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권가도의 전쟁터에서
'문철수' 로의 인간 트랜스포머 병기는 실패했고
'정희'는 '정희 딸을 지극히 도왔다.
'사람이 먼저다' 라고 내건 문후보,
비록 언중지의(言中之意)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전쟁터에서 '문철수'라는 갑옷은 부자연스러웠고,
'사람이 문제다'는 것을 먼저 알았어야 했다.
정치현실에 아무리 문제가 있다하드라도,
유행몰이, 바람몰이 이벤트, 스무고개식 선동으로는
당장은 통쾌하고, 시원할 지 모르지만,
미래세대, 후손을 위해서는 곤란하다?
애국가를 부정하는 무리,
부정(否定)의 희열에 지성과 사명감이 마비된 세력들,
기성의 기반을 뒤흔들어, 혁신을 도모한다하지만
대의를 저버린 먹튀 세력들의 비일비재한 자가당착,
언제나 그 결말은 참당한 이권다툼,
그런 세력과의 연대경험,
그런 식의 인기 바람몰이는,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 그 부메랑은 우리 모두에게 덥쳐온 역사를
뼈져리게 느껴온 세대의 자각!
뜻있는 국민들은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말씀들중에 교언영색(巧言令色),염량세태(炎凉世態)인지,
언중지의(言中之意)의 진정성을 구분할 줄안다.
이게 아니다! 이래로는 큰일 나겠다.
지천명의 세대들은 그것을 너무 잘 알았다.
89.9%가 투표장으로 발길을 재촉한 사람들,
아픈사람, 부재중이 많을 나이인데,
추운날씨에 생명을 건 위험마저 무릅쓰고,
열명중 아홉이나 투표길을 나선 것이다.
참고 참아오던,
지천명,이순,종심소욕불유구 세대들
마침내 그들의 불안이,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거기에다, 수년만에
카카오톡을 통한 이른바 SNS능력으로 재무장한 황혼군단들,
젊은 세대들이 주력인 젊은 전사들의 분발마저 무너뜨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이들의 투표가치가
어린 아들뻘이나 손자뻘의 투표가치와
등가(等價)로 평가받는 현실에 대한 불만(?)에다,
SNS에 익숙하지 않는 세대를이,
마침내 스마트폰이 확산되자,
너도나도 카카오톡으로 분노를 연결하여
거대한 힘으로 분출한 것이다,
고도로 발전한 과학기술의 발전덕분에,
이제 젊은 이들보다 더 선호하고 익숙하게 될,
이제 젊은 이들보다 더 선호하고 익숙하게 될,
청.장년, 노년층들의 스마트폰,
오늘의 20대, 30대가 지천명, 이순의 세대가 되고,
새로운 DNA의 20대, 30대가 대량으로 태어나지 않는 한,
이런 스마트폰 세대에 주목하지 않으면
새로운 역사의 주인이 되는 것은 꿈도꾸지 말아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이라는 신병기로,
앞물결을 밀어내는 장강의 뒷 물결에,
'장강의 물결에도 순서가 있다'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Smart Phone !
그것이 이번 전쟁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요인임을 단언한다.
(문선배는 황혼군단의 신병기를 너무 과소 평가했다)
ㅇㄴㅁ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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