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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 2번째 잠수함 연료전지 개발

by 靑野(청야) 2007. 5. 13.

세계 2번째 잠수함 연료전지 개발

 

 

[MBC TV 2006-11-10 21:00]    
[뉴스데스크]

● 앵커: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최신형 잠수함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세계 두번째라고 합니다.

이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최근에 우리 기술로 만든 1800톤급 최신형 잠수함입니다.

값으로 따지면 4000억원 정도인데 핵심부품인 연료전지는 1400억원을 들여 독일에서 수입해 장착했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잠수함용 연료전지입니다.

3년 후에는 용량을 120킬로와트급까지 늘려서 실제로 잠수함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저온작동이기 때문에 열탐지카메라에 포착될 가능성이 낮고 무소음이기 때문에 음파탐지기에 포착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 기자: 기존의 디젤잠수함은 공기공급과 가스배출을 위해 사흘에 한 번씩 물 위로 떠올라야 하지만 연료전지 잠수함은 저장된 수소로 운행되기 때문에 20일까지도 잠수가 가능합니다.

● 인터뷰: 작전거리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뭐라고까지 얘기하냐 하면 핵없는 나라의 핵잠수함이라고까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우리나라가 전세계 시장의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군사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봐집니다.

● 기자: 정부는 2009년쯤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한 뒤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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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요맘때 주독 대사관의 기술동향 보고서입니다.

 

독일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한 저소음 잠수함 212A형 개발
주독 대사관 : 송기동

2005/10/21 기술동향분석

1. 독일연방 해군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화된 재래식 잠수함 212A를 발표함.
동 잠수함은 10.19일 주재국 슐레스빅-홀슈타인에서 표본모델 2개가 진수될 예정임.

2. U31 및 U32와 같은 전통적인 번호가 매겨지는 동 잠수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하이브리드 구동 장치임.

o 동 잠수함에 장착된 4243 PS의 강력한 전기모터는 디젤에 의해 가동되는 발전기와 금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연료전지(Brennstoffzelle)의 두 가지 원천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하게 됨.

o 동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를 소음과 배기가스 없이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키게 되며, 직류전기 외에 유일한 반응 물질로 증류수가 생성되며, 이는 변기나 세면용으로 사용이 가능함.

3. 금번 신형 잠수함은 기존 206A급의 잠수함 보다 3배가 더 크고, 길이는 56미터가 더 길며, 물 위로는 1,450톤을, 물 속 운행에 있어서는 1,830톤까지 밀고 나갈 수 있음.

o 27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고, 기존 잠수함보다 훨씬 긴 최고 30일까지 잠수 운행이 가능하며, 최대 잠수 깊이는 150미터임.

o 또한, 212A 잠수함의 새로운 기능은 무엇보다도 아주 원거리에서도 다른 배들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게 해주는 센서 및 대형 기내전자 장치임.

4. 독일 연방해군은 동 모델로 4척의 잠수함 제작을 주문하였으며, 전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비용은 선원의 훈련을 포함하여 14억 유로에 달함.

<출처 : 독일 주요일간지 Süddeutsche Zeitung, 2005.10.18, 6면>

출처 : 아이저아라
글쓴이 : 아이저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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