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 자체가 경이'
티벳의 불교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같이 세계2대불승, 生佛로 추앙받는 틱낫한 님의 말씀이지요. 범부의 그릇으로 이해해 보건데, 일견, 생명을 초개(?)같이 버리는 일부사회 현상에 대한 경구로 들리지만,
살아 있음은 무엇인가?
살아있음 즉 삶에 대한 의문은 동서고금의 화두였읍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면,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지금도 이 화두는 변함없이 우리의 뇌리를 수시로 훑고 지나가고 있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의미있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끝없이 삶의 의미를 찾고, 심지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삶을 지푸라기, 초개(草芥)같이 버리기'조차합니다. 살아있음이 있기 때문애, 삶을 버리는 것도 삶의 형태라는 극단의 선택를 보이는 이들도 심심찮게 있읍니다. 살아 있는 것도, 삶을 버리는 것도, 자연현상의 일부라는 묘한 논리로 살아있음에 의미를 부여하는 안타까운 경우겠지요. 어떤 이들은, 이승의 삶이 너무 고달프니, 차제에 포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며,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는 일도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입니다.
'살아 있음이 곧 경이' 라 하신 스님의 뜻은,
나름대로, 내 마음의 그릇대로 어렴해보건데, 살아 있음이 무엇인가? 굳이 살아있음의 의미를 구하지 말라, '살아 있음 그자체가 엄청난 경이인데 굳이 살아 있음의 의미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 그것은 자신, 인간에 대한 사랑은 물론이고, 인간의 경계를 벗어난 생명사랑,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의 깨달음이라 여겨지는 군요
"아무리 사소하고, 보잘것 없다하드라도, 생명이라면, 그것이 살아 있다면, 그자체가 경이이다.' 풀잎사귀하나, 벌레 한마리라도, 알고보면, 생명현상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엄청난 의미를 전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자하는 것이겠지요?
해서, 속된 인간의 버릇과 지식으로, 굳이 생명의 의미와 가치를 재단해 봅니다
인간의 유전자수는 2만6천~4만개정도로 초파리의 2배가 조금넘는 정도라 합니다. 하등 식물 2만5000, 작은 벌레 종류가 1만9000, 초파리는 1만3600여개 정도이라 하네요,
고등동물에서는 그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인간과 원숭이간의 유전자 차이는 3%, 인간과 고릴라의 차이는 1,5%밖에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같은 인간의 경우 1%이내의 차이가 있다는 군요.
유전자의 숫자란 생명 복잡성의 시작일 뿐이므로 단순 숫자 비교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 대부분의 유전자는 체내에서 특정 단백질을 생산해내는 방법으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데 인간 유전자는 초파리나 벌레의 유전자보다 더 많은 수의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다중기능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생명체가 생명현상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세트의 유전자집합 즉, 게놈을 구성하는 유전물질은 DNA라는 고분자 물질로, 유전자정보는 이 DNA상에 기록되어 있다는 데....
인간끼리, 인간과 고릴라, 인간과 원숭이의 유전자 차이가 각각 1%, 1,5%, 3%정도하니, 인간끼리는 적어도 99%, 인간과 고릴라는 98.5%, 인간과 원숭이는 97%가 같다는 그 말씀이지요?. 다시말하면, 유전자정보에 있어서, 만물의 영장과 한낫 짐승의 차이가 단1.5%~3%의 차이라합니다. 같은 인간끼리가 1%가 난다하니, 원숭이와 고릴라의 차이보다 인간과 고릴라의 차이가 더 적고, 저급(?)한 인간과 고급(?)한 인간의 차이보다, 저급(?) 인간과 고릴라의 차이가 더 작을 수도 있겠군요.
그러기에, 인간군상중에는 겉모습은 인간을 닮아도, 유전자정보적으로는 고릴라나 원숭이에 더 가까운 인간이 있을 수 있다 그말이겠지요, 인간같잖은 놈, 짐승같은 인간, 짐승다운 인간들이 그리도 득실거리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고 하면 너무 비약일까요?
고등동물은 물론이고, 초파리같은 곤충, 하등식물도 생명인 이상, 생명간에서의 차이라는 것은 생명아닌 것과 생명인 것과의 차이에 비하면 별 차이가 아닌 셈이지요.
