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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철학.에세이.한시.기타자료/유익한 글모음

龍馬河圖 神龜洛書(용마하도 신구낙서)

by 靑野(청야) 2013. 6. 27.

 

 

20100104

恰如柶戱觀戰 龍圖知變也(桓檀古記 p129)

倉頡受符圖之文(桓檀古記 p43)

神龜負圖而現 圖如柶板 (桓檀古記 p81)

龍馬出於天河 背有星文(桓檀古記 p111)

太昊復號伏意日夢三神降靈于身萬理洞徹仍

往三神山祭天得卦圖於天河其劃三絶三連換位推理妙含三極變化無窮(桓檀古記 p177)

伏羲出於神市而作雨師 觀神龍(龍圖)之變而造卦圖 (桓檀古記 p129)

桓雄氏~劃卦知來執象運神 (桓檀古記 p17)

桓易出於雨師之官也時伏羲爲雨師以養六畜也於是見神龍之逐日

日十二變色乃作桓易桓卽與羲同義也易卽古龍本字也(桓檀古記 p230)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1장1~2)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세기1장 14~19)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요한계시록 4장)

 

 

龍은 역易의 옛글자라 했습니다.

용도龍圖란 역易의 바탕이 되는 한역桓易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부도符圖

곧 천부도天符圖입니다.

우리가 윷놀이의 판으로 멍석에 그리는 윷판柶枰圖이 바로 용도龍圖인 것입니다.

 

용마하도龍馬河圖 신구낙서神龜洛書가 천문도를 그려놓은 놓은 것임은

성문星紋이라는 표현에 의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하도낙서가 윷판柶板과 같은 것이라 했습니다.

윷판이 우리 한민족의 천문도天文圖요 용도龍圖이니 천부경과 똑 같은 내용

즉 천부天符를 그림으로 설명한 천부도天符圖임이 분명합니다.

 

흔히 동양철학의 핵심으로 알려진 주역은 복희역의 변형입니다.

태호복희씨는 신룡神龍=龍圖의 변화인 한역桓易의 깨달음을 팔괘로

설명했습니다.

한역桓易을 천부天符의 유희인 윷놀이로 백성들에게 가르쳤다는 기록에서

우리는 천부天符와 한역桓易이 같은 대상을 칭하는 다른 표현임을 알게됩니다.

윷놀이가 용도龍圖나 천부경天符經과 마찬가지로 한역桓易 천부天符를 설명하는 

수단으로 고안된 놀이라는 말입니다. 

 

천부경天符經과 윷놀이天符易는 용도天符圖가 전달하고자 하는 우주의 원칙天符

인 오운五運(一積十鉅無櫃化三)과 육기六氣(일석삼극一析三極)의 변화인

육갑(六十甲子)을 글과 놀이卦로 표현해 놓은 것 뿐이랍니다.

배달민족의 환웅천황은 자손들에게 삼신오제三神(六氣)五帝(五運)의 원리가 바로

우주의 원칙天符(生命)의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배달국의 환웅임금과는 다르게 하화華夏민족의 시조 반고가한은

음양오행(十干十二支)원리가 바로 우주운행의 원리天符라 주장하고 따로 나라를

세웠습니다.

갑을목(甲乙木), 병정화(丙丁火), 무기토(戊己土), 경신금(庚辛金), 임계수(壬癸水)

봄(春)은 인묘진(寅卯辰)으로 여름(夏)은 사오미(巳午未)로 신유술(申酉戌)은 가을(秋)로, 

해자축(亥子丑)은  겨울(冬)이라 하는 음양오행사상이 중국인華夏族의 철학입니다.

 

갑기토(甲己土), 을경금(乙庚金), 병신수(丙辛水), 정임목(丁壬木), 무계화(戊癸火) 오운五運과

풍(巳亥風), 열(寅申熱), 서(暑=子午火), 습(丑未濕), 조(卯酉燥), 한(辰戌寒) 육기六氣의 변화로

이루어진 삼신오제三神五帝사상은 한국인倍達民族의 철학입니다.

 

육갑六甲이라고도 간지의 술干支之術이라고 불리우는 천부天符의 원리가 수천년 동안 음양오행의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혀 있다가 천부경天符經과 한역天符易과 용도天符圖를 가지고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작업이 1980년(庚辛年)무렵부터 시작되었습니다.

 

一. 용도天符圖윷판의 중앙 네점은 춘하추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북극성 주위를  공전하는 작은 해를 춘春, 큰 해를 하夏,

작은 달을 추秋, 큰 달을 동冬이라 한다.(四象=四神圖)

태양夏에 따른 육기六氣와 소음少陰 春에 따른 육기와 소양 秋에 따른 육기

태음冬에 따른 육기(여섯 별)가 바로 24절기로 용도龍圖의 24점에 해당한다.

 

一. 천지인(天地人) 삼극三極의 변화원리가 바로  육기六氣이다.(三一其體 一三其用會三歸一

執一含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 천지인天地人 삼극三極은 순행과 역행의
회전운동을 한다(태극인 북극성의 주위를 공전한다.) 순행하는 천지인이나 역행하는 천지인
은 생명(태극)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두 같은 삼극에 속한다.
大三合六生七八九(대삼합육 생칠팔구): 天二(순행과 역행) 地二(순행과 역행) 人二(순행과 역행)
의 변화 즉 육기를 주관하는 사상四象춘하추동에 의해 육기六氣=六爻의 변화인 七八九24절기의
순환운동 곧 팔괘八卦의 변화가 일어난다.
 
