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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장막을 걷어내면, 비로소 심우주의 모습이 드러난다.
  •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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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침

by 靑野(청야) 2019. 6. 24.


봉침[蜂針]

바늘 모양으로 된 벌의 산란관 


말벌



 오늘 아침에,   출근했는데 우리할매가   저기 어제 낮에 내가 앉았던 자리 조금 앞쪽, 앉은 자리밑에서   벌집을 2개나 발견했다고 전화상으로 기절초풍.
지난 금요일 벌에 쏘였다고 난리가 나서 보니, 내가 앉아있는 바로 그 밑에   벌집이 있어 제거 한지 3일만에 또? 그자리는 작년 여름때, 내가 앉다가   장단지에   동시 3방을   쏘여 졸도 직전까지 갔었는데,

이번에는   그 자리반대 끝에 벌집을 2개나 지어 벌들이 버글버글 한다고. 아침부터

금요일,   저녁에   쏘인 것을 두고,   한방에 30만원 짜리 오리지널 봉침맞았으니 전화위복이라 깼다가 점수마이 깎였는데...

'분명히 어제 낮에는 없었는데...'   캤다가

'하루 밤새?...'   핀찬만 잔뜩 들었심다. 벌들의 성동격서에 당했네요

언제 한번 봉침맞으러 오소

벌침봉침임상소설

『벌침봉침임상소설』은 벌침으로 어떤 이들이 어떻게 질병과의 전쟁을 하여 승리할 수 있는지 질병과의 전투 장면을 일기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벌침을 자유롭게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어떻게 질병을 퇴치하는 것인지 7인의 영웅들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양광환

저자 : 양광환

모드공짜출판사대표
저자 양광환은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청풍초중, 경남고, 부산대를 졸업했다. 현 모드공짜출판사 대표. 벌침을 누구나 자유롭게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신체 벌침 적응 훈련과 성기벌침 적응 훈련을 세계최초로 창시하여 공개했다. 아프지 않은 세상을 위하여 공짜벌침 대중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갑 입장에서 다수 업종에 대한 부품원가계산 표준(cost table) 설정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품원가이야기-따져야 산다’ 라는 책을 저술했다. 저서 벌침이야기(개정증보판)-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벌침이야기2-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부품원가이야기-따져야 산다, 벌침봉침임상소설-질병과의 전쟁


1. 가장 효과적이며 안전한 봉침

미국의 벌 잡지에 Roy, J. Rence는 봉침액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주목할 만한 논문을 실었는데 일부만 소개한다.
관절염 중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다행하게도 하나님께서 놀라운 약효를 꿀벌을 통해서 선물로 주셨다. 꿀벌이 지니고 있는 봉독 가운데는 봉독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촉매작용으로 봉독을 무해화 함으로써 환자가 인내를 가지고 치료에 임한다면 큰 효과로 완치할 수 있다. 봉침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어떤지를 증명하는 연구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우리 자신에게 이 봉침을 사용해서 치료해 보겠다는 의지와 인내뿐이다. 봉침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것은 봉침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치료법인 것이다.
봉침은 쏘일수록 인체에 좋은 것뿐이다. 봉침액은 내성이 전혀 없다.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양봉업자들인 것을 증명하고 있다. 여러분은 매년 수천 명의 관절염 환자가 약의 부작용으로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런 약품을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문제 제시도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약품은 위험할 뿐이며 병은 치료되기 어렵다. 단지 통증을 억제해 줄 뿐이다.
봉침 치료법을 시행하면 환자는 수족의 부자유로부터 구원 받을 수 있고, 새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어떤 부작용도 없다. 단지 좀 따갑고, 가려움증인데 차차 견딜만 해진다. 또, 치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 치료이므로 관절염 환자는 봉침을 하는 순간부터 치료에 길이 열리는 것이다.

2. 봉침액(蜂毒)과 쇼크란?
벌에 쏘여 아픔을 느낌으로 “독”이다 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 독이라고 하면 곧 우리 인체에 해로운 것 같은 생각을 갖게 된다.
화학적으로 보아 독 성분이 없는데도 독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므로 봉독(蜂毒)을 봉침액으로 부르기로 하고, 우리 모두 지금부터라도 통일해서 사용하였으면 한다.
또 쇼크란 말도 그러하다. 쇼크란 강력한 표현이요. 듣기에도 위험한 느낌을 주게 된다. 봉침액은 면역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끔 구토, 어지러움,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것을 쇼크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과민반응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봉침과 용혈작용
꿀벌의 산물(産物)에는 놀란 만한 일들이 많이 있다. 북해도 대학의 入戶교수가 천약시(千藥市) 농림성 축산시험장 꿀벌실에서,인공수정을 연구하고 있었을 때, 숫벌의 정자 보존 시험을 했는데, 봄에 비닐 주머니에 보관용 정자를 8가지 사용하여 성공, 여왕벌의 기능은 완벽했었다고 했다. 나는 뽑아 낸 봉침의 생명력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다.
북해도의 太田 양봉장에서는 늦은 가을부터 봄까지는 남쪽 지방인 진아도(塵兒島 가고시마)에서 전사(戰飼)하기 때문에, 봉침용 벌을 구할 수 없어 환자가 곤란을 겪는다. 그래서 진아도에서 봉침을 뽑아서 비닐 주머니에 넣어 북해도로 보내어 환자들이 대단히 반가워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 1년 전에 진아도에서 보내온 침이라면서 미이라 같은 봉침을 보여 주기에, 시험삼아 침(타액)을 발라 찔러서 봉침을 살아 있는 것을 느끼게 했다. 봉침액은 밀봉한 병 속에서는 3년 반동안 상하지 않으며 1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도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일본 봉침 협회보에서)
4. 봉침 놓는 법

먼저 꿀벌에서 봉침을 핀셋으로 분리해(그림1) 인체에서 봉침이 잘 듣는 곳만을 골라 끝만 살짝 찌르는 것이다.
머리카락으로 피부를 찌르는 것만큼이나 아프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전혀 아픔을 못 느낀다. 벌집칸(밀랍)속에 한 개씩 보이는 봉침의 길이는 대략 3㎜ 내외이다. 봉침을 자세히 보면 침의 머리부분에 하얀 물체 주머니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독낭이다. 이 독낭과 정반대쪽의 뾰족한 곳이 봉침이며 곧 찌르는 곳이다.


노봉방

[ ]

딴 이름은 봉장() · 백천(穿) · 봉과()이다. 왕퉁이과 곤충인 말벌 Vespa mandarinia Smith.과 땡비 Polistes hebraeus Fabr.의 둥지이다. 각지에 있다. 늦가을부터 이른 겨울 사이에 벌둥지를 채취하여 증기에 찌거나 햇볕에 말린 다음 죽은 벌과 번데기를 털어 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짜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 위경()에 작용한다. 풍사()를 몰아내고 유독한 물질을 없애며 기생충을 구제한다.

항암 작용 · 응혈() 촉진 작용 · 강심() 작용 · 이뇨 작용 · 혈압 강하 작용(일시적이다) 등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전간(), 경간(), 풍습사()로 아픈 데, 치통, 부스럼, 유종(), 악성 종기, 연주창, 비증(), 이질 등에 쓴다. 유방암, 식도암, 위암, 비암(), 인두암, 피부암, 간암, 폐암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신염에도 쓴다. 하루 3~10g을 탕약으로 먹거나 밤색이 될 때까지 덖아서 가루를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서 기초(약)제에 개어 바른다. 노봉방 향기름은 독성이 세서 신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덖아서 정유를 날려 보내고 쓰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봉방 [露蜂房]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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