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野(청야) 2021. 2. 11. 05:47

맹수야,
맹수,이노마,

 

지엄한

나라법을

지키는 맹수,

큰 호랑이

되라고

 

네놈을

국민세금으로
비싼 월급주고
그 노픈 자리에
앉혔놨더니

 

겨우

망둥어,

문저리

꽁무니나

따다라다니는

피래미,

아니믄,

 

잡으라는

망둥어는

안잡고

집구석에

들석거리는,

쥐새끼들은

모른 체,

사법을
고기쪼가리로
맹글어

지욕심만

채우는

한마리

썩을 놈의
고양이가
되었구나

 

이노아

뭐가 부족해
뭘 더 해쳐
묵을 라꼬,

더러운 입질을
그리 해쌋노?

 

이노마
부지깽이로
몰매 맞기전에

 

어여빨리
부뚜막에서
내려 오니라

어여...