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기만하고 바다를 건너다.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면 나태해지고, 자주 보면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음(陰)은 양(陽) 속에 있는 것이지.
2. 위위구조(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3. 차도살인(借刀殺人) :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해치다.
상대를 공격할 때 자기가 직접 공격하지 않고 다른 상대의 힘을 가지고 공격하는 전법이다.
4. 이일대로(以逸待勞) : 쉬면서 힘을 비축했다가 피로에 지친 적을 맞아 싸우다.
5. 진회타겁(진火打劫) : 남의 집에 불난 틈을 타 도둑질하다.
6. 성동격서(聲東擊西) :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을 공격하다.
7. 무중생유(無中生有) :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8. 암도진창(暗渡陳倉)
'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건너간다.'
9. 격안관화(隔岸)관화(觀火) : 강 건너 불보듯 하다.
'즉 '기슭을 사이에 두고 불을 쳐다본다.' 여기서 불이란 내분을 의미한다. 즉 집안싸움을 일으키라는 말이다.
10.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속에 칼날을 품다.
즉 '가슴에 비수를 숨기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상냥하게 상대방을 대하는 전략이다.
11. 이대도강(李代桃강)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대신 말라죽다.
즉 '작은 손해를 보는 대신 큰 승리를 쟁취하는 전략이다.
12. 순수견양(順手牽羊) :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가다.
13. 타초경사(打草驚蛇) : 풀을 베어 뱀을 놀라게 하다.
이는 상대의 동정을 살펴보는 책략이다. 아울러 풀을 쳐서 뱀을 유인한다는 의미도 있다. 즉 거물을 잡기 위해서 주변의 조무래기부터 차례로 잡아들여 확실한 증거를 만들어 가는 작전이다.
14. 차시환혼(借屍還魂) :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
즉, '시체에 힘입어 혼을 돌아오게 한다.' 이 책략은 세상에서 가치없다고 버려진 것들을 다시 이용하에 가치있는 것으로 만든다.
15. 조호리산(調虎離山) : 범을 산 속에서 유인해내는 책략.
요새에 버티고 있는 적을 밖으로 유인하여 쳐부수는 것이 '조호이산'전략이다
16. 욕금고종(欲擒姑縱) :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주다.
17. 포전인옥(抛전引玉) : 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다.
이 계략은 미끼를 던져서 상대를 유혹하는 계략이다.
18. 금적금왕(擒賊擒王) :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이는 상대방의 중추를 공격하여 적의 중심을 괴멸시키는 전략이다.
19. 주저추신(釜底抽薪) : 솥 밑에 타고 있는 장작을 꺼내 끓어오르는 것을 막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말고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 공략하라. 이것이 부드러운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는 법이다.
20. 혼수모어(混水摸魚) : 흐린 물에서 고기를 잡다.
이 책략은 적의 내부와 지휘본부를 혼란시켜 전력을 약화시킨 다음 아군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세를 이끌게 된다.
21. 금선탈각(金蟬脫殼) :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도망하다.
겉으로는 진지 구축을 강화하며 끝까지 전투 자세를 보이면서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이용하여 은밀하게 주력부대를 이동시키는 전략이다.
22. 관문착적(關文捉賊) : 문을 닫아 걸고 도적을 잡다.
앞의 '욕금고종'과는 정반대의 책략이다. 얼핏 보면 모순된 책략 같지만 힘이 약한 적은 포위해서 섬멸하라는 주석이 있듯이 상황에 따라 강하게 또는 약하게 가려서 판단하여 실행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23.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다.
24. 가도벌괵(假道伐괵) :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시키다.
25. 투량환주(偸樑換柱) : 대들보를 훔쳐내고 기둥으로 바꾸어 넣다.
26. 지상매괴(指桑罵槐) :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회화)나무를 욕하다.
이 말은 A라는 사람을 비판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경우 A대신 B를 꾸짖어 간접적으로 A를 비판하는 것이다.
27. 가치부전(假痴不癲) : 어리석은 척하되 미친 척하지 말라.
28. 상옥추제(上屋抽梯) : 지붕으로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우다.
29. 수상개화(樹上開花) : 나무에 꽃을 피우다.
깃발이나 창 ,칼 ,북 ,꾕과리 등으로 이쪽의 병력이 많은 것처럼 꾸미는 책략이다.
30. 반객위주(反客爲主) : 주객이 전도되다.
31. 미인계(美人計) : 미녀를 바쳐 음욕으로 유혹하다.
32. 공성계(空城計) : '성을 비우는 책략.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리다.
33. 반간계(反間計) : 적의 첩자를 이용하다.
즉, '적의 첩자를 역이용하는 책략이다.'
34. 고육계(苦肉計) : '자기 몸을 상처내는 책략.
즉,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키다.
35. 연환계(連環計) : 여러 가지 계책을 연결시키다.
이것은 한 번에 승리를 노리는 것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책략을 혼합하여 적을 멸하는 데 묘미가 있다.
36. 주위상계 (走爲上計) : 도망치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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