'생명과 생명의 아닌 차이는 생명속에서의 사소한 차이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크다'는 그 말씀이겠지요? 생명의 의미로만 본다면, 천하의 명산이라는 금강산도, 네팔인들의 聖母峰 초모랑마山도, , 태평양이라도, 초파리의 의미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생명이 아니라면, 어느 무엇이, 생명인 것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때문에, 아무리 격을 높인들 생명의 가치를 제대로 표현하겠냐마는 '생명이 고귀하다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생명이 의미하는 격을 높여야' 하지 싶습니다.
헌데, 아시다시피, 인간과 1.5%~3% 차이밖에 안나는 짐승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현실적으로 얼마나 무참히 취급받고 있습니까? 인간을 모습을 하였다만, 행동거지가 짐승보다 못한 패악이 인간세상에 좀 많습니까? 인간이라는 생명이 그네들과 별반차이 없는 다른 생명에게 저지르는 죄악이 크다 그말씀이지요.
이 모든 원인(?)이 역설적으로, 인간이나 짐승이 유전자적으로 별반차이가 없다는 데 기인하는 것이 아닐련 지?. 한 1%의 겉만 벗겨내도 인간이 짐승과 다를 바 없다하니 하는 말씀이지요, 아닌게 아니라, 최근 아들의 시체를 고기로 팔아 먹은 사건이 있었다고 신문에 전하네요? 참으로 끔찍한 초원의 맹수들의 살육장을 보는 듯합니다.
생태계의 최절정에 인간이 있다지만, 유전자적으로 인간을 닮은 하위생태계가 유지될 때만이, 인간이 인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생태계가 무너지면, 오아시스가 사막으로 변해가듯이, 얼마 못가 인간이 사는 세상도 삭막하게 변해갈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땅마저 없어질 것이고, 세상의 종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일부처럼 모든 생명을 이해하고, 아낄 때, 생태계가 건재하고, 생태계가 건재하여야 우리도 비로소 존재할 수있다'는 믿음에는 그런 연유가 있지 않을까요?
'살아있슴이 경이' 라는 말씀은, 이토록 '생명이 천시당하는 세상에서 용케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단, '모든 살아있는 생명이 모든 생명이 이토록 의미있고, 가치있슴'을 비유컨테 하신 말씀이겠지요?
지금 지구인구가 60억명이니,70억명이니 합니다. 아프리카 오지등 일부의 미개사회를 제외하고는 너도나도 경제개발이다 문명화다하여 한정된 지구자원을 소모하고, 지구환경을 직접파괴하거나 지구환경파괴물질, 오염물질을 마구 쏟아냅니다. 보다 잘살아보겠다는 데, 잘 살기위해 성장을 하겠다는 데, 하지말라 할 수도 없고, 또 어느 한 국가, 한지역이, '이러지 말자, 성장을 멈추고 자연을 돌보자 한들, 현재 지구 분위기로는 미친놈 소리 듣기 십상이지요.
일찌기, 현대문명은 '기호지세(騎虎之歲)'의 숙명이라 하였듯이, 달리는 열차처럼, 끝까지 성장을 추구하다가 추락할 지언정, 달려가는 수밖에 없는 그런 속성을 지닌 문명이라고 입에 거품을 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대문명의 현실이지요. 그러니 여러종교에서 말하는 종말론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지구적으로 아작이 날 게 분명합니다.
다행히, 과학기술이 병주고 약주듯이, 지구를 아작을 내놓기는 하되, 어느정도 위기를 느끼고, 이를 구제할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긴 합니다. 친환경기술이 그것이지요.
하지만, 산업화의 관성, 문명의 발전 관성때문에, 아직은 지구를 망가뜨리는 일들이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일보다 크고, 광법위하기 때문에 당분간 지구환경은 더욱 파괴될 것입니다. 요즈음의 이상한파나, 이상더위, 태풍, 지진등이 지구환경파괴의 부메랑이라는 데.
인간이라는 게 대부분 극히 이기적인 동물집단이라서, 마지막까지 몰락해봐야 그 때사 정신차리는 속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자연의 반항, 경고의 정도가 점점 심해질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떨칠 수 없군요.
밀림이 사라지고, 야생의 맹수들이, 마음컷 휘젖고 돌아다녀야 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어쩔 수 없이 좁은 보호구역에 갖혀 어슬렁거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TV등에서 자주 보지 않습니까?.
