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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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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_오페라

[스크랩] 베토벤 현악4중주 제13번

by 靑野(청야) 2007. 11. 14.

 

 

String Quartet No.13 in Bb major, Op.130

 

1악장-Allegro ma non troppo-Allegro

 


2악장-Presto


3악장-Andante con moto ma non troppo


4악장-Alla dnaza tedesca(Allegro assai)

 


5악장-Cavatina-Adagio molto esperssivo


6악장-Finale-Allegro

심원한 경지를 보여주는 제12번부터 제16번에 이르는 베토벤의 후기 현악 4중주곡 다섯 곡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제15번이다. 선율이 쉽게 귀에 와 닿고 서정적인 부분이 많으며 깊은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이 곡은 제12번, 제13번과 함께 러시아의 귀족 갈리친 공작을 위 하여 작곡한 것으로 1825년의 작품이다. 곡은 모두 5악장인데 3악장 몰토 아다지오에는 '병에 서 회복한 자가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성스러운 노래'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2악장까지 완성한 후에 병으로 작업을 중단했던 베토벤이 그 병을 극복한 다음 3악장부터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착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병에서 회복한 베토벤의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이 절실하게 토로된 감동적인 음악이다. 인생을 깨달은 자기 내성적인 관조가 잘 표현된 이곡에 대하여 로망 롤랑 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그의 인간성이 가장 깊이 스며 있는 작품 이다."

 

 

출처 : 오색의 음악정원
글쓴이 : 오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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