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於敢則殺,(용이감즉살 ) 가감한 것에 용감하면 죽고,
勇於不敢則活,(용이불감즉활) 가감하지않음에 용감하면 산다.
此兩者或利或害(차양자혹리혹해) 이 두가지의 어떤 것이 이롭고, 어떤 것이 해롭다 누가 알겠는가?
天之所惡(천지소오) 하늘이 미워하는 바를
孰知其故,(숙지기고) 누가 그 이유를 능히 알겠는가.
是以聖人猶難之(시이성인유난지) 그러므로 성인은 가감것에 용감한 것을 꺼리는 것이다
天之道(천지도) 하늘의 도는
不爭而善勝 (부쟁이선승) 싸우지 않고도 이기고
不言而善應,(불언이선응)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응하고
不召而自來(불소이자래) 오라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온다
繟然而善謀(탄연이선묘) 느긋하면서도 잘 모색한다
天網恢恢(천망회회) 하늘의 그물은 성긴 듯 하나
疏而不失(소이부실) 놓치는 것이 없다
-도덕경 73장-
居善地 (거선지) 물처럼, 머물 때는 낮은 곳으로(善地) 머물고,
心善淵(심선연) 마음은 깊고 고요(善淵)해야 한다.
與善仁(여선인) 묵묵히 베풀어야(善仁)하고,
言善信(언선신) 말에는 신의(善信)가 있어야 한다.
政善治(정선치) 정사를 돌볼 때는 잘 다스려야(善治) 하며,
事善能(사선능) 일할 때는 능숙하게 처리(善能)해야한다
動善時(근선시) 움직일 때는 때를 잘 맞추어(善時) 움직여라
夫惟不爭 (부유부쟁) 다툼이 없으니
故無尤( 고무우) 그러므로, 허물이 없다
도덕경 8장 일부
'동양철학 > 老子別義(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자별의(하)_75장_ (0) | 2014.01.27 |
---|---|
노자별의(하)_74장_ (0) | 2014.01.27 |
노자별의(하)_72장_ (0) | 2014.01.27 |
노자별의(하)_71장_ (0) | 2014.01.27 |
노자별의(하)_70장_ (0) | 2014.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