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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전기자동차

스마트카 시대가 오면 자동차 업체는 과거 IBM 신세가 될 것인가?

by 靑野(청야) 2015. 12. 14.

스마트카 시대가 오면 자동차 업체는 과거 IBM 신세가 될 것인가?

스마트카 시대에는 자동차의 데쉬보드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스마트카 시대에는 자동차의 데쉬보드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 

                   

세계적인 ICT(정보통신기술) 컨설팅회사인 가트너는

2020년이 되면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3대 중 1대는 인터넷과 연결된다고 예측한다.

스마트폰으로 티저링이 가능한 네비게이션의 출현은 눈앞에 있다.


세계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은 완벽한 자동운전을 최종 목표로 자동차의 인텔리젠스화를 꾀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새로운 분야의 새로운 시장이 속속 창출될 전망이다.

전세계 네이게이션 시장 규모만 해도 현재의 470억 달러에서 5년 내에 2700억 달러로 늘어난다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 카 시대가 열리는 것은 확실하다.

중국 샤오미와 인도 마이크로맥스 등 초저가 스마트폰의 위협 속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스마트카 사업 진출을 선언한 것은 당연하며 탁월한 선택이다.

스마트카 시대가 오면 하드웨어보다는 OS가 주도권을 쥐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현대자동차와 같은 자동차 업체는 1985년의 IBM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인가?

여기에 대해 미국의 유명 IT정보 블로그인 techcrunch는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과거 PC의 왕좌를 차지했던 IBM이 OS의 주도권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빼앗겼기 때문에

PC시장의 주도권은 물론 이익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하게 된 것처럼 자동차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산업은 고도의 아날로그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충격이 PC만큼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techcrunch의 분석이다.


PC는 기판이나 부품을 조립하면 간단하게 완성품이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자동차는 엔진이나 브레이크의 성능, 주행의 안전성과 쾌적성 등

다양한 분야에 고도의 아날로그 기술이 적용된다


<이상 출처: 2015-12-11 11:36:17 김국진 기자 bitkuni@etnews.com >


'자동차산업은 엔진이나 브레이크 성능. 주행안정성, 쾌적성등 고도의 아날로그 기술을 필요''

'충격이 PC만큼은 크지 않을 것'


과연 그럴까?

브레이크 성능. 주행안정성, 쾌적성등은 아날로그기술이기는 하지만, 그 제어는 디지털기술이다.

엔진? 엔진이 버티는 한은 유효하지만,

엔진이 버티는 것이 주저않는 시대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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