一.운삼사성환오칠일묘연만왕만래부동본 運三四成環五七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천지인天地人 삼극三極의 변화가 사상四象의 육기六氣운동(해자축임묘진사오미신유술)을
이룬다.
예를 들어 巳(亥)風이란 사오미해자축 육기六氣를 줄인 말이고 亥(巳)風의 기운이란 해자축사오미
이 여섯기운의 줄임말이다.
환오環五의 오五는 태극太極운동(수축과 팽창의 오운五運운동)을 하는 북극성의 변화원리이다.
육기六氣(支體)가 머리(干 뿌리)인 오운五運을 環한 상태에서 육십갑자六甲의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이 바로 七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이다.
 
一.윷놀이는 一三七의 변화를 네개의 윷가락과 도개걸윷모 윷말의 다섯가지 움직임을 기본으로 하는 신들天神의 놀음이다.
 
一. 팔괘64爻  주역은  육기六氣의 변화만을 설명하고 있기에 북극성의 변화(태극의 오운운동)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에 깔려있지 않는 한 천부天符와는 무관한 궤변을 늘어놓는 점술서에 불과하게
된다.
 
一.북극성天元은 생명에너지(태극)이자 물질이다.
 
一.인체의 두뇌와  태양계의 머리인 지구는  북극성과 같이 태극체太極體로 오운五運의 팽창과
수축운동을 한다.
 
천부경天符經을 종교의 주문呪文처럼 불가해한 것으로만 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천부경天符經은 세살박이 삼척동자도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같이 지극히 평범하지만 오직
하늘과 자기자신을 깨닫은 철인哲人들만이 통달할 수 있는 신비한 자연의 법칙. 우주의 실체.
우주변화의 원리. 만세의 강전인 천부天符를 밝혀놓은 글입니다.
 
천부天符는 천하만민에기 전해주라고 하늘이 배달민족인 우리에게 맡긴 하늘의 복된 소식인
것 입니다.
         

하도낙서의 河圖洛書之原理 하도낙서지원리

 하도낙서의 원리

 

   

易者는 開物成務하야 冒天下之道하니 如斯已而니라.

역자는 개물성무하야 모천하지도하니 여사이이니라.

 

推而極於天地之大하고 反而驗於心術之微하나니

추이극어천지지대하고 반이험어심술지미하나니

 

其一動一靜은 循環終始而已니라. 易曰, 天生神物을

기일동일정은 순환종시이이니라. 역왈, 천생신물을

 

聖人이 則之하고 天地變化를 聖人이 ?之하고

성인이 칙지하고 천지변화를 성인이 ?지하고

 

河圖洛書를 聖人이 則之니라

하도낙서를 성인이 칙지니라 

 

通於天者는 河也라. 龍馬負圖而出하고

통어천자는 하야라. 용마부도이출하고

 

中於地者느 洛也라. 神龜載書而出하니 聖人之德이

중어지자느 락야라. 신구재서이출하니 성인지덕이

 

相配於天하야 而天降其祥하고 聖人之德이下及地하야 地呈其瑞하니라.

 상배어천하야 이천강기상하고 성인지덕이하급지하야 지정기서하니라. 

 

聖人이 見禽獸之文하야 始劃八卦하고 感通神明之德하야

성인이 견금수지문하야 시획팔괘하고 감통신명지덕하야

 

以類萬物之精하니 神龜所負之文이 背上에 列於數일새

이류만물지정하니 신구소부지문이 배상에 열어수일새

 

聖人이 通見其數하고 爲九疇하야 入萬世爲治之法하니라.

 성인이 통견기수하고 위구주하야 입만세위치지법하니라. 

 

河圖洛書는 相爲經緯하고 八卦九宮은 相爲表裡하며

하도낙서는 상위경위하고 팔괘구궁은 상위표리하며

 

一二三四는 皆經常之疇니 法天以治乎人하고,

일이삼사는 개경상지주니 법천이치호인하고,

 

六七八九는 皆權變之疇니 法人以驗乎天이니라.

 육칠팔구는 개권변지주니 법인이험호천이니라.

 

 

 

 

 

 

역易의 이치는 신물神物의 이치를 밝혀내여서 그 일을 이루게 하며,

천하를 덮을수 있는 도道를 만드니 이러하니라.

기운을 지극히 높은 곳으로 밀어 올리면 천지의 크기만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돌리면 미묘한 도술道術을 체험하게 되나니,

그 한번 동動하고, 한번 정靜함이

온 몸을 처음에서 끝까지 순환할 따름이니라.

주역에서 말하기를, 하늘에서 내린 신물神物을 성인이 헤아려 보고,

하늘과 땅의 변화하는 이치를 성인이 효험하고,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성인이 헤아리니라.

하늘의 뜻을 통한 것하도河圖라.

용마龍馬가 그림을 등에 엎고 나왔으며,

땅의 뜻을 통한 것낙서洛書라.

신비로운 거북이 글을 가지고 나왔으니,

성인의 덕德이 위로는 하늘과 짝지어 하늘에서 상서로움이 내려왔으며,

성인의 덕德이 아래로 땅에 미치여 땅에서 상서로움을 보였느니라. 

성인이 금수들이 업고 나온 문채를 보고 처음으로 팔괘八卦를 만들고,

신명神明의 덕德을 감통하여 만물의 뜻을 헤아리나,

신구神龜가 업고나온 문채가 등위에 수리數理로 배열되어 있는지라.

성인이 그 숫자를 보고 뜻을 알아서 아홉가지 법을 만들어서

만세를 다스리는 법도로 삼았느니라.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로와 세로가 되고,

팔괘八卦와 구궁九宮은 서로 겉과 속이 되며,

一二三四는 모두 진경을 다루는 법도라.

선천의 법으로서 사람의 몸을 다스리는 법으로 삼고,

六七八九는 모두 힘으로 변화시키는 법이라,

사람이 하늘의 기운을 몸소 체험하는 법도로 삼느니라.


 

 용마하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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