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등
미래 자동차의 혁신적 솔루션을 내놓겠다.”
다보스에서 2017년 1월7일 폐막된 '2017 CES 전자쇼'에서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많다'
하면서 내놓은 미래전략구상이다
기존Big차량업체들 전략에는 당연히,
'엔진차량+자율주행' 을 선호한다. 선호할 수밖에 없다.
구글이나 애플, Tesla등 신생 전기차나 IT업체들의 전략은 역시 당연히
'전기자동차+자율주행' 이다
자율주행은 기술적으로 엄청난 혁신을 요구한다.
기계나 전자부품은 물론이고, 전자.IT,통신 및 제어기술등 기술적 혁신과 융합,
기존의 도로 및 교통체계부터 운송지연이나 사고시의 책임등 윤리적 문제,
기존의 사회체제에 대한 재해석 및 규범화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문명사회로의 진입수준의 혁신적인 변혁을 요구한다
※http://blog.naver.com/newstarget/220898372074 참조
하지만, 자율주행차는 이러한 자율제어 기능에 동력과 결합해야 기능이 완성된다.
그러므로. 자율주행차는 동력의 차원에서는
동력이 엔진인 차량에서 동력이 전기인 전기 차량시대로 넘어가는 연결고리 역활을 한다.
기존Big차량업체들은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엔진시대를 가능한 연장하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필연이다.
신생 전기차나 IT응용 업체들이 전기차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를 구사하는 것 역시 필연이다.
그들은 엔진차를 가지고. 50년~150년의 역사를 가진 Big차량업체들과
경쟁할 시간과 역량도 없지만, 필요도 못느낀다. 굳이 느낄필요가 없는 것이다.
'엔진차량+자율주행' 과 '전기자동차+자율주행'
두 필연의 충돌은 필연적으로 불가가피 하다.
2025~2030사이에 대충돌이 예상된다.
시기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결과는 '전기자동차+자율주행' 일 수 밖에 없다.
그것은 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측면도 있지만, 기술발전의 역사적 필연이기 때문이다.
'Tesla의 모델3의 성공하게 된다면
아마도, 여기에 자율주행기능이 급속히 접목하게 될 것이다.
Tesla의 경쟁업체로 준비하고 있는 'FaradayFuture'같은 업체들이
조만간 내놓을 Solution이 공개된다면, 그것 역시 평범한 수준이 아닐 것이다
적어도 Tesla의 모델3수준이라면, 아직 대세로 정착하기에는 거리가 있지만
배터리기술이나 충전기술, 가격등이 더 이상의 장애요인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전략적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에 소극적이였던 기존Big차량업체들이
급격히 엔진시대가 밀려나는 것은 막고
그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생존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분간,
'엔진차량+자율주행'으로 포장하지만,
어짜피 '전기자동차+자율주행'으로 갈 것을 예측하고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정부회장도 '엔진차량+자율주행'을 중.장기 전략으로 포장하지만,
이것이 단기적으로 추구해야할 전략임을 알 것이다.
진짜 감추어진 중장기 전략은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연 그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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