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과 1/1.7" 그리고 1/2.5" 등 인치(") 단위가 붙은 것은 같은 방식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촬상면의 대각선 길이를 뜻합니다.
다만 촬상면이 4/3 이라는 것은 포서드라고 해서 올림푸스가 채택하는 포맷인데
이 4/3은 촬상면 길이가 아니라 렌즈를 통과한 빛이 촬상면에 맺힌 원형상의 지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4/3포맷의 실제 대각선 길이는 4/3"에 못미치지만 1/1.7"과 비교하면 꽤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참고로 1인치는 2.54cm이며, 포서드의 규격은 17 x 13(mm)입니다. 1:1.6"은 8.4 x 6.4(mm))
35mm기준으로 1:1.6 또는 1:1.5라고 하는 것은 다른 기준입니다.
35mm라는 것은 필름의 가로길이입니다. (정확히는 36mm이고 세로는 24mm입니다. 가로세로비율 3:2)
1:1.5라고 하는 것은 촬상면의 가로세로 길이가 필름에 비해 1/1.5배라는 뜻입니다.
니콘 보급형 DSLR이 여기에 해당하며 정확히는 23.6 x 15.8 (mm) 정도 됩니다.
이를 가리켜 1.5배 크롭이라고도 합니다.
필름과 동일한 규격의 촬상면을 1:1풀프레임이라고 합니다.
촬상면이 커질수록 화질이 좋아지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포서드 이상의 촬상면과 그보다 작은 촬상면의 화질은 차이가 큽니다.
다만 광학설계상으 문제로 촬상면이 커지면 카메라의 크기도 커지게 되죠.
컴팩트 카메라에 큰 촬상면이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시그마 DP1,2등의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CCD와 CMOS의 차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초기에 CMOS가 적은 전력소비 및 노이즈에 강하고 CCD가 디테일에 강하다.. 는 말이 있었지만
기술발달로 인해 현재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DSLR에서 보면 대표적으로 캐논이 CMOS를, 니콘이 CC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화질차이는 이미지프로세싱에서 난다고 보면 됩니다.
각각의 촬상면 규격을 잘 정리해둔 게시글이 있어 링크 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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