 부정이나 파괴 즉,
[창조적 파괴] 속에서 [새로운 창조세계, 즉, 파괴적 창조]가 도출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많은 분야에서,
불교의 禪이나 유교의 이기론, 노장의 도사상, 물리학의 우주론, 진공 에너지 같은 이론을
융복합적으로 설명하여 활용하려 하듯이,
哲.技의 새로운 통합된 사상, 예컨데, '哲技思想 '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사상이, 현대사회의 기술문화와 문명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아이폰 같이,
미래에 무궁한 실용적 결과물의 탄생의 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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