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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수상잡록/수상록.에세이

독락락 여인락락

by 靑野(청야) 2012. 11. 16.

 

맹자이야기다.

 

양의 혜왕 하편의 '동산과 음악' 나오는  대화 내용이다.

 

 

曰 可得聞與잇가?

 

 

曰 獨樂樂과 與人樂樂이 孰樂이니잇고?

 

曰不若與人이니이다.

 

曰 與少樂樂과 與衆樂樂이 孰樂이니잇고

 

曰 不若與衆이니이다

 

 

(이에 맹자) 가로대 “홀로 하는 음악의 즐거움과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하는 음악의 즐거움 중에 어느 것이 더 즐겁겠습니까?” 하니,

 

(제선왕) 가로대 “(혼자 즐기는 것이) 사람과 더불어 하는 것만 같지 못하겠지요.” 하고 대답한다.

(이에 맹자) 가로대 “몇몇 사람들과 더불어 하는 음악의 즐거움과 무리와 더불어 하는 음악의 즐거움 중에 어느 것이 더 즐겁겠습니까?” 하니

 

(제선왕) 가로대 “무리와 더불어 하느니만 같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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