이제, 이대로는 우리를 인간의 신세들도 맹수들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를리가 있겠습니까? 똑똑한 인간들이라 한들, 그 놈들과 유전자 차이가 기껏해야 1~3% 밖에 나지 않는다 하니, 인간들이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살아 있음이 곧 경이'라고 선각자들이 일찌기 설파했지만, 아직도 경구에 내포된 뜻을 눈치 못채고, 잘 살기 위한다지만, 결과적으로 삶의 터전을 망치는데 발버둥치는 인간세상입니다.
살아있음의 의미를 구하는데, 방황하며, 삶을 허비하기도 하고 굳이 삶을 버리기도 하는 것이 인간들입니다. 나 자신 역시 그러한 부류들의 인간일 뿐이겠지요?
'살아 있음 그 자체가 엄청난 경이'라 하는데, 굳이 살아 있음의 의미를 애써 찾을 필요있겠는가?
'살아 있음'에 충실한다면, 그것이 곧 최고의 삶, 경이로운 삶이 아니겠는가?
유난히 추운 겨울을 용케 버텨오면서, 택도 없는 짓거리인줄 알면서도, 애써 선각자들의 깨달음에 다가가 보려고 하지만,
.......
ㅉㅉㅉ
브람스의 눈물_브라암스 현악 6중주 1번 2악장
* 주)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유전자는 부모가 자식에게 특성을 물려 주는 현상인 유전을 일으키는 단위이다. 이는 소프트웨어적인 개념으로, 예를 들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과 같은 것이다. 여기에 비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처럼 유전자를 구성하는 물질 자체는 DNA가 된다. 유전자가 하나하나의 형질을 만드는 단위임에 비해서, 어떤 생물이 가지는 유전자 전체를 합한 것을 게놈(genome)이라고 한다.
유전자 역시 DNA의 배열에 의해 구성된다. DNA는 인산, 디옥시리보스, 질소를 함유하는 염기 세 가지가 결합한 형태가 하나의 단위가 되는데, 여기에서 염기 부분이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아데닌, 구아닌, 타이민, 사이토신, 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4가지 염기가 긴 DNA 사슬에 배열되어 있는 순서, 즉 서열이 특정한 단백질을 만들게 된다.
고등동물은 물론이고, 초파리같은 곤충, 하등식물도 생명인 이상, 생명간에서의 차이라는 것은 생명아닌 것과 생명인 것과의 차이에 비하면 별 차이가 아닌 셈이지요.
'생명과 생명의 아닌 차이는 생명속에서의 사소한 차이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크다'는 그 말씀이겠지요? 생명의 의미로만 본다면, 천하의 명산이라는 금강산도, 네팔인들의 聖母峰 초모랑마山도, , 태평양이라도, 초파리의 의미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생명이 아니라면, 어느 무엇이, 생명인 것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때문에, 아무리 격을 높인들 생명의 가치를 제대로 표현하겠냐마는 '생명이 고귀하다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생명이 의미하는 격을 높여야' 하지 싶습니다.
헌데, 아시다시피, 인간과 1.5%~3% 차이밖에 안나는 짐승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현실적으로 얼마나 무참히 취급받고 있습니까? 인간을 모습을 하였다만, 행동거지가 짐승보다 못한 패악이 인간세상에 좀 많습니까? 인간이라는 생명이 그네들과 별반차이 없는 다른 생명에게 저지르는 죄악이 크다 그말씀이지요.
이 모든 원인(?)이 역설적으로, 인간이나 짐승이 유전자적으로 별반차이가 없다는 데 기인하는 것이 아닐련 지?. 한 1%의 겉만 벗겨내도 인간이 짐승과 다를 바 없다하니 하는 말씀이지요, 아닌게 아니라, 최근 아들의 시체를 고기로 팔아 먹은 사건이 있었다고 신문에 전하네요? 참으로 끔찍한 초원의 맹수들의 살육장을 보는 듯합니다.
생태계의 최절정에 인간이 있다지만, 유전자적으로 인간을 닮은 하위생태계가 유지될 때만이, 인간이 인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생태계가 무너지면, 오아시스가 사막으로 변해가듯이, 얼마 못가 인간이 사는 세상도 삭막하게 변해갈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땅마저 없어질 것이고, 세상의 종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일부처럼 모든 생명을 이해하고, 아낄 때, 생태계가 건재하고, 생태계가 건재하여야 우리도 비로소 존재할 수있다'는 믿음에는 그런 연유가 있지 않을까요?
'살아있슴이 경이' 라는 말씀은, 이토록 '생명이 천시당하는 세상에서 용케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단, '모든 살아있는 생명이 모든 생명이 이토록 의미있고, 가치있슴'을 비유컨테 하신 말씀이겠지요?
