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사태로 클린 디젤 신화가 깨어 지면서 친환경자동차,
그중에서도 전기자동차가 각광을 받을 것 같다.
친환경자동차라면,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순수전기자동차를 말하는 데,
모두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배터리의 주요 재료가 리튬이다.
스마트폰의 휴대용배터리도 리튬이 사용된다.
그렇다면, 세계의 자동차가 친환경차로 바뀔 경우,
전자기기등의 수요가 늘어날 경우.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리튬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 날 것인데,
석유의 고갈 처럼, 리튬의 고갈은 없겠는가?
여러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검증된 답은 아니라도 여러자료를 뒤져서 정리해본다.
<리튬매장량 및 매장 분포>
리튬은 원자번호 3번의 알칼리 금속이다.
금속 중 가장 가볍고 고체 원소 중에서 밀도가 가장 낮다. 자연상태에서는 화합물로만 존재한다.
리튬전지의 양극 물질로 사용되어 휴대용 전자제품의 혁신을 가져왔고
앞으로 전기 자동차의 대중화에 필수적인 원소가 되었다.
리튬은 용융 염화리튬을 전기 분해시켜 얻는다.
리튬염은 주로 남미의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의 접경지역의 안데스 소금호수와 암염에
전 세계 매장량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으며, 탄산 리튬(Li2CO3)으로 회수된다.
잠재 매장량은
볼리비아 9.0 million M/T
칠레 7.5 million M/T
아르헨티나 2.5 million M/T
중국 2.5 million M/T
미국 million M/T
* M/T는 아래의 뜻으로서 1,000kg을 1톤으로 하겠다는
'metric ton'의 머리글자
수요는 한국, 중국, 일본이 전세계 리튬 수요의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3대 리튬업체가 생산하는 량은 전체의 70% 이상이다.
전세계 리튬 매장량의 80% 이상이 남미에 집중되어 있다.
<리튬매장량분포도>
<리튬의 고갈?>
지구상에 매장 확인된 리튬의 양은 수십억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라 한다.
이는 일년에 전기 자동차를 천만대 생산한다면 1약 00년간 사용할 양이다.
이 중 80%가 남미의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에 매장되어 있어
이 지역의 정치적 여건, 열악한 기반 시설등으로 채광의 경제성이나 시기가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당장 고갈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한다.
게다가 새로운 리튬 광산도 계속 발견될 것이므로 잔존 매장량이 앞으로 늘어 날 수 있다.
리튬은 바닷물에 무한히 녹아 있어,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법등을 통해 상당한 기간동안 공급을 늘릴 수 있다.
또, 마그네슘, 아연이나 알루미늄등 리튬을 대체할 재료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기존의 매장량을 소모하는 동안, 수십년, 수백년동안 기술개발이 진전되어
가능한 일일 것이다.
석유자원과 담담영역을 분산하던지
어쩌면, 석유를 인공으로 만들듯이 리튬같은 원소 대체 재료를 합성해낼지도 모를 일이다.
혹은, 먼후일, 달에 엄청 매장되어 있다는 헬륨을 캐오고,
다른 소행성이나 행성에거 리튬을 캐오는 기술이라고 왜 가능성이 없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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