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CEO엘론 머스크)가,2018년 1월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의 케네디 우주센터
에서 세계최강 로켓발사
마침, 이른바 [기술의 특이점(singularity)]에 대해 정리할까 해서,
관련자료를 모으고, 생각중인 데,
서토거사의 명령(?)이 있어 다시 관련내용을
우선 질문에 관련된 내용을 간단정리하여 봅니다
(나는 이분야 전문연구원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만 하소)
[전기자동차 전망]과 [테슬라의 부진]은
연관은 크지만 별개 사안입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
테슬라는 모델X와 모델S를 기반으로 대중모델인 모델3를
2017년 말에 의욕적으로 생산.판매하고자 하였으나
이를 약3개월 연기 (2018년 3월)시키면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터리 생산을 위해 네바다주에 투자한 [기가팩토리 ]가 과잉투자로
재무적 문제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내개인적 생각으로,
배터리 발전추세의 고려가 불충분하여 데미지를 입는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에서 압도적이였던 것은,
배터리 셀의 기술이라기 보다는
배터리 셀의 병렬연결과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를 포함한
패키징 기술때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테슬라가 1865배터리(지름18mm, 길이65mm)배터리를
6800여개를 병렬연결하여
1회충전에 500km를 가까이를 가는 배터리를 만들어 모델X에 장착하여 이름을 날릴 때,
타회사들은 이보다 훨씬 큰 배터리 200~300 여개로
1회충전에 겨우100km남짓 주행거리만을 달성할 뿐이였습니다.
배터리가 작아지면, 공간효율이 높아지고,
이 배터리가 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6,800여개를 병렬연결한다는 것을
아무나 발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후10년 가까이 지나오면서,
지속적으로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여
요즈음은 대부분 1회 충전에 300-400km가는
배터리 자동차가 나오거나, 나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문지상참조)
배터리 셀 성능, 패키징 기술, 충전시간단축, 배터리 내구성, 안전성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고, 가격에서 마저
테슬라의 과거 앞도적 우위를 잠식하면서
테슬라가 멈칫거리고 비틀거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테슬라가 이를 극복하고 저력을 발휘할 지는
올 상반기내 테슬라 모델3의 양산연착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 부진은
당연히 미국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부진으로 통합니다.
테슬라외는 그만큼 의욕적으로 투자한 회사나
고객이 선호하는 모델이 없었기 때문입나다.
GM의 볼트나 후속모델이 1화충전에 350~400km(383km)달성한다 해도
미대륙적 특성상 좀 더 시일이 필요할 것입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미대륙은 500~600km는 넘어야 쓸만하겠지요?
당연히 배터리 내구성과 충방전 횟수, 배터리 교환주기, 충전소 조건등도
어느 수준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워낙 큰 대륙이니...
●전기자동차 전망
앞서 누누히 소개했기 때문에 상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만, 세계적인 추세가 특히, 유럽 여러나라에서
다소 차이는 있을 지라도 [2030년경이면 내연기관차의 판매중단],
[2040년이면 운행중단] 로드맵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생산중단이 2025~2030경이면 가시권에 들어 옵니다.
지금부터 10여년 남짓 남았지요.
물론 모델이나 용도, 나라별 환경, 인프라 특성에 따라
10여년은 더 늦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봐야 20여년, 그정도 기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기술개발은 양산개시 10~20년에 시작(내연기간은 5년정도)해야 한다고 보면
지금쯤 자동차 전문대기업 총수들은 들을 만큼 듣고, 준비할 만큼 해가면서
자신이 시장 주도권을 가지고 대세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도록
조금씩 정보를 흘리는 전략적으로 구사할 것입니다.
앞글의 H사 부회장의 언급도 그런 차원의 정보흘리기 전략의 일부이면서
속마음을 표현한 발언이라 생각되는 군요
(앞글: chsjinok.egloos.com/11287208 )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
이번에는 리튬자원이 문제 될 것입니다.
현재 전세계 매장량의 70%가 볼리비아에 편중되어 있다는 데,
이때쯤이면, 리툠공기 배테리나,
미국의 셀가스처럼, 다른 금속공기 배테리가 등장할 것 입니다.
알류미늄공기, 아연공기, 마그네슘공기 배터리등이
리튬공기나 리튬배터리 이후를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미리 금속공기 관련 개발.연구기관이나 업체를
지분 확보해두거나 관련을 맺어 두는 것이
2025년이나 2030년 이후를 대비한 긴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미래
수소연료전지(Hydrogen Fuel Cell))는
전지(배터리) 종류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실은 용어가 부적절하지요.
수소연료전지는 배터리 종류가 아니고 전기를 만들어 내는 발전기(Generator) 종류입니다.
배터리 전기차의 모터, 배터리, 감속기등에 추가하여,
스택이라는 전기발생장치, 700-1,200기압인 고압의 수소용기와
공기공급기등을 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발전를 하여 전기를 공급하고 배터리에 저장하기도 하니,
각부분 성능 및 내구성능, 좁은 공간에 배치하는 기술등을 포함하여
여러분야 기술의 난이도가 최고도로 발휘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 전문 연구.생산기반이 있는 기업이 아니면 엄두를 내기 힘들어,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전문 연구.생산기반이 있는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차에 목숨을 거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분야는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분야로,
향후, 내연기관을 대치해도 산업주도권을 계속 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요타, 현대자동차등이 그런 업체중 대표적 회사인데,
현대자동차가 더 수소연료전자차에 기대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2015년 양산 목표이던 것을 계속 늦추어 가면서도
수소연료전지차에 집착하는 데, 이는,
양면전략일 수도 있고, 성동격서 전략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자동차가 일반화 된다면,
기존 자동차업체는 차체 공급업체로 전락하거나,
구글, 애플, 삼성SDI등의 전기.전자.통신업체, 배터리업체등에
산업주도권을 빼앗길 확율이 농후합니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차에 올인하는 업체의 희망과 달리,
수소연료전지차는 앞서의 이유로 가격면에서 절대 불리할 뿐만아니라,
인프라, 공간, 편이성, 안전성에서 역시 절대 불리하기 때문에
대형차 위주로 일부 틈새 수요는 있을 지언정,
승용차의 대세가 되기 함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소연료전지차를 내세우는 회사들도
배터리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등을 병행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앞서, H사 부회장의 전기자동차 관련발언에서도
그런 고뇌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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