지금 지구인구가 60억명이니,70억명이니 합니다. 아프리카 오지등 일부의 미개사회를 제외하고는 너도나도 경제개발이다 문명화다하여 한정된 지구자원을 소모하고, 지구환경을 직접파괴하거나 지구환경파괴물질, 오염물질을 마구 쏟아냅니다. 보다 잘살아보겠다는 데, 잘 살기위해 성장을 하겠다는 데, 하지말라 할 수도 없고, 또 어느 한 국가, 한지역이, '이러지 말자, 성장을 멈추고 자연을 돌보자 한들, 현재 지구 분위기로는 미친놈 소리 듣기 십상이지요.
일찌기, 현대문명은 '기호지세(騎虎之歲)'의 숙명이라 하였듯이, 달리는 열차처럼, 끝까지 성장을 추구하다가 추락할 지언정, 달려가는 수밖에 없는 그런 속성을 지닌 문명이라고 입에 거품을 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대문명의 현실이지요. 그러니 여러종교에서 말하는 종말론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지구적으로 아작이 날 게 분명합니다.
다행히, 과학기술이 병주고 약주듯이, 지구를 아작을 내놓기는 하되, 어느정도 위기를 느끼고, 이를 구제할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긴 합니다. 친환경기술이 그것이지요.
하지만, 산업화의 관성, 문명의 발전 관성때문에, 아직은 지구를 망가뜨리는 일들이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일보다 크고, 광법위하기 때문에 당분간 지구환경은 더욱 파괴될 것입니다. 요즈음의 이상한파나, 이상더위, 태풍, 지진등이 지구환경파괴의 부메랑이라는 데.
인간이라는 게 대부분 극히 이기적인 동물집단이라서, 마지막까지 몰락해봐야 그 때사 정신차리는 속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자연의 반항, 경고의 정도가 점점 심해질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떨칠 수 없군요.
밀림이 사라지고, 야생의 맹수들이, 마음컷 휘젖고 돌아다녀야 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어쩔 수 없이 좁은 보호구역에 갖혀 어슬렁거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TV등에서 자주 보지 않습니까?.
이제, 이대로는 우리를 인간의 신세들도 맹수들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를리가 있겠습니까? 똑똑한 인간들이라 한들, 그 놈들과 유전자 차이가 기껏해야 1~3% 밖에 나지 않는다 하니, 인간들이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살아 있음이 곧 경이'라고 선각자들이 일찌기 설파했지만, 아직도 경구에 내포된 뜻을 눈치 못채고, 잘 살기 위한다지만, 결과적으로 삶의 터전을 망치는데 발버둥치는 인간세상입니다.
살아있음의 의미를 구하는데, 방황하며, 삶을 허비하기도 하고 굳이 삶을 버리기도 하는 것이 인간들입니다. 나 자신 역시 그러한 부류들의 인간일 뿐이겠지요?
'살아 있음 그 자체가 엄청난 경이'라 하는데, 굳이 살아 있음의 의미를 애써 찾을 필요있겠는가?
'살아 있음'에 충실한다면, 그것이 곧 최고의 삶, 경이로운 삶이 아니겠는가?
유난히 추운 겨울을 용케 버텨오면서, 택도 없는 짓거리인줄 알면서도, 애써 선각자들의 깨달음에 다가가 보려고 하지만,
.......
ㅉㅉㅉ
브람스의 눈물_브라암스 현악 6중주 1번 2악장
유전자는 부모가 자식에게 특성을 물려 주는 현상인 유전을 일으키는 단위이다. 이는 소프트웨어적인 개념으로, 예를 들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과 같은 것이다. 여기에 비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처럼 유전자를 구성하는 물질 자체는 DNA가 된다. 유전자가 하나하나의 형질을 만드는 단위임에 비해서, 어떤 생물이 가지는 유전자 전체를 합한 것을 게놈(genome)이라고 한다.
유전자 역시 DNA의 배열에 의해 구성된다. DNA는 인산, 디옥시리보스, 질소를 함유하는 염기 세 가지가 결합한 형태가 하나의 단위가 되는데, 여기에서 염기 부분이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아데닌, 구아닌, 타이민, 사이토신, 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4가지 염기가 긴 DNA 사슬에 배열되어 있는 순서, 즉 서열이 특정한 단백질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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